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 자로 시작한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정책에 더해 2025년 7월부터는 ‘전세버스 통행 제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관광버스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서다. 대상 구역은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북촌로와 북촌로5길, 창덕궁1길에 이르는 약 2.3km 구간이다. 해당 정책은 제한구역 내에서의 전세버스 통행을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단, 통근버스나 학교 버스, 마을버스 통행은 허용한다. 종로구는 앞서 2024년 7월 1일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시에서 북촌로 일대만을 통행제한구역으로 발표했으나, 풍선효과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는 재동초등학교 인근 도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통행제한 실시설계와 과태료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단속을 위한 CCTV, 교통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는 2026년 1월부터 이뤄진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40만원, 3차 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우이동에 소재한 도선사가 지난 18일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품으로 쌀 5톤과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 김학규 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자비실천을 실현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자비의 쌀과 성금이 저소득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선사가 기부한 쌀 5톤과 성금 3,000만원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성품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은 가장 힘든 계절인 만큼, 올해도 함께해준 도선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따뜻한 정성과 관심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천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10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모금 기간 동안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성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 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알(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한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1동-1대학’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혁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은평 1동-1대학’은 은평구 16개 동주민센터를 캠퍼스로 지정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관련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동의 주민자치회와 협약 대학은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SG복지스쿨’, ‘인생수업 다있소’, ‘인생2막 꿈을 펼치다’ 등이 있다. 출석률 80%, 만족도 92.7%에 달하는 높은 성과로, 이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한편 구는 지난 6일 개최된 은평 1동-1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년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 첫 날인 20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8건을 의결하고 본 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임헌호(위원장), 이예찬(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이순우,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21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심사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뒤,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계속해서, 3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하고, 1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뒤 18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등촌동 소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티톡(Tea 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7개 학과 16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즉문즉답 형식으로 1시간 넘게 진행됐다.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듣기 위해 대화의 주제를 특별히 정하지 않았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 강서오랑’을 내년부터 구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와 연계한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취업박람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교 주변 가로등 설치, 보행로 확보 요청, 버스 배차간격 단축 등 에 대해선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현장을 면밀히 검토해 구청에서 자체 해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9일 2024 행정사무감사 유공 직원 12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 의장은 “매년 최선을 다하는 행정사무감사지만 특히 올해 행감은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많은 곳에서 들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해 살림을 집중적으로 결산하는 과정이자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를 가려내는 유일한 통로”라며, “의회가 열심히 하는 만큼 시민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15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시민 제보, 자료 요구 등 감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 기간 배포된 행감 보도자료는 지난해보다 1.5배 증가한 421건이었다. 최호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일하는 의회가 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이하 SCEWC)’에 참가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국가, 도시,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데 성과를 거뒀다. SCEWC는 올해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동대문구는 서울관에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참가해 구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IoT 기술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를 홍보했다. 동반 참가한 스마트 솔루션 기업들은 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박람회 첫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관 오프닝 세리머니 축사를 시작으로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포용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진구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자양사거리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구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구 아동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자양사거리 일대를 민‧관‧경이 함께 돌며, 아동학대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리플릿과 손난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과 보호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18일부터 일주일간 구청사 전광판, 광진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아동학대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협동할 지도(협동조합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5기 성북구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11월 1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주제는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총 5회 진행했다. 강의는 오픈 강좌 협동조합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확장,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2025년도 공동사업 논의 및 설계까지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44명의 신청자 중 24명의 교육생이 5강 중 4강 이상을 수강하여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성북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운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마포구는 11월 20일 오전, 김대중평화공원(신촌로4길 5-25)에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식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조성한 ‘김대중길’의 구간은 동교동 사저와 김대중도서관이 맞닿은 신촌로6길 1부터 신촌로2안길 31-2까지다. 많은 사람이 쉽게 동교동 사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경의선숲길에서부터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도로 바닥도 시인성 높은 색으로 칠했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이자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인요한 국회의원, 백남환 마포구의장,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김대중길’의 탄생을 축하하고 동교동 사저의 문화유산 등록을 기원했다. 또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와 남궁진 아태평화재단 이사,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박명림 김대중도서관장, 서해석 재경마포호남연합회 회장 등도 명명식에 함께했다. 명명식은 ‘김대중길’을 만들게 된 경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울 성북구 20개 동이 추워진 날씨를 맞아 이웃의 소외된 이웃에 김치를 나누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길음2동에 위치한 평화교회는 지난 16일 김장김치 210박스(10kg)를 기탁했다. 평화교회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교인 40여 명과 생활지원사 15명, 자원봉사자들이 절임배추 준비, 양념, 포장을 거쳐 210박스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김치는 길음2동 주민센터와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됐다. 평화교회는 매달 쌀 기부를 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교회로, 한재호 담임목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교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위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창순)는 지난 15일 고독사 위기 및 독거어르신 60가구에 600kg의 김장김치를 나눴다. 장위3동 자원봉사캠프, 장위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