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소방]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안)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부합하는 제주대학교 승마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승마협회 기준에 따르면 전국 규모 승마경기장은 마장마술 40m×80m, 장애물 60m×67m 이상의 경기장과 200칸 이상의 마방, 심판실·방송시설·관중석 등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 현재 제주대학교 승마장은 실내 마장 40m×80m, 실외 마장 80m×120m, 마방 53칸을 보유하고 있어 마방 150칸 증설, 실외 마장 배수 개선 및 바닥 보수, 심판실 등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대한승마협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제주도승마협회 등이 참여한 전국체전 승마 전담(TF)팀을 구성해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고, 중앙부처·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설계 단계부터 대한승마협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nb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독려반’의 운영 범위를 7월부터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협조 대상을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으며, 정부합동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하며 구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독려반은 복지가족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됐으며, 2월부터 4월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4차 방문에서는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국가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총 17개 부서를 직접 찾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이 5년간 누적 100톤을 돌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대표 고승화)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기부식품물류센터 앞마당에서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개인과 기관․단체 등 44개소(명)가 참여해 2만 1,483㎏의 쌀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도내 기초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4,100여 가구에 6개월 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2021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누적 참여처 184개소(명), 총 기부량은 100톤(100,016kg)을 넘어섰다. 14일 감사 행사에는 제주도와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제주도푸드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부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푸드뱅크를 통한 쌀 배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5년간 100톤의 쌀이 기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1일 10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11일 제주도 동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을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과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세월교, 물놀이지역, 급경사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은 기상특보와 안전 안내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주 5일 운영되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나 기억력 훈련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낮 동안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외에도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과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 중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양식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융자)’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양식시설을 현대식으로 개선하여 양식어업인의 경영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양식산업발전법'에 의한 면허·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단체로, ▲양식장 취수관 ▲하우스 시설 ▲각종 기계장비 등 유형시설의 신설 및 보수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소모성 자재 및 물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융자 80%, 자부담 20%의 비율로 구성되어 연리 1%,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제공되며, 취수관 교체·연장 부문은 2,673백만원(융자 2,138백만원, 자부담 535백만원), 그 외 시설 및 장비 구입 부문은 2,052백만원(융자 1,642백만원, 자부담 410백만원)이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식 어업인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7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서귀포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이 기본계획은 농촌 난개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의 종합적 공간 전략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관련 법령과의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맞춤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서귀포시 농촌공간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균형 잡힌 지역 발전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가 8월 8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인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애숙 정무부지사,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에 2022년 4월 선정된 후 2023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72억 원을 들여 조성한 체육센터이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연면적 1,869㎡에 이르며, 주요 시설로는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이 마련되어있다. 추가적으로 장애인 재활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 수중운동실 조성을 위한 사업비 15억이 확보되어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1월 정식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에서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