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26일 오가면 역탑리 오가초등학교 앞 삼학사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반공 활동을 하다 순국한 故 삼학사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75주년 삼학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으며,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희생한 삼학사의 애국충정을 기렸다. 故 강기모 학사(구세군사관학교 졸업, 목회책임자 발령 대기 중), 故 한규순 학사(서울대학교 정치학과 3학년 재학), 故 박영규 학사(서울대학교 상학과 3학년 재학)는 모두 장래가 촉망되던 인재로 고향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故 한규순·박영규 학사는 바쁜 대학 생활 중에도 방학마다 귀향해 故 강기모 학사와 함께 문맹 퇴치 활동에 힘쓰며, 학교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야간 학교를, 문맹자를 위한 성인 향토 학교를 운영했다. 이들은 6·25전쟁 발발 이후 자유민주 수호의 신념으로 반공투쟁단(DX단)을 조직해 활동하다 끝내 순국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애국충정의 일념으로 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2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지원 행사’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등 116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예산군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15개 시군 회장단·1789부대 3대대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월남참전 의의와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참전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축사, 감사패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 맹호·백마·청룡 3대부대가 합창,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하면서 나라 사랑과 안보 결의를 다졌다. 최재구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앞으로도 보훈 정책을 강화하고 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산 지역 문화예술단의 공연과 32사단 군악대의 연주까지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으며, 충남 월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예산군과 ㈜선양소주는 군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대표 축제인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를 위한 ‘맑을 린’ 소주 홍보라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지역 내 주류를 생산하는 대전·충남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맑을 린’ 소주에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약 20만병을 유통하고 축제 포스터 200여부를 자체 제작해 지역 일반음식점 등에 배포하는 등 축제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문화경영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낭만식당’을 주제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등으로 여행과 관광을 통해 소비 위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성군 결성면은 지난 25일 농요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홍성군 이동복지관’ 운영에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가 주관해, 접근성이 낮아 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33개 기관·단체와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이·미용 서비스 ▲돋보기 지급 ▲장수사진 촬영 ▲칼갈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이동 군수실’이 마련돼 이용록 홍성군수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건강 상담과 생활 서비스를 가까운 마을에서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건·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성군은 27일 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1,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홍성군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시작한 홍성군가족축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기념행사·공연·체험·세계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기념행사에서는 군수·군의장·국회의원 등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MG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홍성군가족센터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가족합창 퍼포먼스(‘모두 다 꽃이야’)가 무대에 올랐다. 주무대에서는 마술쇼와 버블쇼, 뮤지컬 앙상블, 치어리딩 공연, 합기도 시범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체험 부스에서는 팽이·바람개비 만들기, 책갈피·디퓨저 공예,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됐으며, 가족봉사단은 꽃 풍선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계음식 부스에서는 7개국 21종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미숫가루 등 음료가 무료로 제공돼 주민들의 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7일 제64주년 군민의 날을 기념해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제54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경기장 안팎은 응원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식전 공연 ▲선수단 입장 ▲군민의 날 유공 군민·출향인 표창 ▲홍성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지며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열린 2부 체육대회에는 11개 읍·면 선수단과 응원단, 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해 화합계주,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읍·면 노래자랑 등 9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뽐냈다. 곳곳에서는 선수단을 향한 힘찬 응원과 박수가 이어지며, 진지한 승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가수 박지현·이환호의 축하공연과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체육경기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군민 화합의 축제가 됐다. 한편, 이번 군민체육대회가 열린 홍주종합경기장은 다가오는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는 27일 용화초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1회 윗동네·아랫동네 행복한 동행가족 추석 한가위 소통·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동행예술단과 늘푸른예술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개회사, 표창 등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추석 물품 나눔이 이어져 흥겨운 추석맞이 한마당을 장식했다. 특히, 충남통일교육센터에서 마련한 송편, 두부밥, 인조고기밥, 감자떡, 한과 등 북한 전통음식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정훈)가 주최하고, 이북5도위원회 충남사무소(소장 김은주)와 충남통일교육센터가 함께 주관했다. 또한 △아산시 △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전후 청탁·향응 등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을 사전 예방하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공직윤리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국·소장급) 및 아산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출근길에 나선 직원들에게 청렴빵과 청탁금지법 안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순신 체육관에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기반으로 한 인기 게임인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공식 종목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부모와 초등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일 차에는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의 열창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 ‘FC 온라인 프로 선수의 1:1 코칭 체험’과 ‘순발력 테스트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함께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민혁·한교원 선수는 팬 사인회를 진행했고, 정세준·최희원 선수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두치와 뿌꾸(구독자 87만), △유봉훈(구독자 35만, 前 프로게이머)과 함께 ‘3대 3 이벤트 매치’를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7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다시 뛰는 아산, 평생학습으로 여는 시민행복’을 주제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 작품전시회,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죽공예, 원예, 홈카페, 전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문해 한마당’도 열렸다. 문해 골든벨을 통해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며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6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 당시 주거기능을 포함하는 구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2021년 LH의 토지 매입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주요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사업 지연 속에서도 아산시의 강한 의지, 복기왕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재, LH의 결단이 더해지며 사업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의 공식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토대를 확실히 다지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여해나루는 이순신의 전쟁 영웅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산에서 자라며 정신적 뿌리를 다진 인간 이순신의 삶을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고장이기도 하다. 여해나루 공간은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이순신의 삶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