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금상 6명(도지사/교육감), 은상 8명(행정시장), 동상 12명(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총 2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요강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축제 '버스킹 있는 날'이 24일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긴급 경제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있는 날’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에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립예술단과 도내 39개 버스커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겹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공연 이후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상점가, 올레시장, 탑동문화광장 등 제주시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서귀포시 명동로에서도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제주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콘테나 프로젝트’와 ‘밴드 이강’이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 송석언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공약 이행상황과 도민배심원단 운영결과 보고, 공약 변경 안건 향후 추진 및 개선방안 자문, ’25년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운영방의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공약 실천 성과를 공유하며 도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지난해 10월 시행 이후 올해 11월까지 4,384명의 도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주말돌봄사업인 ‘꿈낭’은 내년 4곳으로 확대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소득기준 폐지로 전체 아동에게 지급되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복지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우주산업 분야에서는 올해 70명의 제주청년들이 우주항공청과 우주스타트업 및 기업에 취업했으며, 내년에는 취업자 수가 20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도청 한라홀에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4분기 보고회를 열고 연간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제주도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등급 공표 결과를 반영해 3월에 수립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15개 중점추진과제와 50개 일반과제를 추진해왔다. 제주도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22개 관계 유관기관과 월별・분기별 협업 보고회를 정례화하며 성과를 관리해왔다. 11월 말 기준 가장 취약한 지표인 5대 범죄(폭력, 절도, 강도, 강간, 살인)는 633건(↓7.9%), 구조구급 이송건수는 398건(↓9%)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자율방범대원수는 342명(↑43%) 증가했으며, 안전신문고 신고건수 2만 6,888건(↑33.3%), 응급처치 교육인원수 2만 5,145건(↑80%), 자살예방 전담공무원수 1명(↑50%) 등이 주요 지표가 개선됐다. 일부 지표가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으나 시도별 격차가 큰 지표가 많아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의 단기간 내 등급 향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 퇴치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2025년 2월까지 3,9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래드이발소’를 주제로 선정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의 결핵 퇴치 운동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3만 5,000명 규모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과 고등학생 등 1만 3,466명에 대한 이동검진과 5,806건의 결핵균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치료와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도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도내 차상위계층 2,500가구에 각 20만원씩 지급된다.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사업비는 1억 원, 가구별 지원금액은 5만 원씩 증액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가 심화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언 회장은 “도민들의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정 비전 실현의 주역으로 기여한 우수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도 우수 핵심과제 선정 및 협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부서 간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핵심과제는 '2024년도 성과관리 및 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도정 비전과 목표에 연계된 핵심정책 중심의 성과관리를 위해 자체 선정해 연중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 핵심과제 10개 중 상위 5개 과제에 대한 발표심사와 기관장 가점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28개 실·국의 54개 핵심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금상은 ‘에너지 대전환 추진(미래성장과)’과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 육성(우주모빌리티과)’이 차지했다. 우수 핵심과제 금상을 수상한 과장·팀장에게는 특별성과 가산금이, 주무관에게는 특별성과상여금이 지급되고, 5급 이하 직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0.3점이 부여된다. 은상 수상자는 팀당 100만원의 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25. 1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지난 19일부터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와 사라진 연말특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 지역경제, 재난관리 3가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민생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 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연말연시 읍면동 자생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행사 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아울러 민간 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크루즈 입항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광객들의 수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제 도출부터 실행 단계까지 주도적이고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서호동에 위치한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장은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덕담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줬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 및 선제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유아 발달·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해 310명 아동에 대한 검사를 지원했고, 생애 최초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추가지원 등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2025년에도 열린 어린이집 지원 확대, 급식비 추가지원 단가 인상, 어린이집 환경 개선 사업 강화,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 및 보육 교직원 심리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12월 24일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구좌읍 세화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동부지역 ‘워케이션+런케이션’벨트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화, 상권활성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세화리는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하여 지역주민들과 논의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공청회, 도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9월 24일 공모 신청한 후 시도평가와 중앙평가를 받은 결과, 지난 23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세화리 일원(634,802㎡)을 대상으로 해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문화관광 명소 브랜드화를 목표로 2025년부터 4년간 272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22억)을 투입하여 ▲세화휴일센터, ▲로컬커뮤니티센터, ▲세화휴일로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좌읍 세화리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질그랭이 센터를 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년간 운영한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도비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재 전 평가를 받고 참여한 총 67명 중 중재가 완료된 시점인 지난 11월에 최종 추적이 된 인원은 54명(남 35명, 여 19명)으로 중도에 13명이 탈락했고 최종 추적율은 80.6%였다. 중도 탈락한 이유는 보호자 사정 10명, 거주지 이전 1명, 대상 학생 중도 포기 2명 등이다. 치료지원 사업 결과 참여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최종 26.43으로 사전평가 27.27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체중이 개선된 대상자 중 비만 단계가 낮아진 학생은 20명(37%)으로 ▲고도비만에서 비만이 5명(9.3%) ▲비만에서 과체중 1명(1.9%), ▲비만에서 정상이 7명(12.9%) ▲과체중 에서 정상이 7명(12.9%)으로 나타났다. 1~2단계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아동은 최종 16명으로 사전평가 24명 대비 6명 감소했다. 간기능검사 결과는 AST 20.45, ALT 22.08, γ-GT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형 과학중점학교가 주관하는‘하반기 개방형 실험실’이 도내 중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1일과 22일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각 실험실에서 운영됐다. 개방형 실험실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기자재를 이용한 실험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형 과학중점학교에 비치된 심화‧첨단 기기를 이용하여 각 학교별 5개 내외 실험프로그램을 해당 기관의 실험실, 무한상상실, 전문기자재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운영됐다. 주요 실험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카페인 정성·정량분석 ▲분광 광도계를 이용한 식물 추출물의 함량 분석 ▲전기영동장치를 이용한 친자확인의 원리 ▲초음파 분산기를 이용한 물과 기름을 섞는 것이 가능할까? ▲레이저 커터기를 이용한 나무상자 만들기 및 레이저 각인하기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한 다양한 물체의 낙하현상 관찰 및 분석 등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선정·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제주형 과학중점학교 개방형 실험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