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장흥군이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며 장흥군은 우수한 정책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테마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 ‘폐교의 화려한 변신, 아이 웃음 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폐교된 (구)장평 임리초등학교를 농산어촌 유학마을로 재탄생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군은 유학 가정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모듈러주택 10동을 조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했다. 유학 가정은 자연과 어울리며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지역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본선 발표에서는 추진 배경 및 과정, 조성 효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25일 피해자를 직접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피해 근로자를 만나 “먼 타국에서 와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버텨왔는데,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우선 피해 근로자에 대해 이주노동단체를 통해 소통하며 직장 변경 지원과 생활안정 등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사건과 같은 인권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외국인 근로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즉시 추진하고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4월 수립한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종합대책’을 토대로 노동인권 교육 확대,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 사안을 계기로 대응책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8월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존 관정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 보급을 통해 농가의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생산 기반을 보호하는 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배를 포함한 주요 과수작물이 이상저온과 폭염으로 인한 생육 장애, 착과 불량, 품질 저하 등 복합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실질적 대응책으로 미세살수장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 꽃눈 보호와 일소 피해 예방에 효과적인 장비로 저온기에는 살수를 통한 열 방출로 냉해를 막고 폭염기에는 과수 온도를 낮춰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기존 국비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한다. 새로 관정을 시공하는 대신 기존 중형관정이나 수동관수가 설치된 농가에 추가 자재(호스 등)만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설치 단가는 1ha당 약 800만 원으로 시는 우선 기존 관정이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도양읍사무소에서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차 주민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에 열린 1차 간담회 이후, 사업 추진 현황과 정비계획안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진행 상황 ▲보상 대상 범위 및 절차 ▲교량 재가설 및 천변 저류지 조성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특히 저지대 주택가 및 공용터미널 인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녹동천 일대의 상습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녹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동강면에서 ‘동강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의회 의원, 동강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단, 부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축 정류장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동강버스정류장 신축은 노후되고 협소한 기존 정류장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축 정류장은 연면적 약 93㎡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대합실, 남녀 화장실, 냉난방 시스템, 버스 정류소 안내기(BIT) 등이 설치돼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냉난방 시설이 갖춰진 실내 공간은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한파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며, 더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동강버스정류장 신축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염원이 담긴 뜻깊은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전남 동부권 새마을금고 고향사랑기부 교차기부 행사에서 여수 새마을금고 임직원들로부터 1,2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 여수, 순천, 구례, 보성 등 5개 시군 새마을금고 간의 신뢰와 연대에 기반한 순환 교차기부의 일환으로, 매년 시군 간 상호 기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차 기부는 고흥군 새마을금고가 주관을 맡아, 여수 새마을금고는 고흥군에 기부하고, 고흥·순천·구례·보성 새마을금고는 여수시에 기부하며 상호 기부의 취지에 뜻을 함께했다. 장판동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특정 세대만의 나눔이 아닌, 젊은 세대도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기부문화가 지역 간 연대 속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해 주신 여수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압면 일원에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광양소방서 및 광양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광양시 자원봉사단체, 광양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 집중기간(7월 21일~26일) 동안 제31보병사단 이순신여단 장병 140여 명, 광양의용소방대연합대 85명, 공무원 56명, 자원봉사단체 65명, 광양시의회(의장 최대원) 의원 25명이 참여해 총 371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 피해 가옥의 토사 제거, 주택 내부 청소, 가재도구와 폐기물 수거, 하천 주변 나뭇가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했다. 시는 폭염 속 복구 작업에 참여한 인력을 위해 생수, 수박, 간식, 도시락 등을 제공하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고, 복구 활동은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우 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집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한전KPS 여수사업처가 지난 24일 여수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시력 관리를 위한 안경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증서 전달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 한전KPS 여수사업처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시력 교정 지원사업 ‘동그라미 속 Eye행복’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제공해 원하는 안경원에서 개인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7월 말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총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속 Eye행복’ 사업은 한전KPS 여수사업처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시력 건강 지원을 제공해왔다. 김영환 여수사업처장은 “시력 변화가 큰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이 제때 검진과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배구연맹(KOVO)과 ‘2025 여수 코보(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운영, 시설 협조, 홍보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보(KOVO)컵’은 브이(V)-리그 개막 전 열리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컵대회로, 2025년 대회는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배구 팬과 관람객이 여수를 방문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시장은 “국내 최정상급 배구팀들의 여수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여수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연맹 역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천시는 ‘203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 TF팀을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개최 연도 조정, 공동유치 구상, 전략 수립 등 유치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6월, 체계적인 유치 준비를 위해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유니버시아드 유치 실무 TF팀’을 구성했다. TF는 실무부서, 체육회, 외부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유치 전략 수립과 정부·국제기구 대응 방안,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 등 유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이 직접 주재한 24일 첫 전략회의에서는 기존 목표였던 2037년 또는 2039년 개최 계획을 조정하여,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유치 확정을 위한 ‘2035년 조기 개최’로 전략 방향을 전환했다. 조기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와 사전 외교적 협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참여형 유치모델 구상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확보 ▲남해안남중권 9개 시군과의 공동개최 구상 등 기본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향후 TF 활동을 통해 참여 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3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내 청년들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청년과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윤병태 시장의 의지가 담긴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역점 추진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비롯해 청년정책 소개, 자유토론,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방안, 자립을 위한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제안을 쏟아냈다. 특히 나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본격 시행하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상 선정 기준, 지원 범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위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원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소방관련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도·감독 강화를 위해 24일(목) 해남소방서에서 ‘소방관련업체 대표자 소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19개소(공사업 15, 설계업 2, 감리업 1, 관리업 1)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 기반을 다지고,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도 소방관계법령 제·개정(안) 사항에 대한 안내 ▲사례를 통한 반복 위반행위 저감 방안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조 요청 ▲소방시설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업체 운영 중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청취됐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관할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도점검, 감리시공현장 불시 단속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내사항 전달 뿐만 아니라 관계법령 위반사항 단속 등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