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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성북구민의 선택, ‘2023 성북구 한 책’ 최종 후보도서 4권 선정

주민추천도서 370권 중 100일의 토론을 거쳐 한 책 최종 후보도서 4권 선정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최종 후보도서를 발표했다.


2023년 성북구 최종 후보도서는 ▲『경우 없는 세계』(백온유),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오로라 2-241』(한수영), ▲『재능의 불시착』(박소연) 4권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성북구 한 책 읽기’ 운동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해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주민협의체인 한책추진단의 토론으로 선정되는 성북구 한 책은 시대의 이슈 및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최종 후보도서 4권으로 요즘 시대의 이슈와 분위기를 알아본다. 『경우 없는 세계』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이야기를 통해 과연 사회안전망이 잘 작동되고 있는지, 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낙인과 편견에 대해 고민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우리나라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돌아보며 사상이 아닌 인간다움을 추구하며 가족 간,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한다. 『오로라 2-241』는 미래의 기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SF 소설로 기후 위기 및 환경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가진다. 『재능의 불시착』은 인간 군상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그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