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시민과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한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에서 시민과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샘물(井邑)같은 비타(市)민 대학’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 20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부터 창업 절차와 제도 안내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전주기전대 사회적경제인재양성과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맡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이해 ▲소셜벤처기업 사업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인문학 및 비즈니스 모델 탐색 등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뿐 아니라 기존 공동체 활동가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료증을 전달해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고대 저수지 ‘눌제’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 눌제 역사규명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문화유산 전문가들과 함께 눌제의 가치와 향후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정읍시 주최, (재)전북문화유산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익산 황등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호남 삼호(三湖)로 불렸던 눌제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고, 보존·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최완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곽스도 전북문화유산연구원이 ‘눌제의 조사성과와 의의’를, 허의행 수원대학교 교수가 ‘고지형 분석을 통한 눌제 복원’을 발표했다. 권순강 건축문화연구소 여지 소장은 ‘제방 형식과 관개 방법’을, 박세웅 ㈜동원건축사사무소 실장은 ‘보존 전시 및 정비 활용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한 강봉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눌제 복원정비와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 중앙체육공원과 신흥저수지를 바로 연결하는 '신흥공원 보행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사 막바지 단계인 '신흥공원 보행교'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앞두고 오는 10월 14일 전면 개방된다. 보행교가 개통되면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대를 하나의 산책·여가 공간으로 연결해 즐길 수 있게된다. 그동안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은 사이에 둔 큰 도로(선화로)로 인해 단절돼 있었다. 이 때문에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오가기 위해서는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불편과 안전 우려 등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도심 속 산책로 연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흥공원 보행교'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보행교는 총 길이 274m, 폭 2.5~5m 규모다. 신흥공원 보행교는 도로로부터 5m 위로 떨어져 있다. 안전성과 쾌적함을 더하기 위해 법정 최소 기준인 4.5m를 0.5m 넘긴 높이로 설치됐다.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가 적용됐으며, 1㎡당 성인 5명(약 500㎏)이 동시에 올라서도 충분히 버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지역 대표음식점 영업주 및 외식업중앙회 김제시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음식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이 앞장서 위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는 ▲대표음식점 지정 운영 현황, ▲위생등급제 전환 추진 계획, ▲친절·서비스 교육 방안, ▲메뉴 개선 및 지역 특색 반영,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수렴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시민과 관광객들이 외식업소를 선택할 때 위생과 안전, 친절 서비스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대표음식점이 모범적인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 개발과 음식점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행정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 졸업식'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특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마케팅과정과 발효식품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했고 총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광활면 김영식씨가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컸던 용지면 김종국씨가 농촌진흥청장상, 백구면 노창복씨와 월봉동 임정미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백구면 안종이씨, 금산면 유경 씨가 의장상,김여경씨 등 13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21기수 40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분야 장기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뿐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가 건설로봇 산업 클러스터화를 본격 추진하며 대한민국 건설산업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클러스터화는 연구개발(R&D), 실증, 기업지원, 인력양성, 산업 확산까지 연결되는 종합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전개된다. 건설산업은 숙련인력 부족, 고령화 심화, 안전사고 증가, 생산성 저하 등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고소작업은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자동화‧로봇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공모한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지방비‧민자 등 총 475.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확장현실(XR) 기반 인간-로봇 원격 협업 작업이 가능한 고소작업 3종 로봇시스템(용접‧도장‧내화뿜칠)을 개발하고,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에 실제 건설 현장 적용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 인프라(연구동, 실증센터)를 구축을 본격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고소작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이피에스솔루션이 지난 25일 고창군청을 찾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업들은 고창군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이용성 대표는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변주 대표도 “고창군의 미래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에 달려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해 변화와 성장의 중심에 서는 고창군, 미래를 여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제274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도심지 노상주차장 일부 구역을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심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112 긴급출동 및 범죄 예방 활동 시 순찰차의 현장 접근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순찰차 전용주차구획은 우선적으로 ▲도통동 우체국사거리 ▲향교동 온누리신협 사거리 ▲금동 공설시장 주변 등 남원경찰서가 지정한 범죄 다발구역 3개소에 설치된다. 해당 구역에는 안내 표지판과 도색 표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남원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경찰력의 기동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지역 최초로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설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경찰 친화도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중앙 제2경찰학교 유치 활동과도 연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범정치권 연대가 본격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원시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돼 왔으며, 14개 시군 중 10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 명(8월 기준 7만 4,867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투명한 시정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정 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시정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파트 공급 △수변도시 조성 △코스트코 입점 △계약 비리 대응 등 최근 지역사회에서 회자되는 사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고, 정헌율 시장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들어 진솔하게 답변했다. 우선 정 시장은 아파트 공급 정책에 대해 "그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익산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주택 수요를 충족시켰다"며 "그로 인해 인구감소 둔화, 가구 수 증가, 출산율 상승 등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며, 부송4지구 데시앙 아파트의 전세대 분양 사례가 이를 뒷받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임실군의회에서 제293차 월례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이 제안한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4개 시의회 의장이 공동 제안한 ‘전북특별자치도민 권리 보장을 위한 전주가정법원 및 군산⸱정읍⸱남원 지원 설치 촉구 건의안’,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이 제안한 ‘옥상 비가림시설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기초의회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현재 기초의회 사무관급 교육은 단기 과정에 머물러 정책 · 입법 · 예산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기초의회 공무원 전용 중장기 교육과정 신설 및 교육정원 확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운영지침 개정, 교육 기회 형평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도입 등을 촉구했다. 또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안’에 대해서는 “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군산시가 25일 일자리 지원센터 내에 ‘군산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공식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제윤경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 국회의장실 윤유선·범지형 정책비서관,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개소식이 끝난 오후 4시부터는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 국회의장 민생특별보좌관으로 활동 중인 제윤경 특보가 '금융복지상담 서비스의 필요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제윤경 특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절이었던 2015년 출범한 ‘주빌리은행’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서민 금융안정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특강에서 제 특보는 △금융취약계층 증가와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역할과 지역 연계 방향, △군산시 및 금융·복지 관계 기관과 읍면동 복지업무 협력 방안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했다. 특강에는 군산시 복지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