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8월 30일 오전 방한 중인 토드 영(Todd Young) 미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협력, 한미일 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이 첫 방한을 환영하고, 동 의원이 지난 6월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새로 맡은 후 처음으로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과 인디애나주 간 관계도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동 의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4월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및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인플레이션감축법 및 반도체과학법의 이행은 물론 향후 도입될 법안들이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디애나주를 비롯하여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과 이들이 직면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베트남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8월 20일 기간 중 181억 5천만 달러 FDI 유치, 전년 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신규 등록된 프로젝트는 1,924건으로 총 투자금은 88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프로젝트 수는 69.5%, 투자금은 39.7% 증가했다. 또한, 투자조정 등록 프로젝트는 83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프로젝트 수는 22.8% 증가하고 투자금은 39.7%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가공제조업이 투자금 130억 달러(67.8%)로 가장 많이 투자된 산업이다. 2위는 투자금 17억 6천만 달러의 부동산 사업, 3위: 투자 자본금 15억4000만 달러의 은행·금융업이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투자금 38억3000만 달러(21.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26억9000만 달러(14.8%), 일본 25억8000만 달러(14.2%), 한국 24억5000만 달러(13.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하노이가 23억4000만 달러(12.9%)로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했다. &nbs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EU 집행위가 안도라, 모나코 및 산마리노 등 유럽 3개 도시국가와 연내 양자간 협력협정(Association Agreement) 체결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럽 주요 금융감독기구는 EU 단일시장의 완결성 훼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럽 3개 금융감독기구는 집행위에 대한 공동서한에서, 안도라, 모나코 및 산마리노 등이 전통적으로 유연한 금융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양자 관계 심화가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통한 EU 단일시장의 완결성을 훼손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협력협정 체결에 있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EU 단일시장 완결성 보호, 금융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및 해당 국가와 EU의 공정한 금융서비스 경쟁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안전장치와 감독 당국의 시장 감시를 위한 적절한 자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중국 정부가 일본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의 방중(8/28-30 예정)을 취소 했다. 이번 방중을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중국 측에 보낼 친필 신탁을 야마구치 대표가 전달할 예정이었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가 중·일 외교문제로 번진 것이 명확해졌다.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은 식품 생산 경영자가 일본산 수산물(식용수생동물 포함)을 구매 및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일본산 수산물로 가공식품 제조 및 판매(온라인 판매 포함) 금지했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식품 안전 무작위 검사 및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소금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소금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인터넷 플랫폼과 '직통차(直通車)'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 정보와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출처: 텅쉰망, 샨시망) https://new.qq.com/rain/a/20230828A04XVR00, https://www.ishaanxi.com/c/2023/0828/2931734.s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LG 공장은 모스크바 인근 도로호보(Dorohovo)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1,4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2년 공장 폐쇄 및 우즈베키스탄 또는 카자흐스탄으로의 공장이전 소문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부품 수급이 조금씩 이루어짐에 따라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며. 직원 수와 임금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공장은 칼루가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음. 칼루가 지역정부에 따르면 삼성은 철수하지 않고 근로계약상의 모든 의무를 계속 이행하고 있지만, 부품 수급 문제와 수출 위축으로 현재 생산은 부득이하게 중단된 상태이다. 쿨레마노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소속 위원은 현재 가동 중단된 공장 직원들은 임금의 75%밖에 받지 못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소득세를 징수하지 못하고 있어 러시아 산업부가 노동법 등을 근거로 강제로 공장 재가동을 지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장 측이 러시아 시장 상실을 우려해 공장 매각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평가) 전문가들은 현 정치·경제적 상황이 유지될 경우, 향후 몇 년간 러시아에는 정부가 필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29일 오후, 국방부를 방문한 앤서니 코튼 ( Anthony J. Cotton ) 미(美) 전략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상황 평가,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섭 장관은 70주년을 맞이하는 한미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 전략사령부가 확장억제의 핵심전력으로써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서, 이종섭 장관은 지난 4월 한미 정상의 ‘워싱턴선언’에 따라 출범한 핵협의그룹 ( NCG ) 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한미가 동(同) 협의체 운영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 전략사령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이종섭 장관은 현재 우리 군이 창설을 추진 중인 전략사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명실상부한 전략부대로서 역할과 위상을 구비 할 수 있도록 코튼 전략사령관의 관심과 조언을 각별히 강조했다. 이에, 코튼 전략사령관은 이종섭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 28일 슬로베니아 외교부와 Center for European Perspective(연구기관)이 주최하는'블레드 전략 포럼(Bled Strategic Forum)'개막식 및 ‘다자주의’ 세션에 '탄야 파욘(Tanja Fajon)'슬로베니아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참석했다. 