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을 비롯해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또는 우편·팩스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한 주민 의견은 9월까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와 ▲예산안 편성, ▲시의회 심의·의결(10~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일부터 부산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기장군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의원발의) 절차를 완료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4월에 지원 예산을 최종 확보해 양육비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현재 1년 이상 보호자와 함께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중학생에 해당하는 학교 밖 청소년 포함)인 둘째 이상의 자녀이다. 지원금은 둘째 이상 자녀 1인당 60만원이며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1회 제공되며, 기장군이 지정한 학원과 병․의원, 생활편의시설 등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해당 대상자의 보호자가 정부 24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2025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이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기후 위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인형극단이 어린이집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미의 특별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지구가 아픈 이유를 찾아 떠나는 북극곰‘고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 위기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참여 어린이들과 보육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 인형극’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시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화재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결정된 이길영 님(남, 55세, 진해구 거주)에게 의상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길영 님은 지난해 12월 6일, 진해구 서중동 458번지 앞 진해대로 진입구 인근에서 화재 차량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후 장애로 인해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를 창문을 통해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또한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차량은 전소됐으며, 구조된 운전자는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창원시는 구조활동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올해 3월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신청을 했고, 최근 의상자 9급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의사상자 인정제도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 중 부상을 입은 경우, 보건복지부가 이를 심사해 의사상자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의상자로 인정되면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고, 시에서도 관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의 ‘세종시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단골 맺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각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각종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채널이다. 기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전국 단위로 정보를 노출하지만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주민만을 대상으로 소식을 전달해 시민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시는 공공프로필에 주요 시정 소식부터 각종 사업, 행사 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4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세종특별자치시’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뒤 당근 닉네임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알리고 싶은 세종시 콘텐츠를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진규 공보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시 정책과 혜택들이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먼저 설계한 화성, ‘출생아 수 전국 1위’로 선제적 행정의 힘 증명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6월 2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가 확대되고 업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과천시는 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기업지원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분야는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 3개 분야 6개 과제로 구성된다. 기업은 이 중 최대 3개 과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제별 지원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6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 매출 120억 원 이하이면서 지방세를 완납한 제조업체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체다. 신청은 6월 20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7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보령시는 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원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임영주 부모연구소 임영주 대표를 초청하여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녀의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실질적인 자녀 교육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소윤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천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79.7%를 기록하며 전국 및 경기도 평균(79.4%)을 상회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부천시 투표율(76.2%)을 넘어선 수치이며,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부천시가 기록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대선 부천시 사전투표율은 34.76%로 전국(34.74%) 및 경기도(32.88%) 평균치보다 높으며, 경기도 내 9위에 해당한다. 지난 2020년 광역동 체제 당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19%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오름폭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임 후 3개 구 설치와 37개 일반동 개청을 추진해 시민의 행정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빠른 선거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투표율 제고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부천시가 추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과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홍보도 투표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다중이용시설 내 현수막·이동식 조형물 설치 △옥외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4일 오전 시청 창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 빠르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부시장과 실·국·소·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해 시정 전반과 변화될 국정 기조에 대응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새 정부의 10대 공약 관련 지역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 확대 △통합돌봄 체계 구축 △K-콘텐츠산업 기반 강화 등 앞으로 부천시 역점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올해 1월에 새해 핵심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던 ‘부천형 기본사회 정책’과 연계할 기본사회 관련 공약도 빠짐없이 챙겼다. 이와 더불어 △경인선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단계적 추진 △준고속열차 소사역 정차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 조성 △원도심·신도시 스마트 도시화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등에 대한 사업별 계획도 빈틈없이 점검했다. 부천시는 민선 8기 동안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첨단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