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인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김대성 대표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제주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전시, 출판, 미디어, 외식, 전시 구조물 제작 등 5개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를 6월 24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전에도 제주도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마티스와 라울 뒤피(2023-2024)’,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2024-2025)’ 기획전을 개최했다. 김대성 대표는 2015년부터 전시로 이어진 제주와의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김대성 대표를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민들이 품격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도내 전체 직업계고 9개교에‘2025년 개정 제주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공통 지침서’를 배부한다. 이번 지침서는 교육부 개정안을 제주 지역의 교육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한 것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목적과 운영 원칙을 명확히 하고 실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지침을 통해 질 높은 실습 운영과 일관성 있는 적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침서는 총 4개 장과 2개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실습의 개요, 연계교육형 및 산업체 체험형 실습 운영 방식, 도교육청의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하여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에는 산업체 체험형 현장실습을 전면 폐지하고 학생의 교육적 성장과 실습 과정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매뉴얼은 도내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28일까지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2025년 인성함양 보호자 양육코칭 프로그램(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총 10주간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회당 100분씩 총 30회에 걸쳐 운영되며‘나는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인가?, 우리 가족은 함께 성장해요!, 인공지능(AI)이 질투하는 우리 아이, 가짜 공부 vs 과학적인 공부방법’등 10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날짜별로 50명 내외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이번 교육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보호자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을 시작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전 국민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자격기준에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되며, 제주를 포함한 비수도권에는 3만원이 추가돼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는 신용‧체크카드와 탐나는전(지류형, 카드형, 선불카드)으로 지급된다. 1차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탐나는전은 탐나는전 앱‧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며 지류형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첫주는 혼잡함을 분산하기 위하여 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급속히 확산하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현장 토론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17일 실무단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칡덩굴이 산림뿐만 아니라 도심지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술교육은 기존 물리적 방법(덩굴걷기)에서 병행방법(물리+화학)으로 확대하면서 전문적 기술과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뤘다. 제주도는 전문가와 함께 방제가 이뤄진 현장을 방문해 작업 전후 모니터링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올해부터 도·행정시 산림부서, 자연유산관리부서, 도로관리부서, 읍·면·동이 각 관리 구역별로 대대적인 칡덩굴 제거작업에 나선 결과, 414㏊ 면적에 대해 1차 방제를 완료했다. 도민제거단도 제거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방제 작업은 가로변 6개 노선(연북로, 번영로, 첨단로, 평화로, 중앙로, 애조로), 오름 1개소(중문 베릿내오름), 공원 4개소(서부공원, 한마음공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16일 전주기전대학, 주식회사 토탈바이오와 제주마 활용 활성화 및 승용마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기전대학은 2007년 국내 최초 말 전문학과를 개설하고 2013년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재활승마장과 전북말산업복합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말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토탈바이오는 2021년부터 제주지역 승마 관련 산업을 시작해 전문인력 양성 및 유소년 승마 트레이닝, 승용마 조련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2023년 제주도 민간위탁사무 종합성과평가에서 제주도가 시행하는 1억원 이상 민간위탁 사무 48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2월부터는 ‘축산생명연구원 말 조련 거점센터 운영관리’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제주지역에서 승용마 조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제주도 말 조련 거점센터 민간위탁협약 만료기간인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말 산업 발전, 인재양성 및 제반업무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가 쏜다. 효돈 귤 100박스 공짜~’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에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된 효돈농협과 공동으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특별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이벤트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이름,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이벤트 신청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최고품질로 인정받는 효돈농협 귤(1인당 1박스_3kg)을 제공하게된다. 당첨자는 8월 12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되고,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결과가 발표된다.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994억 원(41만 2,752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 대상별로는 △주택 375억 원(27만 5,003건) △건축물 526억 원(13만 5,065건) △선박 5억 원(2,565건) △항공기 88억 원(119건)이다. 이번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연도 954억 원 대비 금액으로는 40억 원(4.2%) 건수로는 6,787건(1.7%)· 증가했다. 제주도의 도내 항공기 유치 노력(18대 추가 유치[101대→119대], 18억 원↑)과 저유조 및 수조 등 시설물 세무조사에 따른 과세대상 발굴(2억 원↑), 신축 주택·건축물의 증가(22억 원↑)등이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의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설물 세무조사는 기존 미신고된 시설물 누락분에 대한 세원발굴로 ’25년 10월까지 부과제척기간(’21~’24년분) 내 미부과된 재산세 8억 원을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선박 등의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주택 재산세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와 손잡고 제주 수산물의 전국 유통망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1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쿠팡과 ‘제주 수산물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 청정 수산물이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빠르고 신선하게 공급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항공배송이 적용된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이다. 새벽 경매에 나온 제주도산 갈치, 옥돔 등 수산물을 전국 어디서나 다음날 새벽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 수산물의 종류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백만 개의 신선‧가공 식품을 전국 배송하는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수산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제주 수산물의 온라인 서비스 중심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제주 수산물 및 수산식품 단체와 업체 적극 발굴 △온라인 판매 기반 수산물 판로 확대 추진 △제주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어가 소득 증대 △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도지사 서귀포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를 열어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행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 12명을 만나 지역 현안 2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면담에서는 예래4통(하예1) 마을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 회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실시설계 용역 완료와 자부담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도의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 면담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등 서귀포시 주민자치회 대표들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총회에서 의결한 사업의 안정적 예산 지원과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확충 등을 제안하며, 주민자치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노후된 주민 편의시설 개선과 주민자치회 운영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9개 지구 472세대와 매입임대주택 917세대를 공급했다. 여기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10개 지구·657세대)과 지구 지정(동부지구 1,804세대)을 통해 택지 조성을 추진 중으로, 총 3,85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5개 지구 187세대와 매입임대주택 443세대를 추가로 공급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방식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는 민간사업자가 건축 예정인 주택을 공공주택사업자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맺고 준공 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 방식으로 200호(일반 60호, 청년 50호, 다자녀 50호, 신혼 40호)를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올해 총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