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시민들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청소 △공원 △도로 △이웃사랑·지역경제 △시민 불편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또,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덕진구 각 동별로 취약지역 및 복지 사각지대를 사전점검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과 협조해 환경 정비 및 취약계층 이웃사랑 나눔 활동 등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3일과 4일에는 이틀간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듬뿍! 사랑 두 배!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정성껏 장만한 명절 음식은 덕진구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주최하고 진채선 기념사업회와 진채선 선양회이 공동 주관한 제4회 진채선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고창군 심원면 사등마을 진채선 생가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채선의 날은 고창군 심원면과 주민들이 생가터 풀베기 작업부터 벽화 그리기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기념식은 전통타악그룹 동남풍의 삼도설장고가락 식전공연, 진채선 선양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에 이어 추모제가 진행됐다. 추모제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의 헌화와 라남근 진채선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의 추모시 낭송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김영자 명창이 수궁가 중 고고천변 대목을 부르고 채수정 소리단이 비나리 ‘채선을 그리며’,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단막창극 흥보가 중 ‘화초장’을 불렀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인 채수정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령’을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1847년 고창군 심원면 검당포에서 태어난 진채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중국 여행산업 연계 기관 7개 사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중국 관광객 유치·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남홍매 산동아태국제여행사유한공사 한국부경리, 티엔룬린 북경강장국제여행사유한공사 법인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와 협약을 체결한 7개 사는 ▲북경강장국제여행사유한공사 ▲산동아태국제여행사유한공사 ▲청도강산국제여행사유한공사 ▲대인훼리주식회사 ▲석도국제훼리주식회사 ▲한국문화교류사업단 ▲한중문화교류촉진협의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 및 지원 ▲문화교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을 약속했다. 또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중국 관광객들을 유입시켜 광주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홍매 한국부경리는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추억은 도대체 무엇일까. 굳이 시제로 따지면 과거형이다. 그렇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추억을 미래지향적으로 풀어내는 축제가 있다.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그것이다.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질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그렇게 추억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장착한 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준비되고 있다. 뉴트로 감성으로 세계적 인기를 석권하고 있는 뉴진스의 활약에서도 알 수 있듯 추억은 우리만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리워하는 감성이랄 수 있다. 이 추억이 충장축제에서 이 시대 매력적인 문화현상으로 풀어헤쳐지며 우리들에게 진득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충장축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뉴트로’ 감성을 적극 수용해 축제의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추억에 대한 감성을 과거에서 미래로 이끌어 낼 예정이다. 뉴트로 감성은 과거의 향수에다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더해 단순히 좋은 시절을 기억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낼 문화 현상이다. 따라서 세계를 휩쓸고 있는 이 뉴트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유산의 전승과 홍보를 위하여 “경북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 무형유산 전시홍보사업은 전통공예와 예능, 두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전시회와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통공예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전승공예전 – 그 생생한 현장의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사기장 김영식 보유자의 백자달항아리를 비롯한 옹기장, 유기장, 한지장, 석장, 와장 등 대표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9월 5일 개막하여 9월 22일까지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예능 보유자들의 한 판은 9월 7일 오후 3시 청도석빙고 광장에서 '풍류열전 – 니판 내판 재미난 판'이라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청도차산농악 보유자 김태훈의 상쇠놀음과 경북 무형유산인 점촌상여소리, 예천공처농요 등이 선보이며, 전라북도 무형유산인 우도설장구, 우도부포놀음이 축하공연단으로 참가하여 영호남 농악의 신명과 가락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공원 일원에서 지난 31일 ‘한들물빛도시 축제 2024’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를 주관한 한들물빛도시총연합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민간 단체로, 작년에 성공적인 첫 개최 경험에 더해 이번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오전 10시,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한들물빛로또로 불리는 지역상생 행운권으로 수백미터에 이르는 대기줄과 함께 타투스티커, 비눗방울, 너프건쏘기, 스마일 던지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물총싸움 등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성인을 위한 탕정신도시 맘카페 농구․축구 체험부스에서 미션을 통한 뽑기로 축제가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와 함께 쌀소비 활성화 및 탕정포도 홍보를 준비한 탕정농협, 잠들어있는 동전을 깨워 교환해준 아산신협(탕정신도시점)이 함께했고,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토퍼만들기와 미니게임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청연마음교육센터의 타로·사주 상담, 굿네이버스, 구세군 아름드리, 아름다운 가게, 잊츠미 여성용품, 오소 디퓨저 등 사회적기업과 후원업체의 참여로 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체코에 이어 폴란드를 찾은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폴란드로 인도된 FA-50 12대가 배치되어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준장),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KAI 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하여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일 오후 5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조각도시 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 핵심이벤트인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은 2일부터 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9곳에서 1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제1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0점과 초청작가 작품 8점 등을 차례로 관람 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조각상’ 결선진출자 10명에 대한 시상에 나섰다. 국내외 우수 조각가를 발굴하고 공공 공간에 수준 높은 조각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서울조각상’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 전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로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시민투표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며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오 시장은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시작으로 멀지 않은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노들섬,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곳곳에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일 14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개막행사에 참석해 서울광장을 찾은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한가위 인사를 건넸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는 올해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 지역에서 대표 농수특산물로 추천된 1천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광장은 전 국민에게 열린 장소인 만큼 틈날 때마다 전국 농수특산물 판매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광장뿐 아니라 시민이 모이는 어디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과 상생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오는 4일까지 3일 동안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부스 운영뿐 아니라 문화공연, 체험, 경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이어진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 두 번째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선배 사업가와 토크콘서트’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엄하영 대표는 환경연구원, 엔지니어, MD 등 5개의 직업을 거쳐 8년 전 와부읍에 카페를 창업했고, 현재는 사업을 확장해 쿠키 선물 전문점을 운영해 월매출 5천만 원을 달성했다. 엄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 분야에서 개인사업자로서 창업부터 동네 카페에서 대기업에 납품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당초 모집인원 50명을 훌쩍 넘긴 인원이 참석했으며, 엄하영 대표가 자사의 만든 다과를 준비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해 강연에 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제주 가치, 성평등!’을 표어(슬로건)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정자 제주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성평등협의회 협의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여성의 성평등한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춘 정책 개발과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한 ‘성평등 제주 가치 토크’에 참여했다. 토크에서는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 ▲성평등한 마을 확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계획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복지체계 구축 ▲여성친화도시 확대 등에 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걷기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오는 28일 예정된 2024 차 없는 거리 걷기 ‘걷는 즐거움, 숨쉬는 제주!’ 행사를 언급하며, “자동차 중심의 도로 정책으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 행사가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달성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실현,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등록차량이 70만 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오 지사는 “불편을 감수하고 함께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이번 걷기 행사의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연북로를 통제하고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그 논란을 동력으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