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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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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첫 결실…아이엘커누스 코넥스 상장

18일 서울 한국거래소서 상장 기념식 개최…제주 이전 첫 상장기업 탄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장기업 육성정책이 첫 결실을 맺었다. 민선 8기 들어 제주로 이전한 기업 중 첫 상장 사례가 탄생했다. 제주도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주도의 상장 지원을 받은 인공지능(AI) 기업 ㈜아이엘커누스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코넥스는 중소·벤처기업이 코스닥과 코스피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제주 이전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제주가 첨단기업을 키워낼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다. 지정석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아이엘커누스는 제주에서 피지컬 AI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상장을 발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코넥스 상장은 성공의 마침표가 아닌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상장기업으로서 투명한 경영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민선8기 도정 들어 ‘기업하기 좋은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육성 정책을 펴왔다”며 “상장회사 육성·유치 정책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첫 번째 성과가 바로 아이엘커누스의

제주시, 주민자치·소상공인 박람회 ‘상생 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스탬프 투어’ 도입 통한 연계 개최로 시민 참여와 소상공인 매출 활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탑동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와 ‘2025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가 상생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도입된 ‘스탬프 투어’는 두 행사장을 이어주며 시민들이 산지천과 탑동광장을 폭넓게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박람회 방문객은 소상공인 박람회에서 다양한 지역 제품을 체험했고, 소상공인 박람회 방문객은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등 상호 교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자치·평생학습대회는 ‘함께 여는 주민자치, 완성하는 시민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장애인)평생학습기관 및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업사이클링,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장애인 평생학습팀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등도 진행돼 자치 및 학습 활동의 성과가 공유됐다. 수상자 명단도 발표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제주도 오영훈 지사, 주한중국대사 면담 실질 협력 확대

17일 경제·관광·문화 등 한중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양 지역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항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칭다오에서 열린 취항식 참석 경험을 전하며, “산둥성 당서기의 환대와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항로를 기반으로 크루즈 노선까지 확대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더옥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칭다오 항로를 통해 냉장·냉동시설을 활용한 신선 수산물 및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공품 수출 등 물동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제주도 오영훈 지사, 국회 예결위원장 만나 국비 확보 총력

전국(장애인)체전·스마트가공센터 등 12개 사업·429억 원 반영 지원 요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김완근 제주시장, 농산물 직거래 확대 광폭 행보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경기권 소비지 농협 방문…‘감귤직거래 페스타’도 개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권 소재 소비지 농협들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산지유통센터장 등이 함께 하며, 김포·수원·안산·송파·원당농협 등 5개 농협과의 직거래 협력 확대 논의를 이어간다. 이 행보는 전국 단위 직거래 유통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권역별로 소비지 28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경기권 농협들을 방문해 제주시 농산물의 하나로마트 입점 확대, 직거래 유통 활성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을 중점으로 논의하게 된다. 특히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제주시 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가 열려 총 720상자(3kg) 규모의 감귤 판매·홍보 행사가 진행되는 등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송파농협 방문 자리에서는 한림농협과 송파농협이 교차 기탁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하여 양 지역 농협 간 상생협력의 의

제주도의회·도 국비확보단,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양병우 부의장·오영훈 지사, 17일 국회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의회·제주도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026년 제주 전국체전을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부터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시작되면서,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제주도의회와 도가 함께 총력전을 펼친 것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도의회-도 국비확보단 공동 운영에 따른 것이다. 방문단에는 양병우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 양기철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제주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 시작

박호형 의원, 고의숙 의원, 한권 의원, 고태민 의원, 김기환 의원, 강하영 의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17일,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하여, 박호형 의원, 고의숙 의원, 한권 의원, 고태민 의원, 김기환 의원, 강하영 의원등 6명의 의원이 교육행정 질문을 한다. 이 날,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박호형 의원은 제주중 교사사망 사건 진상조사 추진에 대하여, 정무부교육감 미임용과 향후 대책, 공약과제 체육중․고 전환 혹은 신설 추진에 대하여, 동인초 학교부지 활용 계획에 대하여, 고의숙 의원은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추진 관련, 교원의 교육활동보호 관련, 방학 중 급식 지원 관련, 고교체제개편 관련하여, 한권 의원은 제주교육청 재정 운용 현황 관련,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등 교육자치특례 확대 관련, AI·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관련, 교육행정 현안 관련하여, 고태민 의원은 학생 안전 관련, 도교육청 청렴도 하락 원인과 대책,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제주형자율학교 지정 및 운영,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 관련,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학교시설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하여, 김기환 의원

제주도, 자치분권의 전환점, 포괄적 권한이양…국회 토론회 개최

17일 국회·정부·지자체·학계 등 포괄적 권한이양 개정 필요성 논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포괄적 권한이양 제도화에 나선다. 개별 권한이양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국가 고유사무를 제외한 권한을 일괄 이양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학계 관계자, 서울도민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법은 출범 이후 7차례 개정됐으나 개별적 권한이양 방식의 한계로 입법 지연과 정책 추진의 시의성 부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국가 고유사무를 제외한 권한을 일괄 이양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권한이양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치입법권 강화와 정책재량 확대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황명선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도의회 국비확보단, 2026년 예산 확보 총력

오영훈 지사·양병우 부의장, 17일 국회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제주도의회 국비확보단은 17일 국회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2026년 제주 전국체전을 비롯해 1차산업 경쟁력 강화부터 관광 디지털 인프라 구축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총 12개 사업 429억 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시작되면서, 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제주도와 도의회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이번 국회 방문은 도와 도의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비확보단 활동의 일환으로 제주 발전을 위한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오영훈 지사,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병우 부의장,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황국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