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0일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호텔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배터리가 발화됐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근 차량과 설비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에 화재 상황을 전파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융자 등을 제공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고수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민생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추석 전에 조속히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지원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우선, 피해조사와 지자체의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충남(서산, 당진, 홍성, 태안) 386개 양식 어가에 재난지원금 78억 원(국비 54.5억 원, 지방비 23.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추가 자금이 필요한 어가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융자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801억 원 상당의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에 대해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41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한다. 한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어가에 대해서는 10월 말 기준 65억 원을 우선 지급했고, 합동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보험금을 차례로 지급해 나갈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20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가슴 뛰는 바다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는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장, 한양대와 한양여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 연안·어촌 활성화 등 해양수산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해양수산 신산업 창업과 연구개발 등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 국가이자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지속해서 번영해 나가려면,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바다에서 기회를 찾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방한 중인 에반 그린버그(Evan Greenberg) 미한재계회의(U.S.-Korea Business Council) 위원장과 11월 20일 오후 면담을 갖고 한미 양국 기업의 경제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한미 간 교역·투자 등 상호호혜적 협력에 힘입어 양국 관계는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을 주축으로 한 경제 동맹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바,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양국 간 첨단산업 투자와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관련 그간 미국이 추진 중이던 통상정책 및 글로벌 무역 환경의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우리 기업의 다양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정부 및 의회를 대상으로 직·간접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미 재계회의와 같은 민간 차원의 양국 간 경제 협력 활성화 논의도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린버그 회장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20일 이틀간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충남 서천)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년말 학사 운영 프로그램인 “숲에서 즐기는 맛과 멋, 행복한 나를 찾아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작년부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 자기 계발 및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학년말 학사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영명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석해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 찾기, 혼밥 요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26~27일에는 공주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숲해설, 목공예체험 등을 하며 수능 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숲속 쓰레기 줍기(플로깅)를 하며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준비에 고생한 고3 수험생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국민 누구나 찾아와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인도적 지원을 올해 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에서 “개도국의 기아와 빈곤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오늘 동 연합의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G20의 기아와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합 가입을 계기로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특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도 지난 해 5만 톤에서 올해 10만 톤으로 2배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5만 톤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신흥경제국들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도국과 선진국을 잇는 ‘번영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와 올해, 태평양 도서국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최초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아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기후변화 취약국들을 위한 ‘녹색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기후 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은 필수 과제이나, 이를 위한 부담은 신흥경제국과 개도국들에게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작년 유엔총회에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우리 정부는 올해 10월 청정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파트너국들과 함께 CFE 글로벌 작업반을 발족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를 개발해 나가면서, CFE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한 그린 ODA 확대 기조 지속 등을 통한 한국의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의지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작년 제가 뉴델리 G20정상회의에서 공약한 녹색기후기금(GCF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사전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가 오늘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데이비드 보위와 류이치 사카모토의 강렬한 케미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포스터를 공개했다.[영제: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공동제공: ㈜미디어캐슬 | 감독: 오시마 나기사 | 출연: 데이비드 보위, 류이치 사카모토, 기타노 다케시, 톰 콘티] '전장의 크리스마스'는 영화음악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첫 영화음악이자 대표곡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Merry Christmas, Mr. Lawrence’가 탄생한 전설 속의 명작으로, 41년 만에 국내 소환되어 최초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올겨울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늘 개봉을 기념하며 공개된 크리스마스 포스터는, 영화 속 가장 강렬한 장면 중 하나이자 류이치 사카모토가 만든 테마곡의 제목인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상징하듯 빨강과 초록의 크리스마스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데이비드 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감독의 시네마 앤솔로지 가 바로 오늘, 11월 20일(수)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2일(금)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장항준 감독의 팀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확정되었다.[감독: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 출연: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외 | 제공: ㈜스튜디오빌 | 제작: ㈜빅인스퀘어, ㈜프로덕션 에므 | 배급: ㈜루믹스미디어] 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작품이다. 극장을 비롯해 IPTV(KT, SKB, U+), 홈초이스, KT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쿠팡플레이,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를 만나 볼 수 있다. 스크린을 통해 N차 관람을 이어온 관객부터 아쉽게 극장에서 영화를 접할 수 없었던 관객들까지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자기만의 방'이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아홉 남매와 경빈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오늘 산뜻한 개봉 소식을 알렸다.[감독: 오세호ㅣ출연: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 백현진ㅣ제공: ㈜재믹스c&b ㅣ제작: ㈜점프엔터테인먼트, ㈜엠픽처스 ㅣ배급: 씨네필운] '자기만의 방'은 9남매 가족 속에서 내 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10대 소녀 우담이 지독한 원수 경빈과의 한방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성장 드라마이다. '자기만의 방'은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청춘의 성장통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보기 힘든 9남매 가족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관계의 조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세호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과 김환희, 김리예, 김민규를 비롯한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져 현실 어딘가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 경연 무대에서 전남친, 전여친의 가슴 아픈 '이별곡' 무대가 성사됐다. 심사위원이자 '보컬 교과서'라 불리는 가수 임한별은 한 참가자에게 '입덕' 고백을 해 관심이 쏠린다. 21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지옥의 3라운드 '1:1 데스매치'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3라운드는 레전드 심사위원들마저 혀를 내두른 '선곡 맞교환전'으로, 극악 난이도의 미션 속에서도 패기와 역량을 드러내 준결승전에 진출할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일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여친 감성' 최여원은 '전남친 무드' 김태윤과 애절함이 뚝뚝 묻어나는 이별 발라드로 맞대결에 나선다. 최여원은 앞서 1라운드에서 맑은 매력의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여원이 부른 '봄이 오는 길'은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220만뷰(19일 기준)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사랑"이라 부르짖으며 미련 가득한 최여원, "다시 돌아갈 순 없다"라며 당장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0교시는 인싸타임’의 주역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지난 18일 넷플릭스, TVING, Wavve, WATCHA를 통해 전편 공개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기획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극본 고이찬/ 연출 배하늘)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10대들의 고민과 갈등을 담은 우정 이야기로 세계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우석(강우빈 역)과 강나언(김지은 역), 최건(이동민 역), 손동표(모봉구 역), 한채린(민설희 역)이 꼽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먼저 김우석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수돗가 고백 씬을 꼽았다. 그는 “수돗가에서 물 맞는 장면을 촬영할 때 교복이 완전히 젖어 상대 배우가 굉장히 미안해했다. 하지만 한여름에 찍어서 그런지 시원했던 그 순간이 아직 생생하게 기억난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강나언은 “지은이가 생각하는 인싸의 정의에 대해 말하는 내레이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