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축사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 소재를 발굴하고, 그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가축 분뇨의 퇴비화 및 액비화 과정에서 나오는 기체 상태의 물질로, 인근 지역에 불쾌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등 다양한 처리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생물학적 방식은 물리·화학적 처리에 비해 설비 비용이 낮고, 생태적 안전성이 높아 최근 친환경 축산 관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군은 생물학적 접근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연구 결과, 진흥원은 총 16종의 악취 저감 미생물을 발굴했으며, 특히 SRCM 116907 균주는 실험실 수준에서 암모니아를 93.56% 감소시키는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 실제로, 양돈 농가에 적용한 결과 복합악취가 33% 감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암모니아 83%, 황화수소 55%, 메틸메르캅탄 95%가 각각 감소해, 해당 미생물이 축사 내 악취 저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친환경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업소’를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 지정 스티커와 함께 남은 음식 줄이기 물품지원(포장용기, 포장봉투, 개인별 위생찬기 등 8종)을 지원하고 그 외에도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각종 홍보물도 배부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30개소 모집 시 조기 마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참여 신청서와 실천 서약서를 갖춰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식업소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위생의식을 향상 시키고 영업소 위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김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적재조사 조정금 부과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반영한 단계별 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공기물 훼손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극단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숙달하고, 비상벨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 강화·경찰과의 공조 절차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계적인 대응 훈련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 공음면 하순옥씨의 자녀들이 고창군청을 찾아 어머니의 생신선물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하순옥씨는 “자녀들이 생일 선물로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두배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송면 ‘예은이네 감농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나 기탁식은 사양했다. 2023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는 ‘예은이네 감농장’의 장녀 정예은양은 현재 서울장학숙 입사생으로 장학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자녀 2명이 용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연례 가족행사라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29~30일 군립체육관에서 ‘제45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를 연다. 전북특별차지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북 각지에서 태권도 가족, 관람객들이 고창을 방문하여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 개최로 고창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회의 1위 입상자에게 여러 특전이 부여된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고창군은 지난해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5월)’, ‘제4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8월)’를 개최하며 도내 태권도 보급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4월에는 고창에서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7일 국가예산 사업 담당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정부 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오랫동안 담당한 박칠군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협력단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박 단장은 지난해 4월 전북도 경제협력단장으로 파견되어, 2025년 전북도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원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날 박 단장은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을 실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국가예산 사업 건의 자료 작성법,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 단계별 예산심의 대응 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고창군은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 등 어려운 국가위기 속에서도 2025년도 국가예산을 전년 대비 8.8% 증가한 역대 최대 3,844억원을 확보했다.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5월까지 중앙부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2개 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입학 선서를 통해 신입생들이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가지면서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산시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4년까지 17기에 걸쳐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첫 특강은 ‘미래농업, 변화하는 트렌드(유행)와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주요 농업정책 ▲스마트 농업 및 미래 작물 개발 ▲기후 변화 등 최신 흐름과 농업인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교육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 CEO 과정,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및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1인 미디어(라이브커머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5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여행 함께해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여행정보 서비스 '대한민국구석구석' 웹/앱에서 발급하는 지역의 명예주민증(지역별 발급)으로 관광주민은 숙박/식음/관람/체험/쇼핑 등 5가지 유형의 지역여행 혜택 이용이 가능한 사업이다. 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유일한 곳, 지평선 여행’을 테마로 김제만의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확립 및 전국적 홍보를 목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한 김제만의 핵심 콘텐츠 체험으로 관광객의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김제만의 지역관광 콘텐츠 키워드를 산(모악산), 들(지평선), 강(동진/만경), 바다(서해/새만금)로 선정하고 김제의 관광(8), 쇼핑(3), 숙박(6), 식음료(19), 체험(7) 등 총 43개 장소를 방문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선정으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심동택)가 지난 26일 삼례읍 일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 운영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안건과 지체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며 지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이날 총회에 참석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1999년 10월 창립돼 현재 1,6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는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다. 심동택 지회장은 “타 시·군 지회와 협력하고 연대해 지체장애인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회와 소통하며 지체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6일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 기부심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문성철 부군수를 비롯해 임명직 공무원 5명,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6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의 모집을 방지하고 완주군에서 출자·출연해 설립된 법인·단체에 대해 사용 용도와 목적이 지정된 자발적 기탁금품 접수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기탁금품이 행정 목적에 적합한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바란다”며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건전한 기부금품 모집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익산2)이 지난 26일 제41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이미 ‘19년 노인인구 비율이 20.38%에 이르며 전국 평균보다 5년 빨리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24년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25.29%로 전국 평균 20.04%보다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내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더 심각한 실정으로 노인세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심각한 빈곤문제를 겪고 있고 건강악화, 사회적 고립 등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는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익활동사업은 1:1.3의 경쟁률을, 역량활용사업은 1:2.2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만의 특별한 ’전북형 역량활용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특별히 노인일자리 사업 미참여 어르신을 위한 소일거리 제공 형식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7일, 국회를 찾아 토사 퇴적 현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군산항 관련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문 의장은 이날 도의회 박정희 의원(군산3) 및 도 해양항만과장 등과 함께 국회를 방문, 윤준병·신영대 의원을 잇따라 만난 자리에서 군산항 유지 준설비 예산 확대, 제2준설토 투기장 신속 확보, 금강 하굿둑 상류 구간 준설 등을 건의했다. 군산항은 작년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금강에서 흘러온 토사가 급격히 쌓이며 수심이 낮아져 금강 하굿둑 완공 이후 매년 300만의 토사가 퇴적되고 있으나 한해 준설량은 턱없이 부족한 60만∼70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선박이 회항하거나 선체가 바닥에 닿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아져 물동량이 감소해 계약 물량 대비 항차당 물량 축소에 따른 화주의 물류비 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퇴적토 문제를 해결하기엔 매년 예산이 한참 부족한 상황에 더해 그간 준설토를 수용해 오던 금란도 투기장마저 2년 뒤 포화 상태에 이르러, 준설 예산 확대와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