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 12명, 교육감 표창 10명, 감사장 4명, 효자효부상 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가 ‘행복한 교원을 위한 공감·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식전 행사로는 광주봉주초등학교 신혜지 교사와 성하울 학생이 함께 낭독극 ‘가을에게 봄에게’를 선보였다. 신 교사와 성 학생은 계절이 바뀌어도 교사와 학생이 항상 함께하면 따뜻한 정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밖에 지난해 광주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텝업’ 댄스팀의 공연, 전국공무원음악대전 금상을 수상한 ‘교원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16일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교육과 인식 증진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광주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박예방교육자료 활용한 집중 예방 교육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가정 내 인식증진 활동 ▲도박예방 관련 상담 진행 ▲학생 자치회 중심의 도박 예방 캠페인 ▲2025년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을 위한 숏츠 공모전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12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인식증진 숏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예방교육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며, 도박문제 인식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급속한 통신망 발달과 SNS, 숏츠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청소년 도박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도박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광주늘봄지니’를 본격 운영한다. ‘광주늘봄지니’는 24시간 사용 가능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챗봇을 통해 늘봄학교의 운영 방식, 신청절차, 주요 용어 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광주 늘봄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학생·학부모는 물론 늘봄 프로그램 강사, 직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광주늘봄지니’를 통해 반복적인 민원 응대를 줄이고, 더 빠르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챗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교육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광주늘봄지니’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또는 늘봄지원센터 누리집 내 챗봇 아이콘 또는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늘봄지니 챗봇을 통해 광주 늘봄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 지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일상 속 시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도심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나섰다. 광산구는 월곡동 시민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민‧관‧경 협력에 기반한 지역 밀착형 방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월곡동은 범죄예방, 안전 강화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다. 광산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 지난해부터 동 주민자치회, 경찰 등과의 간담회, 회의를 거쳐 월곡동 시민안심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월곡동 시민안심센터는 방범 순찰, 범죄예방, 안전 위험 요소 점검 및 신고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 기반이 되는 공간으로 월곡시장 주차타워 앞, 산정공원 2곳에 설치됐다. 현재 매월 1회 이상 민‧관‧경이 협력해 주민 안전을 위한 동네 순찰, 방범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월곡동 주민자치회, 경찰(광산경찰서‧기동순찰대), ‘광산형 생활 일자리’ 사업 연계로 참여한 퇴직 경찰관 등이 늦은 저녁 시간은 물론, 주말에도 안전지킴이로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있다. 특히, 이주민이 많은 월곡동의 특성을 반영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하루 동안 마을버스 760번을 무료로 운행한다. 마을버스 760번은 양동전통시장, 발산마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학생문화회관, 운천저수지, 서구문화센터, 풍암고 등을 경유하며 서구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구는 5‧18정신의 일상적 체험, 역사적 장소에 대한 접근성 향상, 주민 연대의 가치 확산 등을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으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기념일 당일에는 이용객이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구는 운수업체와 협조해 안전하고 원활한 운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이날 시내버스, 지하철을 무료 운행하고, 서구는 마을버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5‧18기념공원 및 역사공원 등 주요 사적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을버스 무료 운행은 단순히 교통비 절감을 넘어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위한 6대 실천분야에 대해 공동 결의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세대가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노동자의 실질적 투표권 보장 ▲투표자 대상생활 밀착형 혜택 제공 ▲‘잠깐 멈춤, 생애 첫 투표’ 응원 캠페인 ▲편리한 투표소 접근성 확보 등 6대 실천 분야에 대해 공동 결의했다. 이들은 “광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온 민주주의의 중심 도시”라며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거인 만큼, 모든 세대가 책임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좋은 생활문화시설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북구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개 도서관(2개 프로그램), ‘지혜학교 사업’에 4개 도서관(5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목표로 강연, 체험 및 지역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기본 과정으로 일곡도서관의 ‘무형유산 후계자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수업’과 양산도서관의 ‘명작을 읽고, 명화를 보고, 명곡이 흐르는 시간’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지혜학교’ 과정은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해보는 심화 과정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중흥도서관 ‘철학의 위안’ ▲운암도서관 ‘문명의 횡단자 고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 소속 임원이 엘리트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를 후원하는 ‘우수선수 2호 후원자’가 됐다. 시체육회는 8일 오후 4시 30분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김용기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 김동현 서구체육회 사무국장, 우수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시체육회 임원인 최영도 이사로, 현재 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도 이사는 대한보디빌딩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광주시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체육인으로서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서구지적장애인협회, 북구어울림자립센터에도 정기후원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의 수혜 선수는 소프트테니스 종목 김태연(서진여고 2년) 선수다. 김태연은 초등학교 시절 스포츠클럽에서 취미로 운동을 시작해 탁월한 민첩성과 운동능력을 인정받아 엘리트 선수로 발굴된 우수선수다. 순창여중을 거쳐 지난해 서진여고에 진학한 김태연은 최근 한국중고연맹 회장기 소프트테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문선화)와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지난 8일, 화순군의회를 방문해 각각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광주 동구와 화순군은 지난해 6월 19일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인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광주 동구의회는 협력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연대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동반자로서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문선화 의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화순군과 광주 동구가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동구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주정신과 연결된 역사적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주제영상 상영,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통지서 전달식,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목표를 담은 무장포고문 낭독,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희생자에 추모 헌화하고, 무장포고문 낭독을 함께하며 동학의 가치를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봉준 장군이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외쳤듯, 동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월광주’가 대한민국과 전 세계 민주시민을 반갑게 맞이한다. 계엄·탄핵의 과정에서 횃불은 응원봉으로, 주먹밥은 선결제로 승화됐다. 응원봉세대로 불리는 2030 청년세대가 대거 등장했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들은 “과거가 현재로 달려와, 80년 5·18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말한다. 이에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로 펼친다. 80년 이후 광주를 찾아주고, 불러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맞이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17~18일 대중교통 전면 무료를 비롯해 5·18전야제 ‘오월텐트촌’ 운영, ‘소년의 길’ 투어, 주먹밥 무료나눔과 49개 제과점이 참여하는 빵 나눔세일,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총 145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5·18기념행사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Ah May, The May We Meet Again)’을 구호로 내걸었다. 계엄과 탄핵의 과정에서 재조명된 5·18과 광주정신의 의미와 횃불에서 응원봉으로, 주먹밥에서 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서구자원봉사센터가 10일 5·18 역사공원에서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제3회 책갈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5·18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서구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책갈피 그리기’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5·18을 주제로 민주화의 의미를 책갈피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된 ‘5·18 들여다보기’는 5·18 민주화운동 개요, 박용준 열사 소개, 5·18 사적지 안내,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김승휘 이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5·18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5·18의 정신이 우리 일상에서 살아 숨 쉬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