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한국도로공사의 실시설계 착수로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연구원의 중재로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1월 하이패스 IC 설치를 처음 제안하고, ‘24년에 김제시와 완주군이 공공건의문을 작성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를 거쳐‘25년 4월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반영됐다. 이번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02억원 정도가 투입될 계획이며, 시와 완주군은 보상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각각 맡아 공동으로 이행하고‘28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에 따른 동부권 신성장거점 구상과 연계해 하이패스 IC와 연결되는 2차선 군도의 4차선 지방도 승격을 병행 추진해 상습 교통 혼잡과 정체를 해소하고, 김제․완주․전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지역간 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뿐만 아니라 화장실 내부 신축 등 맞춤형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총 3억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최근 저소득층 민원인의 외부 화장실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창고를 청소한 뒤 내부 화장실로 신축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해당 창고는 짐과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으나, 고창군 도시디자인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해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화장실 신축은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등과 함께 추진되어 생활 편의와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창군은 2024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업 물량을 배정받았다. 고창지역자활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창전통시장 장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으로 기존 고창터미널이 하나로마트 뒤편으로 임시 이전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전통시장 장날(매월 3일, 8일 / 월 6회)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5인승 미니버스가 투입된다. 모든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고창임시터미널을 출발하여 ▲(구)고창문화터미널 ▲고창군청 ▲고창읍성 앞 정류장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고창전통시장 남문주차장 ▲CU 고창보릿골점 등을 경유한 후, 다시 고창임시터미널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고창군은 여름철 폭염 속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양심냉장고’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냉장고는 고창임시터미널, 고창전통시장 동문주차장, 남문주차장 등 셔틀버스 정차 지점에도 설치되어 있으며, 1인당 하루 1병씩, 매일 총 240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경제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옥효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투자에 대한 개념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옥효진 작가는 현직 교사이자 베스트 셀러『세금내는 아이들』의 저자로 『개념사전 시리즈(경제, 법과 정치,지리, 과학 등』을 포함한 어린이용 경제·사회·교양서 등 다양한 경제 분야의 책을 집필한 작가로 24년 대한민국 경제교육 대상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득, 이자, 투자 등 어려울 것만 같았던 경제용어를 다양한 사례와 재밌는 퀴즈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서 좋았으며 가까이서 작가님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한민국 4개 특별자치시도(전북, 제주, 세종, 강원)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하여 힘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1월 법정기구로 공식 전환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의 첫 공식 회의로, 각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지방시대위원회, 학계 및 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운영계획 ▲2024년 사업 결산 ▲공동결의문 채택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참여 등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행정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간 공동 과제를 발굴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의 핵심인 공동결의문에는 ▲지역특화 발전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 강화 ▲자치분권형 국가 구조 실현 선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 강원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육성 ▲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과제의 공동 협력을 명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진안군이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추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추 재배 농가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농협, 고추 재배 농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상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고추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고추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 가공, 유통 등 고추 산업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가는 “직접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가공 분야 대표님과 직접 소통하며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추 농가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과 소중한 제안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4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대선공약 실행과 2026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날 심 군수는 임기근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간 도로망에 집중됐던 서해안 남북축 연결기능의 철도 분산화, 교통 접근성 제고,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며, 현 정부의 5극 3특(5극-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기반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도 큰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고창군은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산, 부안 등 5개 시·군과 힘을 모아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결의문을 채택하고, 3월에는 국회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 U자형 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 연결을 위한 전방위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부시장은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리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부터 제42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회기로 2025년 하반기 실·국·원별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먼저, 1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도정 주요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이어서 ‘사법격차 해소 위한 전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정부의 대응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35건, 동의안 3건 등 안건 심사와 도민과의 소통 등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심의ㆍ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14일 지역성장을 견인할 핵심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26년 국가예산 기재부단계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전략회의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사업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담아 즉각적인 기획재정부 방문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세종시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방문 건의에 앞서 총사업비 6,681억원 규모의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대응상황 및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보고 사업으로는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 포함됐으며, 각 사업에 대한 쟁점별 토의와, 과소·미반영 사업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읍시 브랜드 콜택시 단체가 시민의 발을 넘어 지역 인재를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거듭나고 있다. 내장산콜운영위원회는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394명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꾸준한 선행이다. 이로써 누적 기탁금은 총 1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시청을 찾은 문석준 위원장과 회원들은 “정읍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인재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발이 돼주시는 분들이 이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는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이 따뜻한 뜻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올해 16억3600만원을 투입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넙치, 감성돔, 메기 등(89만 마리)을 완료했고, 8월까지 모든 방류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지난 11일에는 고창 연안해역(구시포·동호 인근)에서 감섬돔 65만미를 방류했다. 감섬돔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자연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 연안어업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식이 어려운 어종 특성상 방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창군은 방류 전·후 수산자원 현황조사 및 생태환경 분석, 사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방류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소득과 자원증대에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부가가치 어종 방류는 단순한 수산종자 공급을 넘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 어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의 종자 방류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