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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천군, 개인의 삶이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가 되다!

2023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 과정 운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8일 서천군종합교육센터에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기초)과정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총 10회로 운영됐으며, 군을 내달 11일부터는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진행된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은 스스로 지역의 기록을 생산할 수 있는 주민들을 양성하고, 기록 활동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으며, 2021년부터는 ‘사방팔방 서천이야기’라는 마을기록활동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기수 참여자들은 마을 기록에 대한 이해와 활동가의 역할, 마을기록 방법 등을 배웠으며, 자전적 마을기록카드를 작성해 개인의 삶이 지역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한 사람, 한 마을이 사라지면 동시에 그(그곳과)와 관련된 역사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마을기록활동가가 더 많이 양성되어 서천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