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을 개별학교 단위가 아닌 교육청이 의료기관을 지정해 진행한다. 특히 초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치과주의제는 대상을 초 1학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일반 구강검진 외 치면세균막검사(음식물잔사검사), 치태·치면 세균막 제거, 불소도포,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예방 강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울산교육청이 지난 2019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전까지 학생 구강검진과 치과주치의 사업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의료기관을 2~3곳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구강검진은 초 2·3·5·6학년을, 치과주의제는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 체계 변환으로 학생·학부모는 의료기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학교는 행정업무가 줄어들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 확대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치과의사회와 함께 학생 구강 관리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협의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은 구강검진·치과주치의 사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2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차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을 비롯해 2024년 정책제안과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은 4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서 남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창업가 등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발굴 및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청년정책 경진대회, 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 남구 청년FESTA 등 다양한 청년행사에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했으며, ‘신혼부부 결혼정착금 및 결혼축하 선물 지원’,‘장생이 Welcome-kit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문화모임 지원’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남구형 청년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2년도 평가에 이어 또다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관리 책임기관인 중앙부처·전국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중구 종가로 일원에서 폭설 상황을 가정한 구조·구급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따로 진행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재난안전상황실(구청장 주재)과 재난 현장(부구청장 주재)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 연계’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대응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을 지원받지 못한 채 원자력 방재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도 방사능 방재 업무 및 주민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원자력 발전을 과세 대상으로 하는 ‘지역자원시설세’는 원전 소재 광역지자체에서 부과·징수하고, 원전 소재 기초지자체에만 전체 세원의 6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분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원전 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지역자원시설세 35%에서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원전 소재지가 아닌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울산시 조례 개정 시 매년 10억 원 가량의 지역자원시설세가 교부되고, 향후 새울원전 3·4호기가 가동을 시작하면 발전량에 따라 교부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오는 4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2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업인과 울주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자격교육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민간농업 분야와 공공행정 부문에 두루 접목해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또 선진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와 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이다. 2종 보통면허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며, 수시 모집을 통해 기수별로 교육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국토부 인증 전문 교육기관에 교육을 위탁해 이론교육과 모의비행, 실기비행, 실기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또는 2종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70%를 지원한다. 1종 기준 최대 5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울주군 직원 교육은 드론 운영 필수부서 및 도입예정 부서 직원 44명을 대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과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울산 정착을 돕고자 시행하는 ‘청년인턴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역량과 정규직 고용 계획 등을 파악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매칭할 예정이며, 매칭선정이 완료된 기업은 최대 6개월 동안 월 급여의 80%(최대 16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로 울산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은 참여 가능하고, 선정된 기업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삼산로169번길 44) 구인등록(워크넷) 및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통해 청년을 모집할 수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남구에 주민등록 된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에게 일 경험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각종 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올해 직장건강검진 대상자다. 본인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추가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검진비를 신청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2월 10일까지며, 건강검진비 신청서를 포함한 서류를 울주군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울주군민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미국으로 파견된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시장)이 미래 전략사업 육성 기반 마련과 꿀잼도시 울산을 위한 콘텐츠 확보라는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미래 신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찾아 슈퍼널, 현대자동차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육성과 실증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퍼널은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국 독립법인(사장 신재원)이며, 슈퍼널과 현대자동차가 지방정부와 도심항공교통(UAM)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울산시가 처음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슈퍼널의 앞선 기술력과 현대자동차의 축적된 이동수단 기반(모빌리티 인프라)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치열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1일 KTX울산역에서 울주군농협·울산축협·울산원협 및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농협(협의회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조합장 10명,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 김창균 울산원협 조합장,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KTX울산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울주군 답례품을 소개하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세액공제와 답례품도 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제도라는 점을 안내하면서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서정익 울주군농협 협의회장은 “고향사랑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태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특산품이 전국 기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KTX울산역에서 합동캠페인을 벌여 제도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위대한 울산’ 재도약을 위한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서울산권 도시지역 확장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2월 8일자로 공고하고 2월 29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추어 도시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이번 재정비(안)은 성장기반 마련, 규제개선, 정주여건 개선, 미래도시 울산을 위해 혁신적 제도도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더 큰 울산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세력권 강화를 위한 서울산권 도시지역 810만㎡ 확장 ▲단절토지 등 개발제한구역 21만㎡ 해제를 통한 개발가용지 확보 ▲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 등 체류형 관광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도시 울산을 위한 규제개선’으로는 ▲비도시지역 공장 활성화를 위한 농림지역 16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건설사업 분야 업무수행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 운영계획은 1조원대 예산을 집행하는 울주군의 특성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 실무교육이 요구돼 수립됐다. 울주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건설사업이 수십 건에 달해 법률에 따른 단계별 절차 이행과 체계적인 건설사업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담당 직원들은 많은 사업과 인·허가 사무를 맡다보니 과다한 업무량으로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다. 뿐만 아니라 시설직 공무원은 광역시에서 통합인사로 관리하고 있어 기술 분야 공무원 중 숙련자는 전출되고, 그 자리에 신규직원이 배치되는 현상이 매년 반복돼 직원 전문성 확보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건설사업·관리 실무교육 운영계획에 맞춰 올해부터 체계적인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을 통해 감사 지적사항과 민원 발생 사례, 사업 추진 시 절차 누락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실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자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1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장, 교사, 교육전문직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현장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 성장 대화’를 열었다. ‘수업 성장 대화’는 중·고등학교 수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현장 전문가인 교원들이 함께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뜻한다. 이날 행사 주제는 ‘학생의 깊은 배움과 역량 계발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 방안’이었다. 먼저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수업 유형별 학생 참여 실태 조사’ 결과를 안내하고 교실 수업 개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실태 조사를 진행했고, 교사 1,211명과 고등학생 4,340명이 참여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현장 교원 5명이 수업 혁신 실천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교원의 수업 역량 제고를 위한 실천 전략, 더 좋은 수업을 위한 교실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