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합천군은 27일,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합천지국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합천지국 전순연 센터장을 비롯해 서경숙 국장과 정청자, 김현숙, 강옥순 지점장이 참석했다. 전순연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작은 정성이 시원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활동하는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합천지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가야산 소리길 및 핑크뮬리 축제 현장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배 알까기 대회 개최로 어르신들 웃음 찾아주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23일 향군회관 2층에서 고엽제전우회 및 무궁수훈자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보훈가족 찾아가는 마음돌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훈가족의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놀이 △고성공룡엑스포 개최를 기념한 공룡 모기퇴치제 만들기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를 다지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찾아가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두었다. 한 보훈가족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에 이렇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26~28일 가좌캠퍼스 경영학관에서 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주관으로 ‘2025 항공·감항인증 요원에 대한 지역대학 연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24년 8월 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이 체결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품원 항공센터 및 감항인증센터 요원들의 조기 적응과 직원 재교육을 돕는 재직자 실무과정으로 개설된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교수 3명이 맡는다. 교육에는 기품원의 항공·감항인증 요원 12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일간 실무능력 향상과 조기 적응을 목표로 7개 과목 전문입문교육을 비롯해 실습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26일에는 임형준 교수가 시뮬레이션 기반 항공기 부품 설계 프레임 워크(Frame work), 딥러닝 기반 항공기용 프레임 워크, 항공기 구조역학 및 하중해석 기법 등 3개 과목을 맡아 진행한다. 27일에는 방유진 교수가 위성항법시스템(GNS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내년 하반기 예정인 진해아트홀·도서관의 개관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27일 밝혔다. 손 의장은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과 함께 26일 진해구 풍호동에 조성 중인 진해아트홀과 도서관을 방문했다. 손 의장은 시설 내부를 점검하며, 창원시 담당 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 등 설명을 들었다. 진해아트홀은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준공했다.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역시 공사는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인테리어와 가구·집기 배치, 도서 구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진해구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주민의 오랜 기다림이 있었다. 2008년 ‘진해중부도서관’, 2010년 ‘진해종합스포츠센터’, 2011년 ‘진해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으로 변경을 거쳐 현재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에 손 의장은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진해만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기대가 크다”며 “진해구민의 숙원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8월 27일 밀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도 및 시·군 부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제부지사, 밀양시장, 밀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학범 의장은 “가정은 우리 모두에게 편안한 안식처이자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자녀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부에게는 격려를, 부모님께는 공경과 효를 다하는 모습이 화목한 가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목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대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화목한 가족상 시상, 주요내빈 축사, 행복한 가정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장병국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조인종 의원이 함께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 김영배 국회의원이 참석해 한·미간 방산 협력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 건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변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은 단순한 조선·방산 분야 협력을 넘어, 한·미 간 통상 및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주한미국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사대리에게 거제시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을 제안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전달받은 서한문을 백악관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9월 중에 한화오션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서한문에서 변 시장은 거제와 미국,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방한 일정 중 트럼프 대통령이 거제시와 한화오션을 방문해 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에게 새롭게 도입될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는 폐렴구균 예방 접종에 PCV13과 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될 PCV20은 기존 PCV15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5종을 추가로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표준접종 일정은 기존과 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어린이는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지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권장한다. PCV20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10월 1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함양군은 8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축제 위원, 대행사 관계자, 부서장과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로부터 세부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1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연계사업을 공유하며,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함양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리빙랩(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대학 부설 가상복지관)은 9월과 10월 4차례에 걸쳐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돌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진주시 지역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지자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돌봄 전문가 육성 및 진주시 돌봄공동체 조직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e-복지관의 대학생들을 돌봄 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필요한 돌봄 관련 주제와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돌봄의 의미와 필요성, 아동·노인·지역사회 돌봄 등 다양한 주제(제도 이해, 상담 기술, 케어 기술 등)를 다루며, 간호학·심리학·사회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가족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거나 돌봄에 관심 있는 진주 시민에게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돌봄 관련 강좌를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의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예비 사회복지사인 경상국립대학교 커뮤니티 e-복지관 소속 학생들이 지역사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천면,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폭염 속 무더위 쉼터를 직접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대책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8월 18일 열린 마천면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큰 농경지 배수로 개선과 산사태 위험지 정비를 요청했으며, 일부 마을은 농로 확장 및 도로 보강 등 교통 불편 해소를 건의했다. 22일 휴천면 간담회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식수난을 호소하며 상수도 기반 확충을 요청했고, 마을회관 및 경로당 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이어 25일 열린 수동면 간담회에서는 노후 상수도 교체, 하수도 정비, 생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마을 간 교통망 강화 방안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6일 열린 유림면 간담회에서는 마을 배수로 정비 및 수해 예방 공사 등의 필요성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주시가 자체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 원비)'의 성공적인 발사와 운용으로 우주항공 분야에서 급부상한 데 이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핵심 인프라 확충으로 ‘우주항공 선도도시’로의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진주에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남지부 개소 …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 도약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경남지부가 21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는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014년 설립된 우주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경남지부는 앞으로 △우주 기술 교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술 사업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역 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진주시는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구축, 초소형위성 발사 성공 등 인프라를 이미 확보했으며, 2028년 정촌 우주항공국가산단에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구인모 군수, 최준규 군의회 산건위원장, 수출업체 5개사와 함께 호주시장 개척에 나서며, 거창 농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 업무협약 90만불을 체결하는 등 개척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과 호주 현지 유통 전문기업 마이홈푸드(Maihom Foods) 간에 체결됐다. 마이홈푸드는 1989년 설립된 호주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회사로, 시드니 본사와 브리즈번 지사를 운영하며, 한국·중국·미국 등으로 월평균 5건의 컨테이너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약 300명의 직원을 두고 연 매출 규모는 약 220억 원에 달하며,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협약 체결과 별도로, 현지 마이홈푸드 운영 매장과 연계해 관내 주요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서울마트 혼즈비지점, 웨스트라이드지점에서 소비자 반응 조사와 시식 행사 등 마켓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지인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켓테스트에서는 거창사과즙, 부각, 밤통조림, 여주 가공식품, 사과 화장품 등 다양한 우수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