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1일 아트밸리 아산 갤러리12 루트 102 카페에서 충남발달장애인부모회아산지회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2024년 꿈을 그리다'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가 있는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총 22명의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31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독특한 시각과 창의력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와 함께 아산시민관악단의 소통을 위한 음악회가 열려 장애인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참여 예술인 중 한 명인 김보경 작가는 ”저의 작품을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고, 제 그림을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2024년 여름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계절이고 내년 여름도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은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 주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회원과 영업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체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인 5대 일회용품[△종이컵△접시·용기△나무젓가락△이쑤시개(전분으로 제조한 것은 제외)△봉투·쇼핑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촉진이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아산시민이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아산시 전체에 ‘일회용품 없는 아산 만들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아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용 저감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외식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안전총괄과 및 생태하천과와 함께 침수방지시설 및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실옥동에 위치한 온천천 수문, 탕정면 갈산리에 위치한 구령 배수펌프장, 신동에 위치한 신3 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에 방문해 가동체계 및 가동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시험가동을 통해 정상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2020년과 2022·2023년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염치읍 곡교리 일원을 방문해 ‘곡교석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곡교2리 이장 등 주민대표와 함께 향후 피해대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원활한 운영에 대해 관련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시설물의 비정상 작동으로 인해 호우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침수방지시설물에 대한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10일까지 지역별로 적게는 231mm 많게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피해액 전액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 도민 생활 안정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 시 정부 주거 피해 지원금은 전파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등이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 10일 부여군 임천면 구교저수지 피해 현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도는 또 TV, 냉장고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 구입 비용 등도 지원한다. 영농시설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35%에 더해 피해액의 80∼90%를 지원하고, 영농소득 상실분에 대해서도 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되지 않는 부분까지 보전키로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발생한 피해는 공공시설 547건, 사유시설 226건, 농작물 침수 7461㏊ 등으로, 피해액은 51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및 배수장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에 호우로 입은 피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까지 엄청난 폭우가 내려 논산 곳곳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전폭적인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해야 도심의 침수를 막을 수 있는데 현재 아호배수펌프장 주변 지역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노후화되고 용량이 부족한 현재 상태로는 계속되는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역부족”이라며 아호배수펌프장 신설을 주장했다. 아호배수펌프장이 위치한 지역은 논산천 주변으로 호우 때마다 범람의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노후화된 배수장 시설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상습 침수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하우스와 농경지가 많은 곳으로 지난해 역시 배수에 문제가 생겨 주변 일대 지역이 침수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으며, 9개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 교직원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34교에서 43곳의 교육시설 피해가 발생 함에 따라 재해발생 초기에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은 큰 피해를 당한 학교를 긴급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이번 피해 복구뿐만 아니라 연이어 있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집중호우는 국지성 폭우로 대처할 시간조차 매우 부족했다.”며 “그럼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찾고 사전에 교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점검반(3개 과, 8개 반)을 구성해 교육시설 피해 현장 긴급 점검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11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관계부서(6개 과)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교육시설 피해 복구방안 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가 가로림만에 대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새로운 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도에서는 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질서 있고 올바른 이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도의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조성 △생태탐방로 및 뱃길 조성 등이 있으며, 투입 사업비는 총 1236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시책 현장 모니터링 등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단장을 선출한 후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을 초빙해 여성진화도시와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와 서포터즈의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 및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돼 여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른 유감과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날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타당성 재조사 결과,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에 대해 각각 브리핑을 열었다. 이 시장은 “대통령 공약이자 서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국정과제이며 해양수산부에서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정책사업인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결과로 귀결돼 매우 안타깝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시는 국가해양 생태공원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사업을 구상하고 국가사업화를 위해 2022년 12월 성일종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함께 해양생태법 개정을 이끌어 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사업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고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직접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11일 도내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부여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상당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도의회는 제방이 유실된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점검했다. 의회는 또한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주민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회는 교장, 교사, 충남도의원, 교수,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직 등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초등 학생주도 토의토론 중심 교수·학습 자료개발 △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인정교과서 개발 △사회참여 학생동아리 확대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14개 지역별 학생 자치활동 교사·학생지원단 운영 등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활동 사업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및 2025년 민주시민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안과 학교급 및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 분야의 역량과 경험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연중 지속 가능한 도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확산을 통한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첨병 역할을 할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22개 공공기관, 39개 교육기관, 54개 민간기업·단체 소속 150여 명의 탄생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탄생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1부 영상 상영, 현판 수여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탄생단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220만 도민이 탄소중립 생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확산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탄생단 모집에 자발적 참여로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신 132개 기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회용품 제로 충남 선포에 이어 오늘은 탄소중립 홍보대사인 탄생단이 활동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수적천석(水適穿石)이라고, 물방울들이 모여 바위를 뚫는 것처럼 탄생단원 한분한분의 노력으로 탄소중립도 달성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