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전략기업의 상장 및 스케일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유망기업들을 선별해 2026년까지 총 4개사 상장을 목표(유치 포함 5개사)로 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과 코넥스 등 상장 트랙별 절차를 이행 중이다. 각 기업의 업종, 기술력, 투자유치 실적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코넥스 상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IBK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와의 상장 주관 계약 체결도 완료했다. 제주도는 2028년까지 코스닥 5개사, 코넥스 2개사 등 총 7개 도내기업 상장을 전망하고 있다.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은 글로벌 진출, 사업영역 확장, 기술혁신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유씨엘㈜은 미국 일반의약품(OTC) 선케어 화장품 개발을 본격화하고,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5’에 참가해 제주산 천연 화장품의 해외 홍보에 나섰다. ㈜미스터밀크는 자체 개발한 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인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2025년 1인 소상공인 출산 대체 인력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한 1인 소상공인이 대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실 지급 인건비의 70%를 최대 3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45개 업체 내외이며, 7월 16일부터 11월 30일 기간 중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출산일 기준 제주도 거주 및 도내 사업장을 보유하고 사업운영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1인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매출액이 1,20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출산한 자녀의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또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층 방문 접수로 할 수 있다. 신청 후 센터에서 접수 서류와 자격 요건을 확인 후 대상자 여부를 확정하고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출산일 기준 3개월 이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수출역량진단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8월 개편 서비스를 시작해 기업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를 개선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가시성을 높인 화면디자인 개발 △기업 정보 대시보드 설계 △수출액·매출액 변화 추이 등 통계기능 추가 △수출지원 통합정보 제공 △진단결과 문자알림서비스 등이다. 이번 사업은 역량진단 시스템 주 사용자인 수출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진단기업의 수출역량별 성과변화, 수혜기업과 비 수혜기업의 실적추이 등 성과와 지원이력 등을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집중 관리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제주도는 7월 말까지 개편 보완작업 및 시범테스트를 거쳐 8월 새단장 오픈한 후, 9월부터 2026년 정기역량진단과 수출지원사업 성과 및 만족도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1년 제주수출역량진단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한 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해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단계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원장 김대철)은 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씨돼지 개량·증식 보급을 위해 외국산 씨돼지 총 33마리를 도입한다. 축산생명연구원 관계공무원이 캐나다 현지농장을 방문해 개체능력과 체형, 혈통, 외모심사, 사양관리 실태, 개량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증과정을 거친 후 유전 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할 계획이다. 캐나다산 씨돼지 도입은 (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한 해외시장 조사, 공개경쟁입찰, 현지 농장 방문 후 씨돼지 선발, 국내외 운송, 국내 검역 및 통관까지 체계적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씨돼지는 번식능력과 성장속도 등을 고려한 선발과정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캐나다산 씨돼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용강계류장에서 국내 검역조건에 따라 15일간 검역 후 10월 중 축산생명연구원 종돈장에 입식할 계획이다. 씨돼지 도입 규격은 90kg 도달일령,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동복생존산자수 중 3가지 항목 이상에서 요구조건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MZ세대가 주축이 된 청년자율방재단이 제주에서 공식 출범했다. 기존 지역자율방재단의 고령화 문제(60대 이상 비율 47.9%)를 극복하고,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청년 세대의 강점을 활용해 민간 방재활동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청년세대의 역동성에 재난안전과 사회복지를 연계한 지역밀착형 ‘청년자율방재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한라대 사회복지·간호학 전공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시 이재민의 심리 안정과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방재 활동을 수행한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첫 활동으로 최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도내 무더위쉼터 점검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에 나선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 익숙한 세대 특성을 살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콘텐츠 제작도 함께 추진해 민간 방재활동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청년자율방재단의 지속가능한 참여를 위한 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탈플라스틱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환경단체, 기업, 환경전문가, 미래세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탈플라스틱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데레예 아젬라우 센쇼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부국장,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배우 김석훈 씨 등 행사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준 이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재앙으로 지목받으며 인류가 극복해야 하는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이 그동안 글로벌 연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면, 앞으로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업 모델들이 발굴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부터 신청을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탐나는전’으로 받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체 도민과 13만 명의 탐나는전 앱 사용자가 소비쿠폰을 탐나는전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간인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나는전으로 소비쿠폰을 쓴 사람 중 1,000명을 추첨해 2만원의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지급한다. 제주은행 탐나는전 체크카드 이용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로 신규 가입하면 7,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3,000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지에스(GS)25 편의점에서 5,000원 이상 사용하면 3,000원 GS25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 신규 가맹점 가입 승인기간을 7일에서 하루로 대폭 단축했다. 신규 가맹점 200곳에는 5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이 탐나는전 큐알(QR) 결제로 소비쿠폰 결제를 받을 때는 가맹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창권)은 오는 7월 16일 오후 1시, 도의회 의사당에서 2025년 하반기 첫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4기 원내대표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의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당론을 형성하고 향후 의정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그동안 원내대표직을 맡아 원내대표단을 이끌며 당의 발전에 기여한 제1기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갑), 제2기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 제3기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창권 대표는 제4기 원내대표단 구성 경과보고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간담회,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등 주요 활동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지는 안건 논의에서는 ▲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 기타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7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민속오일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상인회 임원진과 함께하는 민생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현안과 소상공인의 애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다음 달 5일까지 특화시설인 바이오센터, 화장품원료센터, 미래산업센터, 제주벤처마루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시설별 모집 규모를 보면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분야 13개사, ▲화장품원료센터는 화장품 분야 1개사, ▲미래산업센터는 방송통신 분야 3개사, ▲제주벤처마루는 ICT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3개사 등이다. 입주실 면적은 ▲바이오센터 40㎡~165㎡ ▲화장품원료센터 60㎡ ▲미래산업센터 117.26㎡~159.28㎡ ▲제주벤처마루 88.76㎡~186.73㎡ 규모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3년 입주 후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며, 각종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TP는 제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식품공장, 화장품원료 분석 장비, 공동연구장비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생산 지원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비즈카페와 회의실 등 기업들을 위한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달 5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5일 제주 도내 일원에서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소수 언어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를 방문하는 아시아권 관광객의 문화이해를 돕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소수 언어 안내사뿐만 아니라 영어 및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도 함께 수강했다. 소수 언어 관광통역안내사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의 언어를 구사하는 관광통역 안내사를 의미한다. 소수 언어로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등이 있다. 이날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에서 참가자들은 힌두문화와 불교의 관계 및 발전과정, 이슬람교 문화의 정체성과 발전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 교육에서는 제주시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방문, 이슬람교 기도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내 할랄 전문음식점을 방문해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식품, 제품, 행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해 보는 등 현지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날 관음사도 방문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집수구와 맨홀 등 주요 배수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이상 기후로 인한 폭우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주말 70mm 넘는 비로 인해 집수구가 막히고 침수가 발생하며 출입 통제선까지 설치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만약 200mm 이상 비가 온다면 훨씬 더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체감형 행정과 정책 홍보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사업은 대상자가 명확히 특정되어 있다”면서, “대상자들에게 지원 내용을 상세히 알려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 인사에 따른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한 전 부서의 일관된 관리와 책임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신설되거나 강화된 조직은 그만큼 시급한 현안을 다룬다는 뜻”이라며, “업무 청사진을 조속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융자는 전국 최저 수준인 0.7%의 금리로 제공돼 농어가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또한, 더 많은 농어가와 생산자단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생산자단체의 경우 기존에는 설립 3년까지 매출실적이 없는 경우에만 자본금의 50% 이하로 신청할 수 있었으나, 신설법인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설립 3년까지는 자본금의 50% 이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