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28일 '유아동물친화체험'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익산공공승마장을 방문해 △포니 승마 △말 먹이주기 △VR 마차·MR 승마체험 △목각 말 인형 색칠하기 등을 지켜보며 체험 활동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익산공공승마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전문 교관 인력을 갖춘 체험 시설이다. 어린이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유아동물친화체험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원광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도의 공교육 질 제고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지역의 모든 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동물친화체험을 비롯해 생존수영, 숲·생태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기업 ㈜하림과 연계한 '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과 진안군 새마을지회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8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에서 두 지역 새마을지회는 각각 1,100만 원을 기부하며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부안군청에서 열린 상호 기부 기탁식에서는 부안군과 진안군 공무원들이 1천만 원의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졌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교류는 지역 발전과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기탁식 이후, 부안군 공무원들은 진안군의 우수 사업장인 '진안 명인명품관'과 '진안홍삼연구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진안군의 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이를 부안군 지역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안군과의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익산시 직원들이 무주와 영남 등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익산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성금 2,400여만 원을 모금하고, 이를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익산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재난 앞에서 아픔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익산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기업인 ㈜경원상사(대표 박중근)의 후원을 받아 마스크 5,000매를 경북 의성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피해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겼다. 앞서 익산시는 재난 초기 대응의 일환으로 구호 텐트와 바닥 매트 50점을 긴급 조달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 교육을 하는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거점형 한국어 학급 운영은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전주(전주금평초) △익산(익산초, 이리백제초)△군산(새만금초, 소룡초) △정읍(한솔초) △김제(월성초) 등 다문화학생이 밀집한 5개 지역에서 9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된 학교에는 전담 교원이 별도의 학급 공간을 마련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없거나 현격히 부족한 다문화학생과 외국인학생으로, 학급당 10명 내외로 구성하되 일시적인 인원 증가 등 예외적 상황이 있는 경우 탄력적으로 학급 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다. 교육 종료 후에는 원적 학급으로 복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한국어 학급 설치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들을 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순창읍 경천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군의회, 산림조합, 지역 사회단체가 적극 참여했으며, 경천변에 모인 참가자들은 총 1,722㎡의 잔디를 정성껏 심고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잔디 심기와 환경 정화 작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으로 인해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행사가 산림 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순창군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및 식목 행사를 통해 순창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김제농민 영농발대식이 28일 김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김제농민회와 여성농민회가 마련한 이날 영농발대식은지역 농민, 그리고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풍물놀이, 윳놀이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농사철을 앞두고 회원 간에 우의를 다졌다. 김제농민회장 최재선 회장은 “도작문화의 발상지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저수지 벽골제가 있는 김제시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농민들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붙어넣고 올 한 해 농사도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기후변화 등 다변화 환경에서 농업을 수호하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풍년 농사는 물론 제값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28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민생경제협의체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민생경제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민생경제협의체는 김제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한 민·관 협의체로, 지난해‘워킹맘 자녀 도시락 지원사업’과‘지평선학당 운영에 대한 제언’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제안을 통해 작년 하계 33명, 동계 63명의 아동이 도시락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백년 김제 대시민토론회’가 개최돼 김제시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펼쳐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의 정책 발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한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지어 김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나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정책 제안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경기 불안정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안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89개 시‧군‧구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2024년 2~3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감소지역 시군 중 2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산정 결과 부안군 생활인구는 2024년 2분기 37만 3516명, 3분기 40만 1087명으로 정읍‧남원‧김제시 및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군 등 전북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2023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개념이다. 기존 주민등록 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등을 포함한 인구를 말한다. 이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것으로 최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협의체 위원 15명은 2023년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2년간 번암면 복지 사각지대 및 자원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1차 특화사업(번암 가족애(愛) 어울림 한마당)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도 상반기에 추진 예정인 특화사업 운영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장옥 위원장은 “상반기 특화사업을 계기로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번영에 함께 해주신 제5기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장수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수군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취약계층 나눔실천을 위해 생필품 1,246박스(1억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장수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이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생필품 구매에도 큰 부담을 느끼는데, 이번 기탁이 장수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공익법인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단체 등에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장수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수군이 군청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소속인 윤수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실무 적용사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사례 및 예방방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의 중요성 △기타 반부패 법령과 청렴실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윤리적 가치와 법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 문화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최훈식 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