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익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이리신광교회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부모 350여 명, 교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달 11일 무주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전주를 거쳐 이날 익산에서 열리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 공감토크에서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IB 교육 확대,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직업계고 학생 공공기관 채용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IB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교원연수 방안, 유치원 및 특수학급의 전자칠판 도입 등을 주제로 대화를 했다. 서 교육감은 “최근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설문조사에서 학력 신장 정책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대구·광주·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남·경북·경남도 등 8개 영·호남 시도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전북, 부산, 광주, 울산, 경북, 경남)와 2개 부단체장(대구, 전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차기 협력회의 의장 선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체결로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고, 아울러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서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 가능하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공동정책협력과제(8건)와 지역균형발전건의과제(2건)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 정책과제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탄소중립 사회로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폭주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 호우·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반지하 주택 등 지하 침수현장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다. 먼저, 종합상황실의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119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 접수대를 15대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폭주하면 소방서에서도 접수를 받게 되며 소방서 접수대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소방 119종합상황실은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능형(AI) 콜백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 접수되지 못한 긴급 신고를 분류하여 우선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더 빠르게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강화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대응 인원을 보강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성인부문) '살아보니, 지능' 작가초청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북토크는 지난 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챗GPT와 글쓰기부터 뇌와 마음의 관계까지, 지능에 관한 특별한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완주군 명예군민 밥장(본명 장석원)의 사회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북토크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고전 한 책 깊이읽기' 등의 책을 쓰고 '출판저널' 편집장을 역임한 도서평론가 이권우와,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의 저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인 천문학자 이명현,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등의 책을 쓰고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이정모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뇌과학자 KAIST 정재승 교수가 함께 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며 독서와 글쓰기, 뇌와 마음의 관계, 노년의 뇌 등 지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북토크에 참여한 이미화씨는(완주군 이서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의 방문을 환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 30여 명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메튜는 2008년 서울에서 태어나 9개월 때 캐나다로 입양됐고, 피아노와 태권도를 좋아하는 16살 사춘기 소년이다. 2004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6개월 때 입양된 정유하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케이팝과 드라마를 즐겨 듣고 보며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각각의 다양한 사연으로 입양된 친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기만 하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익산에서는 1박 2일 동안 보석박물관과 고스락, 성당포구 등에서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시립풍물단 공연을 비롯한 행사들에 참여한다. 이번 익산 방문은 캐나다로 입양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모국방문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한 모국방문 행사는 1997년 설립해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6일, 순창향교(유양희 전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며 순창군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고유례에는 이성용 부의장, 김정숙 행정복지위원장, 마화룡 경제산업위원장, 최용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순창향교의 전통과 의미를 되새겼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례행사를 지내온 중요한 전통이다. 손 의장은 먼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순창향교 유양희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방의회가 단순히 행정의 일환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미래교육의 목적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 및 수행 과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12일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131개교 교(원)장, 교(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주체별로 일정을 세분화해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는 지난해 102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총 131개교에서 운영중이다.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 우수 사례 나눔 △전북미래학교 컨설팅 결과 피드백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구성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주체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24. 인문학 나들이 주간(7.24.~7.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나들이 주간 1부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로 운영된다. 강연은 24일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파수 검색중입니다!’, 26일 강원국 작가의 ‘강원국의 글쓰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각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문학 글쓰기는 도내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18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부'인문학 고전산책'은 학부모,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장해 대중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2024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보 중심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국내외 테마여행, 관광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최신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여행박람회다. 박람회는 올해 110여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순창군은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순창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홍보물 및 장류 캐릭터로 만든 기념품과 제19회 순창장류축제 리플릿을 제공해 순창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순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순창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순창 고추장과 순창군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순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올댓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이 8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존 상품권 선할인 10%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순창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순창읍에 9개소, 동계면 1개소, 복흥면 1개소 등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 해당업소는 ▲공주식당, ▲텃밭, ▲행복식당, ▲해장명가, ▲우리동네 순창점, ▲금호공업사, ▲린다마카롱, ▲본때감자탕, ▲장셰프의 맛있는 한끼, ▲미연미용실, ▲복흥시골통닭 등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해 군정 5대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나선다. 농작업 대행비 지원은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벼 이앙, 수확 작업 등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읍면 방문과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작업비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그 결과, 467농가에 1억33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1953년생)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회원들이 화합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영농철 힘든 농사일로 인해 고단했던 심신을 안정시켜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체경기를 통해 시군 회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4-H연합회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4-H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개 팀으로 나눠 배드민턴, 배구, 계주 등 6개 종목의 예선전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각 종목의 본선 경기를 치르며 마무리된다. 익산 출신의 이지훈 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과 협동심을 다지고 우리 모두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4-H 연합회가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