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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여행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2024년 하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간담회 개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엔데믹 전환 이후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해외 사건사고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여행업계간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이 필요합니다.”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인사말씀) 외교부는 11월 28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4년 하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①주요 국가 정세 및 안전정보(▴동남아·중동·중남미 정세 및 안전정보, ▴테러 동향, ▴해외 감염병 동향 및 검역관리 현황), ②해외 안전여행 유의사항(▴여행경보제도 및 여행금지국가 현황, ▴해외 주요사건사고 사례) ③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 방안, ▴여행보험 관련 제도 개선 및 상품개발 동향, ▴해외여행 관련 주요 소비자 분쟁 현황)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국의 한시적인 일방적 사증면제 및 체류 가능 기간 연장(15일→30일 이내) 조치로 중국방문 우리 국민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해양수산부, 바다 올레길 ‘핫플뱃길’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2024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은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핫플뱃길* 프로젝트’가 우수과제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을 보장하기 위해 섬 주민 감소,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연안여객선사의 항로 단절 위험을 해소하는 등 연안여객선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작년 8월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육성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서는 연안여객선과 섬 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최근 건조된 어청카훼리호가 운항하는 군산-어청도 항로를 대상으로 ‘핫플뱃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핫플뱃길 프로젝트’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섬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여행객들이 연안여객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금년 2월부터 해수부 및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

진주시, 2024년 축제 평가 및 2025년 축제 기본방향 논의

“철저한 피드백으로 전세대 공감하는 더 안전한 2025년 축제 개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진주시 축제 평가 및 2025년 축제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축제 주관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진주시 축제의 주요성과와 개선방안, 축제 만족도 등 평가보고, 참여단체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 유관기관·봉사단체 임원진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축제 주관단체는 더 새롭고 더 안전한 축제를 위한 2025년 축제 기본방향에 대한 제시로 내년도 축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람객 밀집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으며, 통합상황실 운영, 통합 CCTV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축제장 내 크고 작은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 평가와 빅데이터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진주시 축제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시급성 등 발전 방향도 제시됐다. 진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기획, 교통, 안전, 편의제공 분야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안전하고 개선된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함은 물

이천시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나눔의 온정을 더하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천시 모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 모금 전달행사 '작은사랑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작은사랑나눔행사는 지역 내 기업, 단체, 시민들이 참여하여 따듯한 마음을 모으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6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하여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마음을 다같이 나눴으며, 총 1,66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우리 소외·취약계층 152가구에게 겨울철 난방비,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왕우 민간위원장은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모금된 후원금은 우리 이웃에게 따듯하고 온전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하며, “작은사랑이 여러 개 모여 큰 사랑이 되고 나눔의 전염을 통해 따듯한 지역사회가 구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일 행사는 따듯한 마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 제주도, 방어축제 성황

28일 오후 모슬포항 일대서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 개막식 개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이 겨울 진미 방어의 진수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8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 도민, 지역주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방어는 제주 바다에서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이 제주문화의 일부이자 바다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귀중한 어업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가 제주 방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 해양문화를 세계에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1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제24회 최남단 방어축제에서는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방어 해체쇼, 방어

충북도,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 개최

유학생 유치 모범사례인 K-유학생 제도 발원지 충북서 열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북도는 28일 전국 전문대학 국제교류 부서들의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장인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협의회 하반기 세미나’가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협의회는 전국 100여 개 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들의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회로 유학생 유치 모범사례인 ‘K-유학생 제도’의 발원지 충북 청주에서 세미나가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여 협의회의 발전과 전문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학생 유치와 관리, 4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비자제한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 교육부와 법무부의 사업 발표 및 국립국제교육원의 토픽 사업에 대한 논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일경험지원사업 소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의 K-유학생 제도가 잘 진행되고 있는 중심엔 우리 도내 전문대학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행사들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