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염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공연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6일 오후 3시,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라블루노바홀의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대중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창작 신작이다. '고려의 꽃 설죽화'는 고려 현종 9년(1018)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강감찬 장군 휘하에서 활약한 여성 장군 ‘설죽화’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고려 전통 설화와 인천 지역의 역사적 상상력을 융합해 새롭게 재해석한 서사극이다. 무예 수련, 전장 속 전투 장면, 검무와 액션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연출로 대중아트컴퍼니 특유의 무대 장악력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작품은 전사한 아버지의 유언을 계기로 군 입대를 결심한 설죽화가, 여성이라는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장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로, 전통 속 여성 영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설화적 상징인 ‘호랑이’, 꿈속의 계시, 소중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SK인천석유화학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피해복구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서구 지역에는 저지대 및 반지하 등 700호가 넘는 침수 세대가 발생했고, 피해 주민들은 임시거주시설에 거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가좌중학교 1·2·3학년 학생 약 390명이 참여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에 강범석 구청장도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강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전문 강사가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흡연 예방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선택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여 질병관리청·지자체·의료기관 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과 폭염일수가 예년보다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인천 서구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5.15.~8.17.) 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 구급대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구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모자 사용 △밝고 가벼운 옷 착용 △폭염 시간대(낮 12~17시) 외출 및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는 중이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신세계 프라퍼티 및 신세계 건설 관계자에게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서구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는 스타필드 청라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연면적 512,994㎡,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 서구는 21일 목요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지난 14일 서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7월 1일 ‘서해구’가 공식 출범된다. 구는 공식 출범에 앞서 ‘서해구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통일된 슬로건과 메시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정체성을 쌓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 청장은 “서해구는 단순한 지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0일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에 마련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한다. 이날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종합상황실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강화경찰서와 강화군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한승희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찰, 그리고 군부대 관계자들은 물론 상황 근무 중인 강화군청 소속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인 만큼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의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의회는 최근 유튜브 통해 확산된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와 관련하여 지난 20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강화경찰서를 방문, 방사능 괴담 가짜뉴스 유튜버 강력 처벌 촉구서를 전달하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난 6월 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되자, 관계부처 특별조사 및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 모두 이상 없다고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허위 정보로 인해 강화군 지역의 관광객 급감, 숙박업소 예약 취소, 수산물 소비 위축은 물론 일부 어판장의 휴업까지 이어지는 등 강화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에, 석모도 매음어촌계 소속 어민들은 지난 7월 11일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업무방해 혐의로 강화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유튜브 가짜 영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이번 사례는 가짜뉴스의 위험성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고 판단하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화군은 교동도 난정저수지 일원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교동도 난정 해바라기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난정1리 마을 공동체가 주관해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해바라기를 심고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약 3만㎡ 규모의 공유수면에 해바라기가 황금빛 물결처럼 저수지를 따라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빛과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북녘을 향해 시원하게 트인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교동도 주민들은 지난 2019년부터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를 심고, 8월 말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그에 앞서 청보리를 파종해 6월 청보리 정원 축제를 개최한 뒤, 수확을 마친 자리에 해바라기를 심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냈다. 행사장에는 주막과 음료(차·커피), 꼬치, 과자 등으로 구성한 먹거리 장터와 보리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는 특산물 장터가 운영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북부의 검단지역과 남부의 송도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남북 간선축의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2,135억 원(국비 1,011억 원, 지방비 1,124억 원) 규모다. 2026년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요 구조물로는 터널 1개소(1.5km)와 교량 1개소(0.5km)가 포함된다. 이 도로는 검단·계양·효성 등 인천 북부지역과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역(계획인구 약 28만 2천 명)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이번 도로는 인천시 남북 간선도로 축 중 단절된 2.9km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총연장 약 35km의 인천 도심 남북 간선축을 완성하게 된다. 이는 기존 동서축 중심의 교통망에서 벗어나 도시 간 균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1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50년간 인천을 남북으로 혹은 동서로 단절시켜 왔던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구간을 재구조화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사거리에서 서구 서인천IC까지 총 10.4km를 연결하며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지상에는 왕복 4차선 도로와 중앙 녹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또한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에 이르는 4.5km 구간에는 왕복 4차선 규모의 지하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세부적으로는 1-1단계(인하대병원 사거리~독배로)와 1-2단계(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구간은 인천 방향 방음벽 및 옹벽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2단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는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의 도시 구조를 바꾸고 시민들의 생활 편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대규모 도시재생이자, 인천의 균형발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