중동부 유럽 최인접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동 지역 안보와 국익에 민감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한반도 및 인태 지역에도 중요한 문제임을 감안,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중동부 유럽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박 장관은 한국 외교장관으로서 최초로 블레드 전략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블레드 전략 포럼 ‘다자주의’ 세션에는 각국 외교장관 5명(대한민국, 슬로베니아, 스위스, 캐나다), 차관급 인사 2명 등 총 7명의 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박 장관은 동 세션에서 최근 8.19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 및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안보라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한국이 같은 안보리 이사국인 미국, 일본 및 슬로베니아 등과 긴밀히 협력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8월28일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 계기 동 포럼에 참석한 중동부 유럽 및 발칸 지역 5개국과 연쇄적으로 양자 회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5개국 외교장관 및 총리와의 회담, 예방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각 회담에서 박 장관은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고의 후보지임을 설명하고, 한국이 충분한 박람회 개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지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중동부 유럽 5개국 총리 및 장관은 부산의 유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부산 입후보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개막식 계기에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Katerina Sakellaropoulou) 그리스 대통령, 드리탄 아바조비치(Dritan Abazovic) 몬테네그로 총리,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vic) 세르비아 총리,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c) 크로아티아 총리를 접촉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먼저 박 장관은 아라라트 미르조얀(Arar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미국의 對EU 철강관세 및 EU의 對美 보복관세 부활을 막기 위한 EU-미국 간 철강 및 알루미늄 협상이 양측의 근본적인 입장 차이로 공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2021년 10월 31일, 트럼프 정부 때부터 시작된 철강 및 알루미늄 통상 분쟁을 일시 중단하는 이른바 '지속 가능한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글로벌 협정'에 서명,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를 중단(쿼터방식)하고 EU도 對美 보복관세 부과를 중단했다. 또한 양측은 철강 및 알루미늄 통상 마찰의 궁극적 해결과 함께, 중국의 보조금으로 인한 과잉생산 문제 해결 및 친환경 철강 교역 확대를 위한 협상을 10월 31일 시한까지 타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기후 분야 연구소 E3G는 현재 양측의 입장에 근본적인 차이로 인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협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친환경 철강 클럽(Green Steel Club) 미국은 이른바 '친환경 철강 클럽'을 설립, 고탄소배출 철강 산업구조 또는 지나친 보조금으로 공급과잉을 초래하는 국가의 철강에 대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인도는 국내 밀 공급 부족으로 러시아産 밀 수입 계약 협상 중이라 밝혔다. 주요 밀 수출국(7월은 1위 러시아(4,700만 톤), 2위 EU(3,574만 톤), 3위 캐나다(2,460만 톤)이다. 인도 7월 밀 가격은 전월 대비 10% 급등하여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도는 식품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러시아와 밀 수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기준 인도의 밀 재고량은 2,830만 톤으로 예년 평균보다 20% 적으며 올해 예측 소비량 대비 약 400만 톤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産 밀 수입 계약 성사 시 인도는 국제 밀 가격보다 톤당 약 40달러 낮은 가격으로 최대 900만 톤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23 회계연도 인도와 러시아 교역은 예상 목표를 뛰어넘은 444억 달러로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했고 2023년 양국 교역 목표는 500억 달러이다.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무기 화학물 등을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2023년 5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은 하루 196만 배럴로, 기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8일 캄보디아의 훈 마넷(Hun Manet) 신임 총리와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 간 한우 등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포함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캄보디아는 8월 22일 신임 총리 취임 후 새로 내각이 구성되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여섯 가지 우선순위를 발표했으며, 그중 두 가지가 농업 분야에 해당할 만큼 농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①건강보장 확대 ②빈곤층 직업훈련 ③빈곤층 사회보장 제도화 ④경제발전 전략 채택 ⑤농산물 시장접근성 강화 ⑥농업 기술관료 농촌 파견 및 농업인 조직화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이 캄보디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만남을 초석으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농산물 교역 확대,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황근 장관도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 다방면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하면서, 한국의 고속 성장 경험을 토대로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언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블레드 전략 포럼 참석을 위해 슬로베니아를 방문(8.26-28)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28일 오전 탄야 파욘(Tanja Fajon) 슬로베니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이에 앞서 8월 27일 비공식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및 실질협력 ▴안보리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올해 2월 뮌헨안보회의 계기 양자 회담, 파욘 장관의 6월 한국 방문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져 온 것을 평가하고, 파욘 장관이 특별히 블레드 전략 포럼의 패널로 초청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파욘 장관은 2006년 반기문 전 외교장관의 방문 이후 한국 외교장관의 18년만의 방문과 중부 및 동부 유럽의 역내 선도적 국제문제 토론의 장인 블레드 전략 포럼 첫 참석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금번 회담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자동차 산업, 항만 및 물류, 원전,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보건·의료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이 2024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공동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