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이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 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군은 묘지로 인한 환경 훼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화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군은 사망일 기준 순창군에 1년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한 대상자가 사망한 경우에만 화장 장려금을 지급해 왔으나, 이달 15일부터는 순창군 내 유연고 분묘를 개장해 화장한 연고자, 사산아와 출생신고 전 사망한 영아의 부모까지 확대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 장려금 신청기한을 당초 화장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완화했으며,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화장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를 고려해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 또는 유연고 분묘를 개장해 화장을 한 연고자는 화장일로부터 6개월(180일) 이내에 화장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화장 증명서, 영수증 등, 개장의 경우 개장 신고 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4년 시민과의 대화’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 시장은 9일부터 31일까지 정읍시 23개 읍면동을 방문한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시민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과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9일 시기동·고부면·영원면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을 비롯해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과 국·소장들은 함께 배석해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계획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중심, 으뜸정읍’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9~1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늘봄실무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늘봄실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늘봄실무사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게 될 직종으로 신규 채용과 직종 전환을 통해 305명을 선발, 지난 7월 1일자로 배치됐다. 늘봄실무사 배치를 통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교사의 늘봄 행정업무 이관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늘봄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돌봄교실 운영의 이해, 방과후학교 지침 안내, 늘봄실무사 운영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청렴교육, 행정업무 이해, 학교문화 이해, 늘봄 연간계획 수립 및 운영 등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진행된다. 이후 7~8월중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늘봄강사 채용, 프로그램 개설 방법, 자유수강권 대상자 선정 및 업무 처리, NEIS 입력, 수익자 부담 금액 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와 강사단을 대상으로 제1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2층 강당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첫날은 초등 교사, 둘째 날은 중등 교사, 마지막 날은 인성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 3대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과 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공감, 효·예, 갈등관리, 평화공존, 생태감수성 등 8개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 및 인성 교육 활성화 수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적합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체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수업 나눔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1차 연수에 이어 하반기에는 학교급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과 일반화를 위한 2차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인성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중점학교 △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대책을 세우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호우 특보 발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후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협업기능반별 재난안전에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재난문자(CBS),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기상 및 주의사항을 주민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의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사전제거 및 점검·정비 실시 및 하천점용 공사장, 재해복구사업장 등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시설 정비, 응급자재 장비 전진배치, 유사시 신속 주민대피 등 2차피해 방지조치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이 농어촌 삶의 질 환경 · 안전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청양군청에서 제2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내용을 발표한 결과이다. 특히 진안군은 종합지수 평가에서도 전국 농어촌 지역 중 15위를 차지해 최상위 지역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5년마다 수립되는 농림어업인 등의 ‘삶의 질 기본계획’과 연계해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하고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회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재정자립도, 사회활동 참여율, 지역안전도 등 20개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된다. 진안군이 전국 1위로 발표된 '환경안전 영역'은 △빈집률 △지역안전도 △하수도 보급률 △주민 1인당 생활계 폐기물 처리량을 지표로 분석해 평가한 것으로 수려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안전한 환경이 보장된 도시임이 인증됐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5일 청양군청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은 9일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와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19년도에 자매결연 맺고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는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46명이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 50명이 동참해 두 지역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부안군 황현대 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과 사천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부안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곽종열 대장은 “자매결연 맺은 부안군과 상호기부 해 매우 기쁘다. 사천시와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일선에서 궂은일에 앞장서서 나서주시는 자율방범대분들에게 우선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뿐만 아니라 두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6억 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거동이 불편하여 기본 식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는 “거동불편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1식 단가를 도에서 정한 5,000원에 시비 1,000원을 더하여 6,000원으로 현실화 하였으며, 제공 대상을 260명에서 전액 시비로 40명 추가하여 총 300명에게 질 좋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 교체로 변경 소요 기간 동안 발생하는 잔여분을 활용하여 병원 퇴원, 사례관리 등으로 긴급하게 식사가 제공되어야 하는 대상자 7명에게 단기간 도시락을 제공하여 결식으로 이한 영양 결핍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 돌봄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마련하여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 및 안부 확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충,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서비스 욕구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여 입맛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시에서 "제3회 남원춘향배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열린다. 금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는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원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문체육부 7개팀(초등부)과 스포츠클럽부 22개팀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체육부는 남원중앙초등학교 배구전용 체육관에서 3일간 실력을 겨루고, 스포츠클럽부팀은 7월 13, 14일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를 통하여 어린 학생들의 배구 발전과 학교클럽 육성 확대 운영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부 7개팀은 전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명문 학교 선수들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구는 우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스포츠중의 하나로,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팀 스포츠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동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성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지역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 '전은 HOLE의 형상을 존재의 탈출에 관한 전이의 상징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장벽을 통해 삶의 구조적 틀을, 벽 속으로 뚫린 구멍을 통해 실존적 존재의 탈출구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구멍은 현실에 대한 초월의 통로이며 구멍은 욕망과 동경의 터널이라고 말한다. 특히, 비구상 회화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은 구상성과 추상성이 혼재한 평면 페인팅 작품이다. 작품의 화면 구성은 크고 작은 홀을 다양한 구도와 색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재료는 아크릴, 미디움, 유화, 오일스틱 등 다양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지음 작가는 “일반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시민이 작품을 쉽게 즐길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 공모하게 되었다”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문화공간이자 일반시민들과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와 27년간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는 중국 남통시의 지랑제1초등학교 초등학생 교류단 18명이 지난 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0월부터 교류하고 있는 중국남통시 지랑제1초등학교 교류단 18명은 1박 2일동안 수업 참여, 문화 체험 등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남통시 지랑제1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초등학생 교류단은 원평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했으며, 벽골제 한옥에서 머물며 한복체험, 압화 다이어리 및 한식 만들기 체험 등 체험활동과 금산사, 새만금 등을 견학했다. 지난 8일 원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남통시 교류단 강수화 단장은 “남통시 초등학생 교류단을 열렬히 환영해준 정성주 김제시장에 감사드리며, 이번 초등학생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되고있어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 등 양 자매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환송사를 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정부가 추진하는 특구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방시대를 선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개정 전 법정문화도시) 3개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개인 '도심융합특구'의 경우 5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기초지자체인 익산시가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능한 모든 특구 사업에 선정된 셈이다. 지방시대위원회 4대 특구의 핵심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대상에서 아예 배제해 지방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데 있다. 특구는 기업 투자유치부터 인재 육성, 산업 혁신 등을 통해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다.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익산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