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관세청은 개청 54주년(8월 27일)을 맞아 8월 26일 서울세관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본청 간부 및 소속 기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표창 7명, 청장표창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그동안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첨단기술 유출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 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며, 관세청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첫째,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1,546개 행정규칙 중 871개 규제를 폐지하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100대 과제 중 56개 과제가 완료 단계에 있어, 이러한 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범정부 역동경제 로드맵 이행에 기여할 것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과 수출 컨설팅 확대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및 국가 핵심 첨단산업에 대한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자유무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9월 행사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 9월 동행축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내수를 넘어 해외로 확장하는 축제 내수 촉진 축제인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5년 차를 맞아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에서 29일 개최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올라섰다. 젊은 인구층, 높은 경제성장률, 뜨거운 한류열기(‘K-팝’, ‘K-푸드’, ‘K-뷰티’ 등) 그리고 소비 잠재력이 높아 ‘차세대(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이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특허청은 8월 23일 15시,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 개발업체인 어썸레이(주)(경기도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IP-C&D*(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썸레이(주)는 탄소나노튜브(CNT) 섬유소재의 생산기술과 차세대 광원*에 관한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특허확보에 공을 들였다. 해당 기업은 ‘IP-C&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광원의 특허를 활용하여 공기 중의 미세먼지,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을 필터 없이 제거하는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를 개발했고, 현재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병원 등 국내외 30여 곳의 건물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섬유소재와 차세대 광원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식품 신선도 유지장치, 의료기기, 극자외선(EUV) 펠리클용 멤브레인 소재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달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경제인협회 소속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7만 6천여개의 회원사를 대표하여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와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 입찰 시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간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인증 신인도 가점신설 △ 수요기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확대운영 △ MAS 공고 품질인증기준 확립 △ 음료 및 유도등 나라장터 신규 MAS 추진 △ 우수발명품 품질소명자료 제출 생략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조달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으로 △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부여 △ 종합쇼핑몰 사회적가치실현기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2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하여 업계 최고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직접 경험하고, K-뷰티 글로벌 성공 사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999년에 설립한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 기업으로 유명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존 ODM 방식에 국가별 유통구조 분석과 규제 검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OGM 서비스를 통해 세계(글로벌)시장을 공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정부의 지능형(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22년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및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능형(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지능형(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관찰(모니터링) 시스템 등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능형(스마트공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관세청은 중소상공인도 편리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통관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전자상거래 수출기업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8월 22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우리나라 중소 수출업체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출통관 편의제고 ▲세정·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편의 제고 기업의 수출행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간이수출신고 금액 기준을 200만원 이하에서 400만원 이하로 두 배 상향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해외 주문자가 동일한 경우 여러 판매자(수출자)의 물품을 하나로 포장·배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제재를 예방하기 위해 수출자에게 수출물품 적재이행 기간만료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역금융 신청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달청은 현장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6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한 자율기구였지만, 체계적인 간담회 관리와 공공조달길잡이 도입효과 등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운영기간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조달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정책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정부 조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신설했다. 조달현장혁신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리스트업하고, 시범운영이나 한시적 적용 등 적극적으로 과제를 검토하여 피드백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481건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해결한 302건의 과제는 기업에게 개선 사항 및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시·인천항만공사(IPA)·인천도시공사(iH)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906억원을 투입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시 컨소시엄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제3자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인천시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말 본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인천지역의 오랜 숙원인 인천항 내항 1·8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 45개 사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5개 사 선정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종합지원사업에 대한 중소 조달기업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미주,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 재난·안전, 친환경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재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 최근 현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기업도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항공운송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수질계측기 제조기업 B사는 다음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Water Works’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제품을 전시·시연하게 된다. 동시에 미국 파트너사와도 현지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미주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받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0일 (주)이오테크닉스에서 장관 주재로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의미하며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인 슈퍼 을 기업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❶슈퍼 R&D, ❷슈퍼 패스, ❸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여의도 63빌딩 기술보증기금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작년 9월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고도화 기업 5천개 육성 등 민간·지역과 함께 2만5천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전환을 위해 지원중이다. 또한 국정과제인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의 안착을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작년말부터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육성방안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 중에 준비중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공급기업, 한국생산성본부와 ㈜네모아이씨지 등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역량강화 연구용역 참여기관, 학계ㆍ산업계 전문가, 지원기관 등 30여명이 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관세청은 수출이나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수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이후 현지 통관 단계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기업화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9월부터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그간 내수에 편중됐던 소상공인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 준비 단계] 소상공인 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또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7개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서 관세청의 기업지원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소상공인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 활용 단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증명과 수출신고 과정에서 소요되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