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무주지사 직원(11명)들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2023년 1백만 원, 2024년 1백만 원에 이은 3년 연속 기탁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인영 지사장은 “무주군에서 일하는 직원들 모두 무주가 내 고향이라는 생각, 주민들이 모두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지역개발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라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이 무주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 공간정보에 관한 지역제도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행복 나눔 무료 측량’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주지사는 ‘지적측량 혁신지사’로서 드론 촬영 영상과 최신 측량 기술을 접목한 지적측량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과 설천면, 부남면 지역이 지난해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을 때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50~100%)해 주는 등 고통 분담을 자처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문화유산대 학장 최성재)는 28일 청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도예가 유치해 청자 전문 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 학장, 이정용 전통미술공예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민족자존 문화창달’을 건학이념으로 2000년 개교했으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국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 대학이다. 또 국내 유일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을 교육하는 국립대학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 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 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 최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1회 상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우크라이나 고위 대표단과 공식 환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산업,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환담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이사장, 비니차 주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 전문가, 비니차 주 빅토리아 안드리 카부네츠(Andrii Kavunets) 부지사,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발레렐 코롤(Valeriy Korol) 부회장 등 지방정부, 상공회의소, 민간기업, 대학, NGO 대표 등 정부·경제계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지난 24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울산, 부산, 경남 등을 순회하며 경제협력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전북 방문은 대한민국 주요 지방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일정의 일환이다. 이날 환담에서는 전북이 강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과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3월 28일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단순한 행정 차원의 교류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활동하는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1,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부안군의 방문은 지난 2월 주영환 진안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부안군을 방문해 1,000만원을 상호 기부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기탁식을 마친 부안군 관계자들은 진안군 명인명품관과 홍삼연구소 등 진안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회적 나눔의 좋은 실천 사례”라며 상호기부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그는 “부안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이번 진안군과의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마이산 북부 생태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산림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나무 심기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산림 2ha 면적에 설탕단풍나무 1~2년생 2천 6백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왕자두, 체리, 감나무 3종 6백여본의 묘목을 참자가들에게 나눠주며 생활권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나무 심기는 우리의 풍요로운 생활을 약속하는 희망을 심는 의미 있는 행위”라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 자원이 훼손되고 있는 지금 산림이 화재로 인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모두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 농민회가 28일 봉동읍 신성리 야외주차장에서 한 해의 풍년과 농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함께 영농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정충식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정완철 완주애향운동부장, 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완주군 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묵념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유희찬 부회장이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민철 완주군 농민회장은 “농업은 나라를 지키는 생명줄과 같은 것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자부심을 갖자”며 “한 해 동안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과 자연재해가 없도록 무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모든 근간에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농업 계절근로 인력 지원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8일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공공승마장을 방문해 △포니 승마 △말 먹이주기 △VR 마차·MR 승마체험 △목각 말 인형 색칠하기 등을 지켜보며 체험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익산공공승마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교관 인력을 갖춘 체험 시설이다.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아동물친화체험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도의 공교육 질 제고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지역의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친화체험을 비롯해 생존수영, 숲·생태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 ㈜하림과 연계한 '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과 진안군 새마을지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에서 두 지역 새마을지회는 각각 1,100만 원을 기부하며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부안군청에서 열린 상호 기부 기탁식에서는 부안군과 진안군 공무원들이 1천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탁식 이후, 부안군 공무원들은 진안군의 우수 사업장인 '진안 명인명품관'과 '진안홍삼연구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안군의 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이를 부안군 지역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안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 직원들이 무주와 영남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익산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금 2,400여만 원을 모금하고, 이를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익산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재난 앞에서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익산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기업인 ㈜경원상사(대표 박중근)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앞서 익산시는 재난 초기 대응의 일환으로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조달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하는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 운영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전주(전주금평초) △익산(익산초, 이리백제초)△군산(새만금초, 소룡초) △정읍(한솔초) △김제(월성초) 등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5개 지역에서 9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된 학교에는 전담 교원이 별도의 학급 공간을 마련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없거나 현격히 부족한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으로, 학급당 10명 내외로 구성하되 일시적인 인원 증가 등 예외적 상황이 있는 경우 탄력적으로 학급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원적 학급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한국어 학급 설치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순창읍 경천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군의회, 산림조합, 지역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했으며, 경천변에 모인 참가자들은 총 1,722㎡의 잔디를 정성껏 심고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잔디 심기와 환경 정화 작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행사가 산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창군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식목 행사를 통해 순창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