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학교육의 혁신과 지역발전을 접목한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제주도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런케이션,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원 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학기 등을 활용한 런케이션 운영·지원 △지역발전 등을 위한 협업프로그램(리빙랩) 개발·운영 △기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각 대학의 계절학기 강의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혁신스쿨’ 시범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과 특산품 등을 활용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 2025년 3~6월 중 1개월 동안 다양한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다. 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마루에서 열린 한국국정관리학회 추계 학술대회 제주세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가져올 변화상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존과 발전: 지속가능한 국정관리’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행방안을 조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제주도에 집중된 행정사무를 기초단체로 이양해 더욱 촘촘한 행정 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지난 18년간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왔다”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도약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주세션에서는 법제·재정·지방자치·경제 전문가들이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과 도민 생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11월 7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소진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 업무증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읍면동 담당자 및 복지부서 근무자들의 소진예방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정나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마음돌봄을 통한 소진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업무증가로 몸과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담당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하면서,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위험군 적극 발굴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마을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방문하고, 주민과 함께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없이 소통을 추진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첫 번째 방문지였던 비양도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7일 김완근 제주시장은 첫 마을 투어로 비양도를 방문하여 통행 시 불편했던 마을길 중앙에 설치된 전봇대, 호우 시 매번 침수되는 도로, 태풍으로 파손된 노후 방파제 등 비양도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같은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마을투어에는 비양도 해녀들의 소라 작업장도 방문하여 해녀분들과 소라 작업을 함께했으며, 해녀들은 섬 거주에 따른 생활 불편사항 및 물질 시 애로사항들을 이야기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직접 현장 확인 및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조치방안을 검토한 후 건의자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꼼꼼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들을 해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이 연말을 맞아 제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수근 한국공항공사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한국공항은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장비 도입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제주도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정기 채용해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항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은 “제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연말을 맞아 보내준 따뜻하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11월 10일부터 12월 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향한 이색 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사업은 저소득 유·청소년들에게 이색 스포츠 강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1월부터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격 체험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사격 랭킹제 형식으로 진행하고 △정서 건강에 좋은 홀스 테라피와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숲길 트레킹 패키지 승마 체험 △ 수준별 팀별 레슨(1:4)을 진행하는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으로 전문강사로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총 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10세~18세(초등학교 3학년 이상) 유·청소년으로, 월 강좌 이용권 수혜자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신청 탭에서 희망하는 종목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 관내 초・중등 교장 대표, 각 기관 관계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공동안건 1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 1건, 서귀포시 제안안건 4건이다. 공동안건인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 선정,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안안건인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 서귀포시 제안안건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가 진로 특강 운영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학교 동아리 참여 △공공체육시설 활용 학교 생존수영 수업 운영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6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협력플랫폼 2025 중점의제는 ‘맞춤교육’으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학력맞춤, 진로탐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령아동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 지원은 학교와 마을을 살리기 위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6일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46개 광역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은 결과 106건을 접수했고, 그중 제주도를 포함한 9개 사례만 본선에 진출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에 따른 지방의회 성과를 정리하고 의정활동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간병의 사회와, 제주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지홍 의원이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간병서비스의 제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도민의 간병비 부담과 간병인 정의 등 정책 부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모범사례로, 사회보장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통해 제주 최초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을 거쳐 제주형 간병서비스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2024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간병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간병서비스의 이용자 경제적 부담을 줄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에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 수탁운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1곳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전문해설사 운영계획·프로그램 및 전시운영계획·홍보마케팅·공간별 운영계획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를 거쳐 의성주기철목사사업 주식회사가 선정되었다. 의성군은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11월 중 의성의 쏙쏙 채움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하고 2025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은 의성읍 후죽리 678-2번지 일원에 있던 일제강점기 경찰서, 조선시대 관청건물 리모델링과 건물 1동을 증축하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상호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쏙쏙(socsoc) 채움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능력있는 수탁운영자가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수탁운영자와 협력하여 군민과 이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강검진을 2021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건감검진 실시 여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간 협의를 통해 심의·결정하거나 고용노동부의 폐암 건강검진 실시계획 통보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노사 협의를 통해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조리흄 등 유해인자로부터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 급식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도 교육청의 계획에 따라 도내 급식시설을 갖춘 학교 189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1교에 대해서 환기설비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20개교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5년 2월까지 마무리하여 141개교(74.6%)에 대해서는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머지 48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2027년 2월까지 전체 학교에 대하여 개선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환기설비 개선 사업은 현대화 사업 및 환기설비 성능 점검을 통한 개선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환기설비 성능 점검에 따른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111억을 편성하여 집행하고 있으며, 2025년 이후에도 개선 완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리흄을 예방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조리 로봇 시범 사업(1교)을 추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용암해수산업단지를 거점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원인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한 제이(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과 연계해 청정 바이오 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이날 특구정책을 주제로 한 시도지사 토론에서 제주의 청정 용암해수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용암해수 활용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준비 중”이라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 지사는 “기획발전특구 취지에 맞게 지방이 성장동력 분야를 선택해 기획하면, 중앙정부가 분야(유형)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수출 등 용암해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염지하수 이용 음료의 원재료인 ‘용암해수 미네랄 추출물’의 한시적 식품원료 등재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