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체리동산주간이용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제13회 체리동산 이용자 미술작품전시회’를 르네시떼 이벤트 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리동산 행복으로 초대’ 표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이용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으로 배운 화분, 그릇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시작으로 그림, 종이공예 작품 등 다채로운 전시품을 통해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시회 둘째 날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동아리 공연도 진행되어 그 열기를 더했다. 전시회를 개최한 양성수 체리주간이용시설장은 “이용자 대다수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분들이 일반인들보다 배움의 속도가 느리지 배움의 완성은 전혀 부족하지 않음을 작품전시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시설 관계자분들과 이용자들 뒤에서 묵묵히 지원을 해주시는 보호자들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추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부산지대는 4월부터 주 1회, 장애로 인해 조리가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동구 거주 장애인 30명에게 밑반찬을 직접 개인택시로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석구 지대장은 “다 같이 잘 살자고 하는 거지 나 혼자 좋자고 하는 게 아니예요. 비록 주 1회지만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1986년 설립된 택시 기사들의 봉사 단체이며 전국 37개 지대, 1만5250명의 대원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무연고자 장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부산지대는 지난 10월, 이웃을 돕기 위해 무연고자 장례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지적재조사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토지정책, 시민이 행복한 BIG 도시 실현‘을 위해 매년 부산시에서 16개 구․군의 전반적 토지행정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부산 시는 지난 10월 토지행정업무를 △지적재조사 △토지행정△도로명주소 3개 분야 나누어 평가했다. 강서구는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부산 최초 명예도로 명칭에 기업명 ’르노대로‘ 부여한 강서구 특수시책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서구는 부산시장상과 시상금 4백만 원을 수상하게 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서구의 우수한 토지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강서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4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후원금 7,410만원을 동래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래구 저소득 취약계층 494세대에 각 15만원 씩 총 7,41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 대비 900만원이 늘어났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은 "이번 기부는 동래구의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도록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을 돌보는 단체로 남을 것을 약속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다가올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에 후원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올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주민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 동래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14시 송도해수욕장 등지에서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흡연·마약·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흡연·마약류 피해를 널리 알려,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강은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부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송도해수욕장과 하단 아트몰링에서 흡연·마약류·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피켓·플랜 카드·홍보 물품 등을 활용해 학생,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번 캠페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아 서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성범죄, 유해 약물 등으로부터 안전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교, 중학교 5교를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너독(讀)나독(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독서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독서 동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광일초, 경남중 등 10교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경우 공정·겸손·우정에 관한 도서로, 중학생의 경우 희망·도전·미래에 관한 도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한 스토리텔러 해설과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3 학생들은 자기개발 시기를 활용해 다양한 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진로 연계 교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도서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8시 30분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 일대에서 관내 초·중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교원 역사 탐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근현대사 이해를 통한 교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돕고, 자연 속 걷기 역사 탐방으로 교원의 심리적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연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역사·지리 탐방 전문가인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 원장과 함께하는 ‘다크 투어’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성 왜성, 외양포 마을 탐방을 거쳐 신공항 건설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를 비롯해 조선 왜란·일제강점기 부산 가덕도의 옛 흔적을 탐방한다. 오후에는 자연·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선 왜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경남 진해 장복산 식물원에서 자연 속 걷기를 통해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지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지역사 교육이 이뤄지는 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관내 학생,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다정 교육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교사 동아리 전시 및 공연, 올해 사업성과 발표, 학생 제작 영화·연극 상영 등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학생들의 합창·난타·오카리나·댄스 공연과 교사들의 합주 공연으로 문을 열고, 천연염색·가죽공예·메이커 동아리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와 청년가치협동조합(마을교육공동체)의 올해 사업성과 발표, 영화연극동아리 우수작품 4편 상영 순으로 진행한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희망교육지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돌봄의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 3월 예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구·군이 전담조직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6개 구·군의 노인복지, '부산, 함께돌봄' 업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으로, 올해(2024년) 3월에 제정돼 2026년 3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애정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주요 시행 개요와 구·군의 준비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구·군의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한 '공공보행 시설물(데크길 등) 관리실태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15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해 걷기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보장하고 공공보행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특정감사를 기획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공공보행 시설물 중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 등에 설치된 '데크길'의 유지·보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보행 시설물인 만큼 사업 추진 적정성부터 공사,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다. ‘데크길’은 주로 천연목재, 합성목재 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길 형태의 구조물로, 산책로, 공원, 해안가, 산림 등 자연과 접하는 야외공간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을 말한다. 부산의 ‘데크길’은 200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산림, 공원, 하천, 도로, 해안가 등의 보행로 등을 설치할 때 다양한 구조로 시공이 가능하며 공간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15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학사로 128)에서 상설기획전 '부산의 숨결, 바다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어촌민속관이 2007년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상설전시실 일부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이는 것이다. 부산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바닷사람의 생활·문화 유물과 어업문화자료 총 110여 점을 출품한다. 전시는 ▲1부 '바다가 열리다' ▲2부 '바다에 기댄 삶' ▲3부 '바다와 인간의 공존, 해양문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바닷속 배경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으로 바다를 열고, 고기잡이배의 대표 어로 도구와 어업을 위한 조석, 조류 등 유용한 정보가 담긴 영상자료 등을 함께 선보인다. 2부 '바다에 기댄 삶'에서는 바다라는 삶의 터전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촌마을의 생업과 부산 해녀와 관련한 어로 활동 유물과 영상매체를 통해 이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1960년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군이자 해양산업의 개척을 일으킨 마도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대중음악 주제 답사 프로그램 '원도심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는 지역사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주제형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원도심 음악 산책'은 '부산 산책'의 일환이다. 올해 상반기(5월)에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으로 생태 탐방에 나섰다면, 하반기에는 대중음악을 주제로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탐방한다. '원도심 음악 산책'은 피란수도 시기 대중가요의 주요 배경이자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장 탐방과 전시, 공연 관람 등의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주요 답사 경로(코스)는 영도대교(현인 노래비), 40계단(경상도 아가씨 노래비), 광복동 음악감상실,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이다. 영도대교에서는 영도 태생인 가수 현인은 물론 영도다리와 관련한 대중음악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부산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