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살려면 100가지 이상 기술이 필요하다. 풀베기, 가지치기 같은 농사 기술은 물론이고 낫이나 칼 갈기, 아궁이에 불 때기, 짐 묶기 같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들이 끝이 없다. 어깨너머로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터득해 나가다 보면 답답하고, 잘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아찔한 안전사고에 노출되기도 한다. 하동군이 귀농·귀촌인이 겪는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남 최초로 생활기술 교육 깃발을 올렸다. “귀농·귀촌인 생활기술 교육-찐 하동주민 되기” 교육을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했다. 교육에는 귀농·귀촌한 지 5년이 안 된 20대에서 70대까지 15명이 참여했다. 하동군이 생활기술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은 귀농·귀촌인들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여러 귀농·귀촌인 모임과 다른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에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은 전국의 생활기술 교육 현장을 탐방하여 하동군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준비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6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창원실내수영장을 방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수영 경기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전국소년체전은 ‘미래 체육 꿈나무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체육대회로, 올해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만 8,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으며, 창원에서는 수영, 사격, 테니스, 기계체조, 리듬체조 등의 종목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이날 장금용 권한대행은 수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영연맹 임원들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회 진행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창원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 추천 정보 등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창원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소년체전 참가 선수들이 이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령군은 26일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오태완 군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환율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태완 군수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의령’을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자 솥바위’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부자 솥바위는 인근 20리 안에 부자가 탄생한다는 전설의 바위로 실제 삼성 이병철 회장, LG 구인회 회장, 효성 조홍제 회장 등 대한민국 대표 부자들이 탄생했다. 오태완 군수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부자 기운‘ 가득한 의령을 방문해 큰 힘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지난 5월 26일, 풋대마늘 경매가 시작된 첫날을 맞아 창녕농협 공판장과 우포농협 집하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풋대마늘 경매는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창녕군은 전국 마늘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서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경매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가와 유통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풋대마늘은 본격적인 건마늘 출하 전 일부 물량을 선제적으로 출하함으로써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은 물론, 농가의 노동력 및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창녕 마늘의 우수한 품질이 소비자에게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유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읍에 소재한 우리태권도(관장 박상진)에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문화상품권(1만 원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리태권도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한 번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상진 관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창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박상진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문화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제시가 지난 24일 시를 방문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와 지역 농수산물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강흥원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변 시장은 환영사에서 “거제는 조선과 관광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이 빚어낸 고품질 농수산물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이번 양해각서는 거제의 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호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강 회장도 “거제 농수산물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각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호주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는 지역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자원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나누었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지역 농수산물의 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뉴톤보청기 남해지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청기 3대(51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복지정책과장, 뉴톤보청기 남해지사 박강교 대표 부부가 참석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남해군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강교 대표는 “청각장애가 있는 이웃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귀한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교 대표는 2016년 룩스토어 위드렌즈 남해점 개업 이후, 지난 4월 뉴톤보청기 남해지사를 확장 오픈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보청기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24일 자매도시 부산진구청 직원 38명이 이동면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마늘농가에 큰 힘이 됐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부산진구청 직원들은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마늘 수확 작업에 정성을 다하며, 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해군과 부산진구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가 남해군에서 간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남해군에서도 부산진구의 대표 축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업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남해를 찾아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자매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행정기관 간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청정자연과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었던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했다.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통해 530명의 참가자와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남해 농촌 마을 특유의 정감 넘치는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는 10km, 5km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다랑논 주변,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달렸다. 완주를 한 후에는 운동장에서 멸치주먹밥이 곁들어진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이어서 오징어게임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랑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간단체인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 침수, 수인성 감염병, 물놀이 안전사고 등 다양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건강관리 ▲관광・휴양지 관리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농・축산 피해 및 녹조 예방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강화 대책 등 ‘5대 분야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폭염일수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36일 증가한 만큼 시는 폭염 대응 TF팀(5개반 15명)을 운영하고 마을 방송 자동 음성 정보시스템 280여 개소, 재해문자전광판을 활용해 폭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무더위 쉼터 470여 개소 운영,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부채 비치 등 시민 체감형 보호조치도 병행한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방역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여름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가 인구감소 시대, 지방의 생존 전략은 결국 ‘사람’에 있다는 원칙 아래 만남부터 가족의 정착, 일터의 변화까지 단계별 인구정책을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만남–결혼–임신–출산–돌봄–주거’로 이어지는 인구특화 사업과, 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도담기업’ 지정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안심하며, 아이가 태어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긴 호흡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전략이다. [만남] 사랑도 정책이 되는 ‘나는 김해솔로’ ‘나는 김해솔로’는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이 있는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돕는 정착 유도형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연 2회 운영되며, 오는 6월 말 ‘로맨틱썸머링’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참여자 중 한 쌍이 실제로 결혼을 앞두고 있어, 감성 인구시책의 좋은 정책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결혼] 가족의 의미를 담은 ‘결혼이야기 스토리 공모전’ 올해 처음 시행된 ‘결혼이야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김해청년학교(글로컬 리더스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김해시는‘도시 대전환의 원년’을 선언하며, 시민의 참여를 통한 전환적 사고와 정책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 문제의 인식자이자 해결자, 정책의 공동 생산자로 바라보며, 청년이 직접 지역을 배우고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김해청년학교는 김해시 5개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김해 융복합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실무 운영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김해시는 2025년 5월 20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출자·출연기관과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