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일 백운농협 성수지점 멜론선별장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수출업체, 생산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은 진안 멜론 2.4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진안에서 멜론이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에 나선 멜론은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성한 멜론공선회(회장 전병호)가 재배한 것들이다. 진안 멜론은 아침, 저녁 기온차가 높은 고랭지 기후의 특성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품질 높은 농산물이다. 멜론공선회는 올해 재배면적 4ha에서 멜론 64톤을 생산해 2억6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군에서 신 소득작목 멜론 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멜론 유인틀, 종묘 등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멜론 하우스 4ha를 지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유통 관련 장비 지원을 비롯해 내년도 새해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교육에 멜론 교육을 추가하는 등 고품질의 멜론 생산을 위해 지원사격 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의 대량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관내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과대포장과 관련해 포장 재질과 포장공간비율 ・포장 횟수 등 포장방법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 할인점(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선물 세트류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1차 식품(종합제품) 등이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제조 및 수입업체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임실N치즈축제는 더 새롭고, 더 풍성하고, 더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2024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은 지난 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 민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부서 및 유관기관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갖고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고회는 심 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 안전 대책과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4일간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유럽형 장미원을 시작으로 화사하게 관광객을 맞이하고, 축제장 곳곳에 놓인 천만송이 국화꽃이 아름다운 가을날의 향연을 선사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은 총 247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60만원씩 총 1억4820만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278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247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고창군은 농민수당도 1만756농가를 대상으로 총 64억5300만원이 지급할 예정으로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안부에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축소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기존에 카드를 소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 절차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발급 이력이 없는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모든 어가가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내 태권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와 정읍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자인 A리그와 미등록자인 B리그로 나누어 진행됐다.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경기에서 각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시 체육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자인 정읍서초등학교 6학년 김미승 선수가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해 정읍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중간인 지난 1일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트로트가수 김태연의 한국초등태권도연맹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리며, 품새 시연과 팬사인회가 이어져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는 오는 11일, 동학농민혁명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동학농민혁명기록물뿐만 아니라 해외 유사 기록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비교 분석한다. 기조 강연은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서경호 위원장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인 헬렌 자비스(Helen Jarvis)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발표한다. 학술대회의 1부에서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프랑스 기록박물관의 셀린 파르세(Céline Parcé)는 ‘프랑스인권선언 기록물’에 대해 발표하며, 독일 루터박물관의 미르코 구트자르(Mirko Gutjahr) 관장은 ‘루터 종교개혁 기록물’의 역사적 중요성을 동학농민혁명기록물과 비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6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년 대비 점수를 상승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8년부터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관을 지정해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기술적 정보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정보보호 지도 점검과 감사를 통해 보안 관리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반은 매일 11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4개소,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20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6개소를 운영해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은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 두 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작품 '수도산 공원'이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4일 수도산 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수도산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표용현 사업시행사 대표와 염동룡 총괄 사업관리사 대표 등 수도산 공원 조성에 힘쓴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나미애, 빈예서, 할리퀸, 김무진 등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수도산 공원은 기존 산지와 구릉 지형을 활용해 둘레길을 조성한 도심 속 대규모 녹지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수도산 체육공원과 연계된 실내 수영장, 멋들어진 석가산 조경이 자리잡고 있는 산수첨경원,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백제정원 등이 설치됐다. 특히 남부권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실내 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의 질을 한 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올해 5월 전북지역에 설립된 신생 교원노조로 지난 7월 8일 전북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전북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 운영 방법에 합의한 후 실무교섭을 거쳐 전문 1개항, 본문 8개조(9개항, 4개호, 6개목), 부칙 5개조(8개항) 등 총 28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적정규모의 사무실 및 조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 △학생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노조활동 보장 △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기관 시설 이용 협조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업무환경, 권리와 복지, 수업과 성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교사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통합원광대가 이번 정부의 글로컬30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그간 주력해온 교육협치가 날개를 달게 됐다. 지난해 전북대에 이어 통합원광대의 글로컬30사업 선정으로 앞서 진행된 RIS(지역혁신사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의 연계성과 함께 상호 시너지가 크게 기대된다. 특히, 초‧중‧고‧대학 등 교육 전주기에 걸쳐 도-시군-교육청-대학-산업체 간 협력 강화의 토대가 마련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연계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탄력을 얻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처럼 교육부 공모 사업에서 도가 잇따른 성과를 내는 데에는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주효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내세우며 교육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지자체의 주도성’을 강조했다. 기존 정부주도 정책의 한계를 지역의 힘으로 극복해 보자는 취지였다.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에 도는 빠르게 대응했다. 2022년 도지사 취임 후 곧장 '도-교육청-대학 간 교육협력 체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장환 삼화건설사 대표는 4일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62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해 전주시복지재단 희망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6개 무인복지관에 마련된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상된 공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