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의 장재성 교수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장재성 교수는 경찰조직의 감찰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접했던 다양한 부패·비위사례와 공직자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 호평이 쏟아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사회 전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올바른 윤리의식에서 청렴이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반부패 청렴영도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가치 내면화를 목표로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 공원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2개소다. 울주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최신 와이파이 장비(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총 55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에게서 학생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기부자인 황길현 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황 원장은 지난 2월 2,000만 원, 4월 1,000만 원에 이어 이번에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장학금은 지금까지 저소득층 학생 323명에게 지원됐다. 또한 장학금 기부 외에도 2020년 동구 방어동에 있는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했고, 현금과 물품을 우리 사회 곳곳에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황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해마다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황길현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에 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어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포용도시로서 광주의 비전을 담았다. 기념식은 민관협력 기반의 성평등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명진·최지현 광주시의원, 이영숙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효경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순자 광주YWCA 회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 대표와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10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유사 시설과의 차별성, 지역적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본구상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과학교육콘텐츠 체험관은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양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해졌다.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 구간의 명칭인 `송도용궁오름길'은 직원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 우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커다란 장애 요소였다. 하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3분의 2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불과 2∼3분 내 송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3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새일센터 ‘동 주민센터 한바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여성 구직자 발굴과 내년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및 여성센터 프로그램 수요 조사, 하반기 센터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여성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취업 정보, 직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여 여성들의 사회,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일 완주군 산업단지 내 소방차량 특장 제작 업체 대진정공을 방문해 소방차량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이오숙 본부장이 현장을 찾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량 특장은 기본 트럭 섀시에 소방펌프와 물탱크 등을 탑재해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 등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하는 과정으로, 현장 활동에 최적화된 장비를 갖추기 위한 핵심 단계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차량이 제작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제작사와의 사후관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현장에서는 특장 공정별 품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실제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의 요구사항이 제작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도 세밀히 확인했다. 현재 대진정공에서는 탄소중형펌프차 2대와 중형화학차 1대, 소형펌프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이 제작 중이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소방차량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케이(K)-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K-아레나에 걸맞도록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호텔, 쇼핑몰, 식당가 등 복합시설을 함께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설계·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입지 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11시,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개막행사에 참석해 세계 유수 갤러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작가들을 만났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올해로 4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들이다. 올해 ‘키아프 서울’은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프리즈 서울’에는 세계 30여 개국 12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두 아트페어에는 단색화 거장 ‘박서보 작가’의 묘법시리즈와 물방울 화가 ‘김창열 작가’ 작품을 비롯해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 화가 ‘페르난도 보텔로’과 프랑스 출신 ‘앙드레 마송’, 슈퍼플랫(Superflat) 선구자 팝아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쿠사마 야요이’ 작품 등이 전시 중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수많은 예술가와 관객이 새로운 영감을 얻는 세계적인 예술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최는 20년 전 처음 서울시장이 됐을 때부터 예술이 흐르는 서울과 디자인 서울을 선언하며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의 관심을 모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찾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경찰·시민단체 등이 함께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4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집중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총 6,738건이 단속됐으며, 이 가운데 2,459건은 처분, 4,279건은 현장 계도로 이어졌다. 익산시은 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현황을 보고했다. 윤 장관은 통학로 내 안내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학교 인근 아파트 공사장 안전관리도 직접 점검했다. 공사 차량의 등하교 시간 운행 제한, 신호수 배치, 분진·소음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문구점과 분식점에 들러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식품,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