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일‘ 을 맞아 선암호수공원 내 6.25참전 기념비 일원에서 전몰군경유족회남구지회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75년 전 발발한 6.25전쟁이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의 염원과 주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예술인 18팀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쟁 관련 대중가요와 군가, 전통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들로 꾸며졌으며, 참여자 모두가 손태극기를 흔들면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는 의미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으로 6.25 전쟁 사진과 참전용사 구술집 20여점도 함께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6.25 그날의 참상을 알리며, 평화로운 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 덕분임을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신정3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정3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9년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2만 3천㎡의 주거지가 침수되어 약 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난 2021년 12월 신정3동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국비 55억 원, 시비 28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에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펌프증설(2대→4대) ▲관로신설 및 증설(171m) ▲유입부추진(D1500, 22m) 등을 통해 침수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성능이 기존 시간당 12mm에서 시간당 91.7mm로 향상된다. 이는 울산광역시 방재성능목표 기준인 시간당 86mm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약 2만㎡ 면적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2,300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6·25전쟁때 공산 침략군에 맞서 조국을 지키다 스물다섯 꽃다운 나이에 장렬히 산화한 고 방석기 육군 상병에게 수여된 무성화랑무공훈장이 71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시의회에서 고인의 조카인 방인섭 시의원에게 무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그동안 유족에게 돌아가지 못했던 훈장을 찾아주는 육군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방 상병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 육군에 입대해 제8보병사단 제10연대에 배속돼 전투에 참여했다. 1951년 8월 14일 강원도 인제군 서화지구에서 교전 중 전사했으며, 당시 나이는 25세로 미혼이었다. 1954년 10월 무성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됐지만, 유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채 70여 년간 보관되어 있었다. 당시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동생 3형제가 있었고, 지금은 방 상병 동생의 자녀들인 방 의원과 사촌만이 남아 있다. 이 의장은 전수식에서 “6·25 제75주년인 오늘, 순국용사의 훈장을 유족께 직접 전해드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시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 기념식은 ▲‘국가유공 4형제’를 주제로 한 헌정 뮤지컬 공연 ▲전사자 헌화 ▲유공자 표창 ▲6·25전쟁 회고사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은 울산 출신 국가유공자 이민건·이태건·이영건·이승건 4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참전세대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참전유공자 이채득 씨를 포함한 6명에게는 ‘호국보훈 시정발전 유공’ 울산광역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남구 전통시장상인회는 24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2,0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남구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8개소 전통시장 상인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올해도 상인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의 경제도 활성화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상인회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보내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구의 기금사업은 전부 이러한 따뜻한 관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복리 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4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함께하는 ‘교사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와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 동구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필요성, 청소년 복지 및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분들이다. 오늘 나온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방곡곡 동구 이야기 행사 중 하나로 형식적인 보고 대신 소규모 대화 중심의 공감형 행사로 구성돼, 교사들의 진솔한 경험과 제안을 직접 듣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동구의 교육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대강당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2025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동부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선수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부 강사로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 ‘함께 성장하는 학생선수 진로지도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권 교수는 현대 스포츠 환경의 변화, 학생선수 인권 보호, 진로 탐색의 중요성과 학부모의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울산교육청 김경희 감사관이 ‘기본이 서다. 당당하게! 청렴하게!’를 주제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김 감사관은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다양한 제도와 방안,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을 안내했다. 특히 불공정한 관행 예방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부모, 학교, 학생이 함께 청렴한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청렴이란 단어가 단지 형식적인 규범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문화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만디’에서 열리는 전시와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만디’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학교 단체 관람 때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4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념 ‘민선8기 추진성과 및 4년차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국·소장, 부서장, 동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는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민선 8기 4년차 중점과제와 세부 실행 계획 등을 발표했다. 민선8기 4년차 중점과제로는 △신세계와 동원개발 합작 부울경 최대 규모 복합개발단지 조성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성남동 원도심 시계탑 명소화 △도심융합특구, 장현 도시첨단산단, 성안·약사 일반산단 조성 및 B-04 주택재개발 사업 본격화 △큰애기 행복보드미 돌봄통합서비스 신규 도입 등이 제시됐다. 또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그물놀이터 개장 및 산림문화휴양관 건립 △다운~굴화 간 연결도로 개설 △내황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병영막창거리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추진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추진 △4.5일 근무제 본격 시행 △공공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6월 24일 오전 11시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주요 성과 및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비전)을 설명했다. 우선,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힘쓴 결과, 예산 규모가 1,0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2024년, 2025년 2년 연속 본예산이 5,000억 원을 돌파한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한 매년 10억 원의 원전지원금 확보 △공약 이행률 90% 달성 및 전국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획득 △대외기관 평가 74개 분야 수상 △전통시장과 신설 및 성남동 원도심 창업 지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태화강마두희축제, 눈꽃축제, 커피페스티벌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축제로 성장 △복합문화공간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및 교육청 위탁운영 직영 전환 △노인복지관·공공실버주택·장애아 전문어린이집·가족센터 등 복지기반시설 확충 △연 100만 명 방문 황방산 맨발등산로 조성 △다운동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입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에스케이 인더스트리가 24일 울주군 지역 경로당에 600만원 상당의 백미 총 200포를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 에스케이 인더스트리 김동현 회장과 이동은 대표이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에스케이 인더스트리가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현 회장은 “울주군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공기를 드시면서 행복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동참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에스케이 인더스트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울산원예농협 임직원 70여명이 24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1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 김경택 상임이사, NH농협은행 이명주 울주군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원예농협은 지역 발전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김창균 조합장은 “우리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며 “울주군과 지역농업인의 상생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과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해 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이 행복하고 활기찬 울주군을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원예농협은 농민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구매·판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공판장 운영, 배 수출, 보배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