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공공임대주택을 건설・매입하여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신규서비스 발굴 및 제공을 위해 올해에도 약 1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55개 기관이 참여하여 출범한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통합플랫폼 ‘ᄀᆞ치 행복한 뜨락’은 공공주택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고치) 행복한(주거・사회복지 누림) 삶 제공을 위한 공간(뜨락)이란 뜻이다. 정보의 부재, 이동의 제한, 서비스 전달체계의 한계 등 다양한 이유로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생기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공공주택 내에서 건강, 돌봄, 교육,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개발공사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는 해당 공간에서 공공주택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개발공사는 2024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 △우리 ᄋᆞᆯ레 버블 뜨락 △우리 ᄋᆞᆯ레 치유 뜨락 3가지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우리 ᄋᆞᆯ레 배움 뜨락’은 주거와 교육・문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소비자들의 감귤 구매 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을 2월 17일까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5년 감귤 유통시설장비 지원사업'은 감귤 선과장 시설 개보수(건물 및 선별라인 등)와 유통기계·장비류(지게차, 제함기, 소과드럼기 등) 구입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등록 선과장을 운영하는 유통인(농·감협,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보조금 지원 한도는 시설 개보수는 최대 5,000만원, 유통기계·장비류 구입비용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사업예정지가 무허가 건축물이거나 미등록 감귤 선과장, 감귤 의무자조금 미납 유통인, 지방세 체납 선과장, 최근 3년간('22~24)'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 선과장 등은 금번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한된다. 고봉구 감귤농정과장은“감귤유통시설 장비 현대화로 유통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감귤 출하 체계 구축으로 서귀포 감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중 17개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방문하여 현안 업무보고와 권역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 서면보고 방식을 개선하여 읍면동 현안 업무보고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권역별 지역현안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문제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업무보고 내용에는 읍면동별 주요업무 및 특수시책뿐 아니라 전 읍면동이 함께 논의하는 과제로 ▲칠십리축제 추진 방안 ▲ 가로수 식재 관련 공통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의견 공유와 추진방향 설정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읍면동 방문은 5개 권역별로 지역현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고민하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지역현안 해결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1권역(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은 과소동 통폐합, 웰니스거리 조성사업 등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관계부서가 함께 토론을 진행하고, 2권역(동홍동, 서홍동, 효돈동, 영천동)은 주차 문제, 도시미관(불법광고물) 등 인구 밀집 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기존 주 3일에서 주 6일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범위에서 운영되는 약국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심야시간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복약 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동지역 감귤약국(동문로 64, 월 ~ 토, 21시~24시까지 운영)과 대정읍에 위치한 시계탑약국(신영로 115, 월~토, 20시~23시까지 운영)과 프라임약국(에듀시티로 102, 월~토, 20시~23시까지 운영)이다. 특히 동 지역에 지정된 감귤약국은 소아경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우리들소아과/ 평일(14시~23시)과 토요일(10시~21시))의 협력약국으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공공심야약국이 늦은 밤 갑자기 아프거나 의약품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향후 동부지역도 재차 지원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측정기기 설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시설(4~5종) 신고 사업장인 자동차정비, 산업용 보일러, 콘크리트․아스콘 제조업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IoT(사물인터넷) 부착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는 4천5백만원이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으로, 사업장 당 방지시설 1세트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하며, 우선 지원순위는 ①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②기존시설 ③신규시설 중 5종사업장, ④신규시설 4종 사업장 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2월21일까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원본)하여야 하며, 문의사항은 기후환경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에 공모 참여한 결과 2개소(소 1, 말 1)가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됐고, 사업 대상자 3개소(신규 2, 기존 1)에 국비 예산 28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목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유휴산지, 농지, 기타 토지를 활용하여 초지 조성을 통해 가축을 방목함으로써 친환경동물복지를 추구하며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 절감 등 환경친화형 축산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종별 제한(한‧육우, 말, 닭, 오리 등)이 없으며 농업(법인)인, 생산자단체로 1ha 이상의 초지조성 대상지, 가축사육가능지역 등 종합적인 서류검토를 통한 지원자격을 확인 후 사업계획 실현 여부, 적격성 등의 현장평가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방목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초지조성, 울타리 설치, 농장 경영에 필요한 기계·장비 지원 등을 받게된다. 이와 더불어 체험․관광산업 부문의 자문위원 농가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아울러, 지정농장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목관아 등 도내 일원에서 한해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민예총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하며, 제주큰굿보존회,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영감놀이보존회가 참여해 제주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입춘굿이 개막한 2일에 도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데 이어, 오는 4일까지 최대 1만명이 넘는 인파가 원도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다가오는 입춘을 맞아 도민 무사안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주요 관청과 교통관문, 칠성로상점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어서 각 마을의 안녕과 가내풍요, 평안을 비는 ‘마을 거리굿’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하늘에서 내려와 오곡의 씨앗을 전한 자청비 여신에게 풍농을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보육원에서는 「2025년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가 열렸다. 아이들의 제안으로 오영훈 지사는 윷놀이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1월 27일에도 서귀포시 제남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치킨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웃고, 더 많은 기쁨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여러분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에서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윷놀이 경기 후 진행된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 원보다 134만 원이 많은 금액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삼광호(32톤)와 33만선호(29톤)이 좌초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어선에는 총 15명의 선원이 탑승 중이었다. 현재까지 15명 중 13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이 해상과 해안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구좌읍사무소에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가동했다. 또한 낮 12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차 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해병대 제9여단에 해안가 실종자 수색을 위한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인 오는 30일 오전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강태선 애국지사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성산읍 시흥리 강태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 세배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하신 애국지사 5명 중 한 분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김광수 교육감은“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2022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를 개발하여 도내 초·중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개발은 기존 인성 함양 관련 프로그램이나 특정 교과에서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인성교육을 넘어서 모든 교과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교과교육의 원리와 연계하여 인성 덕목이 내면화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자료는 ‘국어로 인성 싹을 틔워요’,‘도덕과 함께 숲을 가꿔요’,‘수학에 마음을 더해요’,‘과학을 인성렌즈로 탐구해요’,‘사회 속에서 올바르게 성장해요’등 5권의 별책으로 발행됐다. 교과를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여 교과 원리와 내용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성 덕목을 실천하며 내면화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제공된다. 중학교 1학년을 위한 자료‘함께 성장하는 수업 속 인성이야기’는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6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 성취 기준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요소 추출을 통해 인성교육을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한 달간 입(전)학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징검다리과정’을 실시한다. 징검다리과정은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이 학기 초에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어교육, 학교 적응 교육, 학용품 등 물품 제공,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표준화된 학교 적응자료(학생수첩 및 슬기로운 학부모수첩)도 이중언어로 지급될 예정이다. 징검다리과정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이 많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록초와 인화초에서 3월 한 달간 실시될 예정이며, 추가 운영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징검다리과정은 외국인 부모의 언어로 인한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국내 출생 학생과 취약계층의 비이주배경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징검다리과정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학교 적응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 및 준비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