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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은평구 구산동, ‘찾아가는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 운영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진행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카페 뿍다방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복지카페 뿍다방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만의 특화사업이다. 주민이 모이는 길거리로 직접 나가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했다. 지역주민, 자원봉사캠프, 신사종합복지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진행됐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거취약지 일대 다세대·다가구 빌라에 방문해 문고리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우리동네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다음으로 주민들이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구산동 청사 앞 소공원으로 이동해 진행했다. 일회용 컵을 활용한 상추심기, 대나무 소재 컵을 이용한 식물심기, 양말목을 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등 부스를 설치했다. 커피도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알릴 것을 부탁했다.


유해영 위원장은 “찾아가는 거북마을 복지카페 뿍다방은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있는 사업”이라며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산동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서 주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어려운 이웃에 신속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