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난 7월 24일 열린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농산물(쌀) 학교급식 현물 지원’ 안건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혔다. 이 안건은 부산 지역 농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서구가 제안하고 부산시 16개 구·군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 품종인 ‘황금예찬’ 쌀을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현물로 공급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금예찬’은 부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의 중간 정도 찰기와 높은 배아 잔존율로 영양가가 높으며, 부산 관내 초·중·고 시식평가에서 학부모 90.4%, 학생 83.2%의 급식 만족도를 얻었다. 부산시는 매년 약 2,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 중이지만, 지역 쌀 사용량은 전체 급식용 쌀의 8.4%(191톤)에 불과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급식용 쌀은 타 지역산(91.6%)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의 필요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의회를 공식 방문, 알마티 시의회와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알마티 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시의회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양 의회 간 교류 확대에 대한 상호 의지를 확인한 데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 의회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알마티 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번 우호교류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이, 알마티시의회에서는 오틴시예프 알마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나디로프 보건교육고용위원장, 주마바예프 건설건축도시녹지부위원장, 조 엘레나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우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협약내용에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해양・항만・경제・문화・관광・환경 등에 대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틴시예프 알마티 시의회 의장은 협약식에서 “부산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적으로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2일간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에는 관내 34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의회교실은 중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9개교 55명이 참가했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해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본회의장 체험 ▲2분자유발언 ▲시설견학(홍보관 등) ▲모의의회(상임위원회 안검심사) ▲깜짝퀴즈,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며 실천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서구 구덕문화공원 내 교육역사관에서 서구 교수학습자료 개발위원 및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구희망교육지구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 개발팀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답사는 서구희망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의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답사는 구덕문화공원 교육역사관에서의 수업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자료의 활용도와 적절성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료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답사를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교육과정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답사는 자료 개발의 방향성과 현장성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지역 특수학교 학생들과 유·초등생을 비롯한 먼 거리 학생들의 등·하교 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간 배치 불균형으로 이동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특수학교를 비롯해 통학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 통학버스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특수학교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학교 자체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임기 내에 총 20대의 통학 차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16대는 차량을 임차하여 차량 운영비와 통학 지원 도우미 인건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추가 증차하는 4대는 올해 중으로 공립 특수학교에 차량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부산혜성학교와 부산혜남학교를 방문, 통학버스 운용에 대한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올 1회 추경에 특수학교의 통학버스 추가 구입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 6월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33명에게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한 구청장 감사 서한문'과 '금정문화회관 공연관람권'을 1인 2매 총 66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금정구 성실납세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5일 세무1과에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당첨된 납세자에게는 금정문화회관 발레 '지젤' 공연 관람권 6만 원(3만 원권 2매)이 지급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등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최근 3년간 연 30만 원 이상의 구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구민 17,616명을 대상으로 했다. 추첨 방식은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산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철저히 관리했다. 김미용 세무1과장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학생들의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해 마련한녩년 금정 미래드림 글로벌 영어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정구 거주 초등학생 2~3학년 및 중학생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통학형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회화 수업 △영어 기반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활동 등 놀이처럼 배우는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금정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 예비평가에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소(NRL2.0) 사업'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연 100억 원,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종 4개 연구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대학부설연구소)의 선도모델 창출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본 사업은 전국 대학의 열띤 관심 속에 지난 4월 신규과제 공모 신청을 받았다. 교육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은 예비평가를 거쳐 어제(6일) 13개의 대학연구소를 예비 선정했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 에너지 활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학제 연구와 교육체계 정립을 통한 응용산업 발전 연구거점 모델을 제시했다. ▲극․초저온 현상 탐구, 첨단 소재 개발, 과학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극․초저온 과학기술의 산업 접목 및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모헌'이 지난 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이번 '방문객 30만 명 돌파'는 당초 시가 세운 연간 목표인 20만 명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하루 평균 1천 3백여 명이 도모헌을 찾았으며, 개관 이후에도 여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들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 개관 약 10개월 만에 누적 3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 한편, 도모헌에는 ▲부산 제1호 생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진홍 동구청장,“완성도 높은 특별법만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해수부 이전 성공 이끌 것” 지난 7월 해수부 이전이 부산 동구로 확정되고 연내 이전을 위한 부산시와 동구의 행정지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부가 내놓은‘부산 해양수도 이전 지원 기관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시작된 해수부의 이전은 단순한 행정기관의 이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큰 틀에서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집권초기부터 신속하게 진행되어 왔다. 특히 해수부 이전지로 확정된 부산 동구는 원스톱행정지원 T/F를 구성하고 구내식당, 어린이집 신설, 청사 리모델링 등 단기적인 사업 뿐만 아니라 이전 이후 해수부 직원들을 위한 행정지원 종합계획 수립까지 부산시와 함께 해수부 이전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항 북항재개발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 왔던 주민들 역시, 해수부 이전이 결정되면서 인구증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영의 뜻을 밝혀 왔다. 그러나 현재 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원인이 가족관계 등록 서류 발급 중 정당한 절차를 안내하는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와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폭언·폭행, 위험물 소지 등의 특이 민원인에 대해 민원실 출입제한과 퇴거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사전 고지 후 휴대용 영상 음성 기록장치 녹음·녹화 ▲청원경찰 및 비상벨 호출(112상황실 연계)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협조 퇴거 조치 이행 등의 절차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와 협력해 동일한 방식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지난 5일 기장로타리클럽(회장 정욱상)과 ㈜바이오포트코리아(대표 김성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성품은 ㈜바이오포트코리아가 직접 생산된 음료와 과자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장로타리클럽과 함께 기탁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욱상 기장로타리클럽 회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