또래 상담자가 되기 위해서는 12시간 이상의 일정한 훈련이 포함된 솔리언 또래 상담 집합교육에 참여하고 해당 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수료한 청소년은 솔리언 또래상담자로 지정돼 또래 친구의 고민과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만 솔리언 또래 상담자가 구성돼 있었으나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센터 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따른 고민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해 이번 과정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솔리언 또래 상담 양성과정에서는 휴․복학 문제에 대한 상담 및 고민도 함께 다뤄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정선경 센터장은 “12시간 이상의 훈련을 통해서 상담 기술을 배우고 훈련하고 연습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쏠리언또래상담자로 지정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아직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