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불법 재배마약류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5월부터 7월까지 양귀비 밀경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귀비는 즙을 가공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마약으로 악용될 수 있는 마약 양귀비와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 꽃(개)양귀비로 나뉘며, 특히 마약 양귀비 중 나도양귀비는 제주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종으로 관상용 양귀비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부보건소는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양귀비 밀경작 행위를 단속하고,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5월부터 7월까지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읍면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마약 양귀비를 구별하는 법 등 오인 재배 방지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과거 발견지와 밀경작이 의심되는 지역을 확대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2년간 제주시 서부 관내 마약 양귀비 적발 현황은 모두 17개소·2,647주로 도로변에서 자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주거지 정원 등에서 꽃양귀비로 오인 재배하여 단속에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양귀비 불법 재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단위특화)에 공모 선정된 성산읍 수산1리에 4년간 · 총 사업비 2,000백만원(도비)을 투입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수산1리 마을은 지난해 8월 공모에 신청한 이후 12월 최종 공모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공모 선정됨에 따라, '25년도 1차 추경 예산 편성과 공기관대행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2025년 5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공기관대행 위 · 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1리 사업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살맛나는 수산1리라는 테마로 ▲수산1리사무소 리모델링 ▲마을건강증진실 조성 ▲천년마을 탐방길 조성 ▲교육 ·홍보 · 컨설팅에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산1리 마을회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발 맞추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넓은 이해와 상호 협력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2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최남단지부, (사)대한양봉협회 서귀포지부, 마을공동목장연합회 서귀포지회, 서귀포시 퇴액비유통협의체, 한우후계축산인연구회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변하는 1차산업 여건 속에서 축산업은 주요 국가간 FTA체결 이후 수입산 소고기 · 돼지고기 증가, 국제시장 곡물가 불안정으로 가축사육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 부담, 온실가스 및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날 축산인들은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 사료비 절감 시책사업과 한우 도외출하 비용 지원 등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한우 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의 공동도급사로 국토건설㈜와 ㈜세안종합건설을 선정하고 내달 2일 착공한다.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에 신설하는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학생수 822명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대지면적은 2만 1100㎡이며 시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3459㎡로 총사업비는 578억 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향후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무사고 안전공사 추진과 학교 개교 일정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도내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및 개인 간 진로‧학업 설계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에 제출한 상담 신청서와 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 및 과목 선택, 학업 설계 등을 위한 맞춤형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각자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진로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학업 동기 부여,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를 받게 된다.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교 내 지정된 장소에서 1대1 대면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제공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습 계획을 지원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2025 어린이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ᄒᆞᆫ디 행복ᄒᆞᆫ 오늘, 꿈이 ᄀᆞ득ᄒᆞᆫ 내일’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즐겁게 배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시작해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광개토 제주예술단의‘길트기’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는 오전 9시 50분 어린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개토 제주예술단의‘바람의 파이터’와 오퍼커션 앙상블의‘타악기와 썸타다’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소극장에서는 제주어 인형극‘벌거벗은 임금님, 가믄장애기’, 김용운 비눗방울 마술사의‘어린이와 함께하는 오감 만족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진다.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28곳의 체험공간에서 놀이하듯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술인 복지체계 강화와 글로벌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문화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모든 공식 행사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일환으로 하이난성과의 교류 30주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문화예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대한민국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 사업에 착수했다. 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 준공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활성화사업은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평화공원의 완결성을 높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91억 원(국비 254억, 도비 3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20㎡ 규모의 국제평화문화센터와 트라우마치유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내년 가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주4·3평화공원은 2002년 4·3중앙위원회에서 38만 6,000㎡ 규모로 기본계획이 심의 의결된 후 현재까지 국비 712억 원을 지원받아 3단계에 걸쳐 조성됐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위령재단과 위패봉안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평화기념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평화교육센터와 어린이체험관을 4·3평화공원 21만 9,000여㎡ 부지에 완공했다. 이후 4·3평화공원 내 잔여 16만 7,00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의료관광 활성화와 국제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제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과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대중교통 이용 급증은 탄소중립을 향한 도민들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6일 원도심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에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평소 주말 평균보다 27% 증가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1,085kg에 달했다. 이는 차량 통제구간 5.5㎞(양방향)에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시간으로 환산한 수치로,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통해 측정된 교통량과 평균속도 35㎞/h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행사 참여자 7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4.6%가 만족했고 참여자 중 50%가 가족과 함께 참여를 했다. 참여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을 오는 5월 말까지 동부 및 서부종합복지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귀포아트스쿨'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일상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붓펜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교육으로 제주의 대표적인 김효은 캘리그라피 작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성산·표선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더불어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판화익스프레스' 교육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쉽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판화작가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소관 3개 특화센터에서 나무심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주TP의 2025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시 아라일동 산천단 인근 바이오센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센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영흔 원장과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은 5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식목 행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 산림녹지과에서는 ‘기관·단체 식목 행사용 나무 나눠주기 – 모두가 ᄀᆞ치(with) 맹글어 누리는 제주숲 조성’프로그램을 통해 매화, 황칠, 목련, 왕자두, 앵두 등 5종 50그루의 자생 수목을 지원했다. 정용환 본부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환기하면서 제주의 청정 특화자원의 보존과 가치 연구를 기반으로 식품과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테크노파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질별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 연장에 따라 당초 오는 30일로 종료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학시설 입원 · 입소자이며, 3개 보건소 및 지역별 위탁의료기관 53개소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최근 3년간(2022~2024년) 코로나19 발생이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하고, 보건소인 경우는 미리 예약하여 방문하면 된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건강보호와 여름철 유행을 대비하여 실시되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 시설 입원 ·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