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완주군은 14일 완주군청에서 학생 및 학생선수의 교육활동과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학생선수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학생선수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학생 및 학생 교육기관은 교육활동 및 스포츠클럽 활동을 목적으로 완주군 야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 제1야구장은 2021년 준공됐으며 정식규격의 야구장과 함께 전광판, 조명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추후 조성될 제2야구장 또한 협약에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완주군에 조성된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 △학생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공간 확보 △야구종목 체육활동기회 확대에 따른 우수선수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완주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전북 야구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든든한 발판이 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가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화두로‘국가예산 확보'를 내건 가운데, 14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재로 김희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26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에 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AI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및 다기능 로봇모듈 탑재 특장 모빌리티 기술개발,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우분 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R&D,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조성사업 등이 있었으며, 향후 논리를 보강하여 설득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시작으로 치밀한 보강을 거쳐 국가예산 확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해달라"며 "새정부의 확장재정·균형발전 기조를 기회로 삼아 국가정책과 발맞추면서도 김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를 방문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담은 캔자스시티 시장의 공식 교류 희망 서한을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의 공식 전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펼쳐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된 문경환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주 기업의 미국 진출과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은 지역 내 기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BUY 전주’ 우수기업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양 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으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먹거리위원회' 제2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민간공동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익산시 먹거리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정책의 지속 추진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다. 농업인 단체·시민 단체·교육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한다. 이번 제2기 출범은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권리 증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제1기 위원회가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 먹거리 안전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정책 논의와 실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먹거리위원회 활동 현황 공유 △익산시 먹거리 계획 및 추진 상황 설명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되며, 제2기 위원회의 추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의회는 14일 완주전주통합반대 군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완주군민과 군의회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대통령실 담당 비서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주민의 뜻이 곧 지방자치의 근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주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발언이 인용됐다. 완주군의회와 주민대표단은 이번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주민의 삶과 자치의 존립이 걸린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완주군민의 다수가 통합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특히 완주군의회는 이번 통합 논의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적 공약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투표권자 8만4,645명 중 단 5%인 4,223명의 건의로 절차가 시작된 것은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와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갈등 조기종식”을 명분으로 주민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오히려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경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3일 삼례읍 수계리 솔솔마당 소공원을 방문해 삼봉지구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사업 착수를 앞두고 대상지의 지형과 접근성, 주변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의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사업 개요 및 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삼봉지구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이 군민의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웰빙형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봉지구는 완주의 미래 주거중심지로, 생활 속 여가공간과 커뮤니티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완주를 대표하는 걷기 명소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 의장은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건강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솔솔마당 소공원 내 약 300m 구간에 황토로 포장된 걷기길을 조성해 주민들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무주여성센터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2백만 원,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장에서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증진 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경옥 회장은 “장학금은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되는 9일 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찻집을 운영했던 회원들의 수고, 찾아주셨던 모든 분의 마음”이라며 “귀하게 모아진 정성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원대한 꿈과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원 40여 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 내 활력 충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단체의 역량을 보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14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4대 분야 총 112개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이 보고됐다. 2025년 9월 말 기준 완주군 공약이행률은 75%로, 군은 현재까지 ▲아동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대둔산축제 부활 ▲이서 공공기관 적극유치 등 84개의 공약을 이행 완료했으며, ▲완주군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웅치전적지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한옥 전원주택단지 조성(전원주택단지 조성) 등 28개 공약은 현재 진행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8기 마무리 시점으로 접어든 만큼, 주민과의 약속인 모든 공약사업이 성실이 이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미진사항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구체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5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가 지난 14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남원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 사업이다.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위해 경로당 내에 ICT 기반 장비를 도입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소통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보건소, 통합돌봄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스마트경로당 통합플랫폼(이하 ‘온-경로 플랫폼’)과 비대면진료 플랫폼(이하 ‘남원 e케어’)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재 관내 경로당의 약 80%에 스마트TV 설치를 완료했고, 화재감지기는 100% 설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관내 497개소 전체 경로당은 남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365일 화재감지망 안에 들어오게 됐다. 보고회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는 14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표창 수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주시 노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송민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무지개예술자원봉사단(단장 고대현)과 아름다운 실버 전주의꽃(단장 김인식)의 식전 공연 △노인 강령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전주시장 및 전주시의장 표창 수여식 △노인복지공로자에 대한 공로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옥순 어르신(여, 덕진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지팡이를 전달했으며, 홍성언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홍성언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풍성했던 한가위도 지나가고,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참석해 주신 우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특별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17일~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카누, 카약을 접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가능하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0월 13일 동강대학교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강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이민숙 동강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5개 대학과 이미 자원봉사 활성화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강대학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된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AI융합드론과, 군사학과가 참여하여 드론경기 안내,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에 60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학생들이 학과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형식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으며 “현장 경험 중심의 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