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특별기획전 '조선의 외교관, 역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역관 : 교류와 소통의 귀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이 매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리 가족 박물관'의 일부이다. 역사를 가족과 함께 학습해보고, 체험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의 주제는 '조선의 외교관, 역관'으로, 역관에 대한 풍성한 이해를 위해 ▲조선시대 역관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역관의 역할에 대한 시청각 수업 ▲기획전시실에서 주요 유물에 대한 해설 및 전시 관람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특별전의 주요 유물이 인쇄된 전사지를 이용해 그릇·머그컵·아이스크림컵을 꾸며보는 것으로, 체험 결과물을 집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부산시에 거주하며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차로 나눠 총 8회 운영된다. 1차는 6월 17일~18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차는 7월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개최된다. 회당 가족 6팀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도 2차에 나누어 진행한다. 1차 신청은 오늘(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2차 신청은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