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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세계유산축전, 백제를 세계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사전행사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 개막

 

스페이스뉴스 관리자 기자 |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조형예술심포지엄’이 지난 27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오픈세레모니를 화려하게 펼쳤다.


오픈세레모니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귀영 센터장의 환영사와 함께 박정현 부여군수와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지찢기와 돌깨기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리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초청된 국외 작가들이 석재 조형물을 제작하는 행사이다. 조형예술과 백제의 만남을 통해 세계인의 시선에서 백제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석재에 새기고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백제 사비기의 불교문화 중심축이었던 정림사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제작기간 동안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등 12개국에서 초청된 저명한 작가들은 지난 25일에 각 유적의 답사를 마치고 7월 5일까지 작품제작을 이어나간다. 이후 7월 6일부터는 축전이 개최되는 부여, 공주, 익산에서 순회 전시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