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투병 중인 소속 공직자의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동료 돕기,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모인 헌혈증 254매를 투병 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현장에서 한 시민은 사연을 듣고 헌혈증 7매를 선뜻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항만방어대대 장병들은 80매, 안덕면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개최한 ‘제6회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에서 모은 100매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항만방어대대, 안덕면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등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도 투병 중인 서귀포시 소속 직원의 자녀를 위해 헌혈증서 452매을 모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현헐증서 전달, 서귀포시장 당부말씀과 경품 추첨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여름 석달 동안 폭염 및 가뭄 대응, 극한 호우 및 예보없는 특보 발효에 따른 재난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본연의 업무 외에 추가적 현안업무로 고생했다”라며, “그 와중 7월 말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문화페스티벌 등 상설공연에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문화의 달 행사, 칠십리 축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대규모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각종 행사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바쁜 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나이스와 케이(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 대비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형태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공격 방식에 따른 서비스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외부 웹사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해 시스템에 침투하거나 내부망의 취약한 서비스에 접근하는 등 실제 공격과 비슷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해킹 훈련을 통해 보안 문제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준비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달 실시된 을지연습 전산망 침투·대응 훈련에서는 교육부 산하 85개 기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보안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명절 연휴 전후 기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29일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도내 요양시설·장애인 복지시설·아동 보호시설 등 총 33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위문금은 교육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명절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30일 추석을 앞두고 구좌읍 세화오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고물가 속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천동ˑ중문동ˑ예래동),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오승식 교육위원장, 김경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ˑ우도면), 사무처 직원들은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에 물품을 담아오는 등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전해 듣는 등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민생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이상봉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추석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봉직)는 2025년 9월 2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윤일영 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상권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자립경제와 민생 안정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전국 지방의회 및 소상공인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일영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봉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여러분의 경험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계·현장 전문가, 행정, 교육청,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제주지역 장애영유아 통합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고선영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맡아 '제주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실태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후 지정토론에는 연준모 제주대학교 교수, 전인수 제주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장, 원샛별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효선 보육정책팀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이 참여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애영유아의 발달과 학습은 돌봄과 교육의 연속성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기관 간 연계 부족, 서비스 단절, 인력과 재정의 한계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어업·축산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 수산업 8명, 축산업 6명)이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73.5세, 평균 종사 기간은 53.3년에 달했다. 이번에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은 농업 분야의 오병국(76세) 씨는 53년간 제주 농업 현장에서 분투해왔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해 지역 농업의 품격을 높인 그는 “농사는 혼자 짓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철학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일부 행정서비스로 겪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앙 시스템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장례 처리와 보훈 업무 등을 전면 수기 체제로 전환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오영훈 지사를 본부장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중앙정부·도·행정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최소화에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정부 복구 작업으로 ‘정부24’ 등 민원 연계 시스템 상당수가 정상화됐지만, 노동·복지·보건 분야 일부 서비스는 장애가 계속되고 있다. 시급한 장례 처리 절차부터 대응책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시스템 장애로 매장·화장 신청이 불가한 상황이어서 접수부터 증빙자료 발급까지 모든 과정을 수기로 처리하고 있으며 양지공원에 근무자를 추가 배치했다. 국가유공자 민원업무시스템과 국립묘지 안장 신청시스템도 수기 접수로 전환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에 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이윤복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을 29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 후보 중 최종 선정됐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부속 성빈센트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 등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전임 원장 부재 시 직무대행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윤복 신임 원장은“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료원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도내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일부 행정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 처리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10월 월간정책 공유회의에서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 방안과 함께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 컨테이너선 첫 입항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8일 국가 전산망 장애 대응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도 차원에서도 예방을 위해 전산 데이터와 시설의 제반요건과 자체 관리 규정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계 서비스의 복구 동향과 일정을 잘 살펴 도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 장애 안내에 그치지 말고, 대체 방안을 안내하는 등 최종 서비스까지 전달 체계가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수산품 거래에 중요한 택배 서비스와 관련해, 오 지사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택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서비스 차질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모두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즉,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같은 날까지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말 결산법인) 등이다.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중앙 연계시스템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PC)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취득세(유상거래)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불가능해 온라인 신고가 제한되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방세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