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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 진행

초등생 자녀 둔 15가족, 재난 체험활동 및 재난 보드게임, 이재민 구호소 체험 등 진행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3일 성동소방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재난구호소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점차 빈번해지고 일상화되는 재난 상황을 사전에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동소방서,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에이팟코리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함께했다.


성동구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50여 명)이 모였으며, 지역에 재난이 났을 때 함께 대응하는 성동재난바로봉사단이 주도적으로 1박 2일간의 캠프를 운영했다.


재난과 안전에 대한 교육, 재난 체험활동(지진, 선박,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비상배낭 만들기, 재난 보드게임, 이재민 구호소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가 재난을 이해하고 이재민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지난해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재난을 사전에 학습하고 이해하는 것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예방활동”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성동재난바로봉사단의 장경임 단장은 “주민 누구나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이 있다면 재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크기를 축소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에서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