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도구협의회는 지난 6월 17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도구민, 자문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에서 울리는 평화의 물결 통일의 노래’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와 영도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해 부산CBS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및 북향민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평양설경예술단장)의 초청 공연 등이 이어져 통일을 염원하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출연진과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호와 함께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박람회 유치에 대한 열기를 확산시켰다.
안천일 협의회장은 “정전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여망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