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2025년 도시디자인탐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시디자인탐사단은 관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다. 윤지영 동서대 디자인학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33명의 학생이 6개 팀으로 나눠 3개월간 활동한다.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1인 전용 이동형 독서 부스 디자인’과 해운대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색상을 찾고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하는 ‘리디자인 해운대’ 등 2개 과제를 진행한다. 탐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이미지화 등을 거쳐 연말 활동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탐사단이 제안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탐사단을 이끄는 동서대학교 윤지영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도시 공간에 적용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책임감을 갖고 구민과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수 구청장은 “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몽골 남고비주(Ömnögovi Province) 의회 대표단이 부산진구청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남고비주 초그트체츠군(Tsogttsetsii soum) 의장 및 남고비주 의원 등 주요 인사 26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청장과의 환담을 통해 양 지역의 행정‧문화‧의료관광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대표단은 부산진구청장과 환담 후 기념 선물을 교환하며 우호와 신뢰의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의회와 민원여권과를 방문해 선진 행정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부산진구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브랜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의료와 쇼핑, 문화가 융합된 도시 발전 모델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산진구는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와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구 대표단이 직접 몽골을 방문하여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남고비주 대표단의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한‧몽 지방정부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의 4차 전시로, 청년예술가 전시 ‘자연과 나를 그리다 - 나는 꽃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열린다. 전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연과 나를 그리다 - 나는 꽃 展’은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청년예술가들의 환경사랑을 담은 전시로 신진 작가 2인의 회화 작품과 함께 꽃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와 연계해 꽃 미니 캔버스 액자 만들기, 꽃 캘리그라피, 꽃 컬러링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이 직접 예술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차 ‘전포동 ○○사건 展’, 2차 ‘앨리스 인더 힙월드’, 3차 ‘K-청춘, 한국을 그리다’에 이어 열리는 네 번째 전시로, 부산진구가 청년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추진 중인 청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용주 참전용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인 동생 김용범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 현장에서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훈이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되지 못한 참전용사들의 훈장을 유족에게 찾아주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8일 송도오션파크 힐링의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서구 어린이 큰잔치’가 4,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무대에서는 키즈 EDM 파티, 어린이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마술·저글링 쇼 등이 펼쳐졌으며, 32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목공예, 디퓨저 만들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놀이마당의 에어바운스, 공룡 미로찾기, 블록 놀이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스탬프투어 완주자에게는 홍보품이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꿈끼! 장끼! 대회’, ‘도전! 아동권리 퀴즈왕’이 진행됐으며, 연계 행사로 전통 놀이마당 ‘너나들이 놀이터’, ‘송도사랑 알뜰도서 교환전’, ‘서구사랑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등이 열렸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7일 ‘제5회 정책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총 1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주민들의 행정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유관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의 1차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일반부에서는 은상 4건(각 상금 50만 원), 청소년부에서는 은상 1건(상금 12만 원)과 동상 1건(상금 7만 원)이 선정됐다. 심의 결과 대상과 금상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구 캐릭터 ‘천마니’를 활용해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굿즈를 제작하자는 ‘부산 서구와 롯데자이언츠 협업 굿즈’ 제안과,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 스토리 영상을 제작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한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부자 정보를 QR코드로 남기자는 ‘작은 전환, 고향리페어 프로젝트’, 전세사기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팀이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시 탄소중립 경진대회는 지역 내 단체, 마을, 학교, 기업 등 5인 이상 조직들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단체 6개, 일반 6개)이 본선에 참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영도구 ‘영도 벽산비치타운아파트’가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인식 교육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높은 참여도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영도구 ‘그린리더협의체 에코맘’은 우수상을,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기후 대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해양환경지킴이실천단’은 장려상을 받아 구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와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도구가 수상을 휩쓴 것은 구민들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남구립예술단 합동 연주회 Together, We Sing’을 개최한다. 남구립예술단은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주곤) ▲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 곽기웅) ▲욜드합창단(지휘 고영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세 합창단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연주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각 합창단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음악극‘푸른 하늘 은하수’를 선보이고, 오륙도여성합창단은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감성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욜드합창단은 인생의 깊이와 여운이 느껴지는 ‘행복한 인생’이라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합동무대다. 서로 다른 세대의 목소리가 한 무대에서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나누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중 문화 교류와 중식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돼 공연·전시·체험·미식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ESG)축제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을 시작으로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오고무, 중국 전통공연 ‘천수관음무’와 변검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패루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 보조무대에서도 한·중 전통공연과 생활예술동아리 무대, 동구 출신 가수들의 ‘차이나는 트롯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차이나타운의 대표 먹거리인 짜장면, 만두, 양꼬치 등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청룡 조형물, 근대역사갤러리 포토존, 경극배우 및 사자탈 퍼포먼스 포토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10월 19일 열린 '차이나는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가 지원하고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참여자인 자폐성 장애인 서명준씨는 3년에 걸쳐 총 23차례 도전 끝에 제과 기능사, 제빵 기능사를 모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능사 시험은 장애인에게 별도의 응시 혜택 없이 비장애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시행되며, 이론과 고난도의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명준씨는 계속된 낙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업 외 시간에도 복지관을 찾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본 사업은 응시료를 포함한 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서명준 씨는 수차례의 낙방 후에는 자신의 반복 응시가 다른 참여자들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후 응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며 끝까지 도전을 이어갔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타인을 배려하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간 자립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남구장애인복지관 유경상 관장은 “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기능 습득 속도나 자격증 취득까지의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부산 동구청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부총재 임외숙) 총재단이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지원 ▲동구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 임외숙 부총재는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희 라이온스도 항상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동구의 필요에 부응하는 나눔으로 함께하”고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의 열정과 성원이 동구의 복지 실현과 나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
스페이스뉴스 스페이스뉴스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2시~3시 30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해마다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재난 유형 중 위험성이 높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판단, 대응 전략의 실행, 대피와 구호활동 등을 연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유관기관, 주민과 힘을 모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