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에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재난 지휘에 나섰다.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와 AI 산업 육성 등 문화·기술 외교 활동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2시 50분경 전북도 재난 관련 부서 단체 대화방에 긴급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며칠간 계속된 폭염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공직자들이 더욱 긴장하고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각오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지시를 언급하며, 도와 시군 차원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오전 08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14개 시군과의 영상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공무원에 대한 배려도 덧붙였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월 29일 오전 11시 전주시 효자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에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등 도 및 시 관계자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은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직원 격려, ▲2층에서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체험, ▲현장 민원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제 주민에게 원활히 지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2차 지급 시 제도 개선방안을 행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총 62만 4,527명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7월 28일 18시 기준 지급률은 82.6%에 달한다. 이 중 온라인 신청 비중이 81.8%로, 도내 타 시군에 비해 온라인 신청이 높아 전체 지급율 또한 높은 편이다.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2회 완주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최근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한궁은 몸의 건강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스포츠로서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진로탐색 활동 ‘고래 아카데미–나의 진로를 찾아서’를 총 10회기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중학교 2~3학년으로, 청소년들이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서 자기의 내면을 이해하고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의 내면 퍼스널 컬러 분석 ▲나의 하루 루틴 드로잉 ▲색깔 있는 나만의 명함 만들기 ▲다양한 직업 탐색 ▲‘It’s My Life 디자인’-진로 비전 설계 등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설계해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가 성공적인 창업을 함께 할 입주기업을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2022년 7월 24일 이후 창업한 3년 미만 기업으로, 완주군에 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2개월 이내 이전 예정인 기업이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예비)기업 등이다. 모집 규모는 최대 2개 업체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보육실은 최종 선정 이후 상호 협의를 통해 배정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무인경비, 냉난방, 사무집기 등 기본 인프라와 함께 카페, 소회의실,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이 제공되며, 선정 절차를 통해 시제품 개발, 멘토링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창업보육센터는 완주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청년·창업 정책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승강장 118곳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부터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냉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냉·온열의자 작동상태, 비가림 시설 노후화 여부, 지붕 누수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시는 보수가 필요한 버스승강장 20개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그 외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금년 상반기 유동인구가 많은 △남원의료원 △용남시장 △인월시장 △산내 반선(뱀사골) 지역에 ‘스마트 쉼터 버스승강장’ 4개소를 확충하여 시민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운영중인 스마트 쉼터 버스승강장은 총 9곳으로, 모두 에어컨과 냉·온열의자가 가동되어 이용객들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기록적인 폭염에 시민의 온열질환 노출 위험을 줄이고자 사전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 화인당이 위치한 예촌지구에서 운영하는 여름 전통문화체험 행사 '전통누리 夏 - 화인당 전통문화체험'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쿨(cool)~~한 옥(屋)에서 한복입고 놀자’를 슬로건으로, 혹서기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전통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한복을 중심으로 다도, 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남원이 지닌 한복문화도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및 테마 한복을 입고 남원의 한옥을 거닐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복체험’을 비롯해, 한복 예절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도체험’, 직접 향기 나는 한복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공예체험’, 주말마다 운영되는 저포(윷)놀이 및 산가지놀이 등 전통놀이가 포함된다. 체험 장소는 화인당과 예루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예루원 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은 요일별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일부는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된다. 특히 다도체험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유적의 이해를 돕고 탐방 편의를 제공하는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를 제작한다. 이번 남원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는 남원시가 지난 2024년 9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 남원 문화‧유적지에 대한 탐방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뤄진 결과로, 남원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올 초부터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대민민국전도, 세계점자지도집, 종이점자지구본 등 다양한 점자지도를 제작하고 보급해 온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6월부터 점자지도 제작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점자지도 제작에 착수했다. 남원시 또한 원활한 점자 안내지도 제작을 위해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수행업체와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점자지도 제작 간담회를 열고 지도의 제작 방향과 지도 형태 및 담길 내용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 바 있다. 국토지리정보원과 남원시는 이번 남원 문화유적 점자 안내지도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원, 실상사, 만인의총,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29명이 공공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총 129명 모집에 399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129명을 확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1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5일 동안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일 청소년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자리가 익산에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전북도체육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한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일본 기후현과 미에현에서 날아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에서 모인 한국 선수단, 가족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양국 청소년 선수들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 사이의 우정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백제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행사가 열리는 엿새 내내 익산에 체류하는 만큼 관광과 숙박, 외식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에서 지급률 전북 1위를 달성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선도 도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인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률은 77.8%로,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의 핵심에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있다. 지급완료된 약 21만 명 중 33.8%인 7만여 명이 다이로움을 선택했는데,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한 건수는 익산이 가장 많다. 이는 정부가 이번 사업을 추진한 목적이자 취지인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민들이 다이로움을 선택한 이유는 편의성에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기존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었고, 보유 상품권과 합산 결제도 가능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년몰, 착한 가격 업소, 지역 서점, 치킨로드 등 80개 정책지원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소비쿠폰 사용 시 결제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