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 활용 시설하우스 차광도포제 살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장드론영농단과 관내 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진행됐다. 올여름 추진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용 드론 전문업체가 강사로 나서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지역 화훼농가의 다양한 재배 품목과 빛 요구도를 고려한 맞춤형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한 살포 관리, 희석 비율과 차광률에 따른 효과분석, 살포시기 설정 등 화훼농가와 드론영농단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세부 데이터 축적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차광도포제는 시설하우스 지붕에 도포해 강한 햇빛을 차단하고 내부 온도를 낮춰 고온기 작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살포 시기·농도·작물별 특성이 달라 표준화된 기준이 부족해, 생산업체의 지침만으로는 실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4일 10시 30분,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용강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가 분위기를 돋우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표창이,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풍류동행팀의 ‘박종필류 덧배기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구민광장에서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여성 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부스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전통놀이 체험 등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보유여성 예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해운대꿈드림’)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반송도서관과 연계해 진행되는‘QnQ 하브루타 토론 수업’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 수업은 'AI 시대 상상', '대학 진학'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자신만의 관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한‘드림로그(Dreamlog)’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휴대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배우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해운대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책과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하동군 하동미라클청소년야영장에서 가족 인성 함양 캠프‘전지적 가족시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8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청소년의 인성 발달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 협력 미션’, ‘소통·성장 미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함께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단단해졌고, 사랑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인성이 한층 더 자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성 함양, 부모 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남해군 적조 방제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박완수 도지사는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적조 피해로 양식어가의 고통이 크다”며 “방제작업을 통해 적조 확산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 대응에 나선 공무원들에게 “가용 가능한 선박,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27일 오후 4시부로 경남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는 양식어가 피해 예방을 위해 즉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박 지사는 황토 살포, 적조 생물을 분산시키는 물갈이 등 방제 작업을 직접 살펴보고, 남해군의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후 적조 피해 예방에 나선 양식어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반복되고 있다”며 “양식어가들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험 가입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한 어민은 “적조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사체를 냉동 보관할 수 있도록 냉동창고 설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경남도는 이에 대해 “관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4일 제주시 소재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회의실에서“과수분야 시설 내 관수관비 시설 확대 방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제주특별자치도 만감류연합회 오성담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유통과 김동규 과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 지역 농협, 현장 농가 등이 참석해, 농업용수의 절감과 시설내 효율적인 수분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충룡 부의장은“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불규칙과 반복되는 가뭄 속에서, 지하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제주 농업의 현실을 고려해 마련된 자리”라며,“하우스 시설 내 용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맞춤형 자동 관수 제어 기술이 접목된 시설의 확대 보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도“하우스 규모가 커질수록 물 사용량이 감당하기 어렵다”며“시설 지원과 절수 장비 도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는 3일 지속가능한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발굴을 위해 국내 에너지 선도기관들과 함께 ‘RE100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제주TP 에너지센터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RE100협의체 등 주요 에너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지역의 RE100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와 협력방안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도헌 제주TP 배터리산업팀장은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운영 현황 및 산업 육성 계획’을 주제로,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의 협력 모델과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임상국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본부 부장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중립정책’을 소개하며 제주의 중소·중견기업과 지자체가 관련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정웅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배전망사업부 차장은 ‘분산에너지 확대에 따른 제주 전력 환경 변화와 대응과제’ 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인한 출력제어와 복잡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를 즐기다 닭강정을 샀을 때, 앞으로 다회용기에 담겨 나온다.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다 피자와 커피를 주문할 때도 같다.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내 프로축구-야구-농구-배구단(총 18개)이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점,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 수원월드컵 축구경기장에서는 이미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경기도 프로스포츠 경기장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도와 도내 모든 프로 스포츠구단의 다회용기 사용 협약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이 일회용 컵과 일회용 음식 배달 용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만든 게 지금 2년 반이 넘었다”면서 “우리 도청의 수천 명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일을 시작했는데, 불특정다수인이 들어오는 프로 경기장에서 일회용 컵을 안 쓰고 다회용 컵을 쓴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협조해 주신 18개 야구, 배구, 농구, 축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근로감독권의 지방위임’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에서 경기도가 새로운 정책의 ‘테스트베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제도가 착근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는 만큼, 산재예방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대표모델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도는 이미 ‘노동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산업안전과 관련한 모니터링 경험을 축적해왔다. 노동안전지킴이들의 현장 지적을 통한 개선율은 85.2%(’25.7월말)에 달한다. 동시에 김 지사는 전략회의에서 ‘냉정한 준비’도 주문했다. “‘뜨거운 아이스커피’처럼 접근해야 한다”면서이다. 산업재해로부터 현장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는 뜨겁게, 필요 인력과 예산의 준비는 차갑고 철저하게 하자고 강조하기 위한 역설적 표현이었다. 경기도가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비한 특별조직(합동 TF)을 구성한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JTBC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의 형님 리더십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감독 이종범을 중심으로 레전드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허도환, 조용호 등 KBO 레전드들이 의기투합한 ‘브레이커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과 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 이들의 결연한 모습에서 야구에 대한 진심이 물씬 전해진다. 메인 포스터 속 이종범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며 친근한 선배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종범 감독의 눈빛에는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선배이자 친한 형으로서 후배인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어깨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가수 정동원(JD1)의 ‘이지 러버(Easy Lover)’ 챌린지가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5일 발매된 정동원의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가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서 챌린지 음악으로 사용되며 MZ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각종 챌린지 영상들이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발매 1달 여 만에 틱톡 ‘뮤직 바이럴 차트’ 1위, 상위 차트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동원의 새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는 지난해 박진영이 발표한 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것으로, 정동원 특유의 발랄하고 경쾌한 음색과 해석이 더해져 색다른 감각으로 재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댄스와 스토리 있는 가사, 그리고 기성세대의 흥을 돋우는 댄스 트롯의 매력이 어우러져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자리매김하며 ‘세대 통합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동원(JD1)은 부캐릭터인 K팝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