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9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한글과 숫자를 배우고,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북구청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어르신을 위한 ‘한글 초·중등반’과, 기초 외국어 소양을 위한 ‘영어 초등반’까지 수준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해교육에 더해 체험 중심의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하반기에는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통해 한글 골든벨, 시화전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며, 연말에는 학습 성과를 나누는 ‘성인문해 수료식’이 열려, 비문해 학습자들이 졸업식을 경험하고 배움을 마무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비문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 1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이용 절차, 연장 승인 제도, 요양비 지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의료급여관리사의 진행으로 의료급여제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수급자의 건강 관리 향상을 위한 강의도 마련했다.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의 김태형 약사는 ‘올바른 약 쓰기’를 주제로 약물의 올바른 관리와 복용법을 설명하며, 수급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보건소 국가 암검진 담당자는 국가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사업을 소개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치매 예방 운동을 소개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의 올바른 이용을 돕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 1일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꽃보라동산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기존 실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운영시간 이후에는 접근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관리시간 외에도 심정지 등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건너편에 조성된 꽃보라동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녹음이 어우러져 있고, 특히 봄철 만개한 벚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구청은 하반기에 벚꽃명소인 침산공원 벚꽃돌계단 인근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의 관광편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관광지 내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북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2일 달성청년혁신센터와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개소한 달성청년혁신센터(화원읍 소재)는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을 비롯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청년층의 접근성이 높은 달성청년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2030 젊은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청년혁신센터에서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센터의 청년특강 및 토크콘서트와 연계해 진행되며,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청년들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1인 청년가구 대상 건강듬뿍 영양교실’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발병률 감소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중 센터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으로 접수된 성금은 4월 1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피해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대구교육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여 산불 특별재난피해지역에 대한 기부에 동참한 후, 기부 인증사진을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고향사랑기부 인증 게시판’에 격려의 문구와 함께 탑재하면 된다. 인증 게시글을 탑재한 시민 중 30명을 추첨하여 기부 답례품을 지급한다. 또한, 4월 중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직원 봉사단을 구성하여, 영덕과 안동의 이재민대피소에서 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재난으로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산불로 인해 피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2025. 가온 어울림 뮤지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온 어울림 뮤지컬단’은 2015년에 ‘무지개 뮤지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2018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온 어울림’은 “세상의 중심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뮤지컬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4월 14일까지 학교를 통해 제출하고, 노래나 춤 등 자신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3분 이내의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함께 발송해야 한다. 올해는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재능,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비율, 남녀 성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명을 선발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9일 신청자들의 각 학교로 공문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10일부터 소극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역량 강화와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어교육센터’의 위탁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교된 달서구 신당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올해 3월에 설립된 ‘한국어교육센터’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사전 준비 없이 학교에 입학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최대 30명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2주(약 3개월)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생활, ▲언어, ▲교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학교적응 및 생활에 필수적인 ‘한국어교육’ 240차시와 ▲체험, ▲놀이, ▲스포츠, ▲정보, ▲미술, ▲음악 등 6개 영역의 ‘창의적 체험활동’ 12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기수별 교육 대상은 학교에서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추천하고, 센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1기 위탁교육’은 3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10개국 출신 2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초등 2개 반과 중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4월 2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지난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임됐으며,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 이영애 의원(달서구1), 하병문 의원(북구4)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 대구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제출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몇 해째 계속되는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치망순역지[齒亡滣亦支]*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한 해 살림살이의 마침표를 잘 찍을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께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적정하게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짜임새 있는 결산검사 진행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남구는 안전한 화재 대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 비율이 가장 높아,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는 방연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이에 남구는 2022년 대구광역시 남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부터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158개소에 4,580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및 도서관 46개소에 826개 방연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으로, 4월 중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방연마스크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남구는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4월 1일부로 주요 사찰과 시설지를 제외한 관내 산림 전역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남구청, 소방본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의 신속한 대처로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완료 됐으나, 발화지로 의심되는 장소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되어 전문적인 원인분석과 과학적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남구에서는 수사기관과 산불감식반에 정식으로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대한 수사와 현장 감식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위자를 적법하게 처리하여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다 근본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남구에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해제시까지 앞산 전역에 대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앞산은 도심에 위치한 산림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이지만, 비슬산까지 연결되어 자칫 한순간의 실수로 대형산불의 발생 우려가 높은 곳으로, 주요 사찰과 케이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일 보건소와 동 방역 관계자, 수성구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방역소독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방역 방법과 장비 및 약품 사용법, 화학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방역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실습이 병행되며, 실효성 있는 방역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수성구는 지난 2월부터 하수구와 정화조 등 유충 서식지에 대한 사전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과 유충구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해충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금산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29일 상동에 거주하는 저장 강박 1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심한 우울증으로 평소 외출 없이 원룸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으며, 저장강박증으로 수년간 집안에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면서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성구는 해당 가구를 어렵게 설득한 후 대구금산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2톤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대형폐기물을 수거·처리했으며, 거주공간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저장강박은 불필요한 물건을 과도하게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증상으로, 심할 경우 위생 문제, 화재 위험, 이웃 간 갈등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수성구는 저장강박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사천리 홈클리닝’ 사업을 통해 청소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정리정돈 교육, 사후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