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금 당장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래를 대비하는 일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시청 전 직원들에게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세종한글축제는 부족한 예산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뒀다”며 “이는 공직자의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교훈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직자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과정에서 신규 시책 사업 발굴 발표회를 충실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예산이 없더라도 해보겠다는 직원들이야말로 시정의 앞날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시정에 관한 장기 비전을 깊이 고민하는 직원들이 돋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산 부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전국적으로 비슷한 상황으로,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열정과 정성, 사명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이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내달 6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새잼도시 세종’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올해도 뜨겁게 막을 내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약 2만 5천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이 중 65.3%가 관외 관객으로 집계돼, 세종을 대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관객 편의 중심의 공간 구성과 운영 혁신으로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재단은 관객 피드백을 반영해 페스티벌 사이트와 스탠딩존을 전년 대비 30% 확장했으며 스탠딩존의 입 ·출구 분리 운영을 통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티켓 교환과 입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신속한 입장 시스템, DJ 페기굿의 ‘웰컴 스테이지’, 줄 선 그대로 입장 가능한 수표 방식 등으로 “입장부터 즐기는 페스티벌”이라는 새로운 관객 경험을 구현했다. 무대에서는 YB, 10CM, 한로로, 양치기소년단 등 총 19팀의 뮤지션이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젊은 세대의 감수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대회 종목인 사격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1~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거머쥐며 총 10,143.40점을 달성해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로 진행됐다. 사격 선수단은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에 소속된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과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P1, P3, P5와 P4 혼성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6관왕에 올랐다. 이어 P1, P4 개인전 경기에서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조정두 선수도 P1 개인전과 P4 개인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시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 ‘세종연결’을 통해 올해 모두 43커플이 탄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세종청년센터와의 협력으로 총 6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세종연결’이 240명의 참여 속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건전한 만남 문화 조성과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혼남녀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해보다 행사 인원 참여 규모를 기존 80명에서 240명으로 세 배로 확대하고 개최 횟수도 2회에서 6회로 늘렸다. 올해 참가자 모집에만 1,360명이 몰리며 평균 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 장소는 세종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했다. 행사에서는 1대 1대화, 그룹 게임 등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돼 딱딱한 분위기를 풀었다. 많은 참여자는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지자체가 청년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줘 고마웠다”,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27일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 시대에 걸맞은 세종형 인재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세종시 인재들이 국회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 실질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진행 결과, 세종시 내 대학과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들이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더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러한 체계를 통해 청년들은 전공을 살려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얻고, 관내 공공기관 역시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지역 교육기관 전공 간 연계 분석 ▲직업계고 및 대학 졸업생의 진로 현황 파악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이 종합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활용,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약을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금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공공시설 복합단지의 토지공급을 위해 10월 27일 일부토지에 대한 분양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분은 해당 사업지구 내 총 7필지 중 2필지로, 공급면적은 C1(27,955㎡), C2(15,055㎡) 총43,010㎡를 우선 공급한다. 해당부지는 행복도시 남서측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금강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공공·업무·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향후 세종시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급은 온비드를 통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분양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온비드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분양은 세종시민에게는 편리한 생활환경을, 기업에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거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도시교통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월 24일,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은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5년도에는 총 5개 기관(150여명)이 선정되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청 충녕어린이집의 4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대평동 첨단 BRT 차고지 교육장에서 전기굴절버스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교통표지판 교육, ▲버스 승하차 안전수칙 실습,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요령,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제공됐고,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옐로카드 및 교통안전 스티커를 배부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도순구 사장은 “어린 시절의 체험이 평생의 안전습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입주기업체협의회에는 세종테크밸리 내 운영 중인 24개 기업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2곳 등 모두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 현안 해결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협의회와 함께 산업단지 내 협업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 선출을 통해 공식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 이들은 앞으로 입주기업 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아울러 산업단지 운영과 관련된 공동 현안에 대응하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술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구연희(56) 전 교육부 대변인이 10월 27일 자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교육감에 부임했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오전 10시에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들과의 첫대면 자리인 부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임을 축하해주시고 반겨주신 세종시교육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근무하던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인지, 이곳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곳 세종교육청은 교육감님께서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시면서 현재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교진 전 교육감님께서 추진하던 공약과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사례가 많고, 세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세종교육청이 추진해온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조직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간부님들과 직원 여러분의 협조가 무엇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교육의 성과는 직원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지역을 운행하는 두루타와 마을버스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경남 산청군 등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점을 계기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두루타 23대, 마을버스 21대 차량 외부에‘산불조심’문구와 홍보깃발을 부착해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활 속 산불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올해 산불 피해가 컸던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산림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도시교통공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박물관도시 세종의 도시정체성 구현 전략을 논의하는 녩세종학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도시 브랜딩-박물관도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박물관의 가치와 역할을 지역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현대의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부 강연은 태지호 국립경국대 교수가 ‘박물관, 우리에게 무엇이었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안성희 홍익대 교수가 ‘사용자 중심 도시디자인 관점에서의 박물관’을, 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위원이 ‘뮤지엄 콤플렉스를 통한 세종시 도시브랜딩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박물관 도시브랜딩 구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또, 열린 담화를 통해 청중과 전문가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강면을 찾아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방문은 올해 19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로, 마을 주민들의 애로 사항과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24일 부강면 문곡2리 대국터마을 마을쉼터를 방문해 주민 40여 명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포장 상태가 불량한 부강외천로(부용삼거리-문곡교차로 구간)의 확장 및 재포장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에 제3차 도로건설 관리계획 변경 시 부강외천로의 확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도로 포장 상태 또한 교통량과 포장상태 등을 점검해 재포장 우선순위 재조정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국터마을 입구의 도로 포장 훼손이 심각하다는 주민 건의에 대해서도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보수 검토를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은 부강면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지역문화유산인 부강약수터의 향토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